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3일 오전 10시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3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결정의 건을 의결했다.총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교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1인당 150만원)을 수여했다.또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회원사 3개사에 대한건설협회장 감사패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3일부터 1학기 중간고사 전후 기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심야 교습 시간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학생의 수면권과 건강한 학습활동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또 심야 시간대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 보호에도 목적을 뒀다.동부교육지원청은 집중 단속을 위해 일곡지구 등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 불시 점검으로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 내 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 시간은 밤 10시까지 제한돼 있으며, 위반 시 처분기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동부교육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건강한 먹거리 녹색시민연대’(이하 녹색시민연대)가 최근 1987작은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심의 및 확정하고, 송영례 전 동아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대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녹색시민연대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으로는 조봉순 전 ㈜용봉 대표, 송경종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오은주 시민활동가, 김윤희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 등 학부모, 시민단체활동가, 전 시의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공급자 등을 8명의 운영위원 및 김기령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김성진 (사)피플위드피플 이사장이자 Y-MART 회장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Y-MART 상품권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23일 서구에 따르면 김성진 피플위드피플 이사장은 북구 용봉동에 가게 한 칸에서 ‘영암상회’로 시작해 현재 100개 이상의 유통업체를 일궈 왔으며,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김성진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옴에 따라 서구 지역 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이강 서구청장은 “후원해 준 김성진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
농협 광주본부는 23일 남구 지석동에 위치한 대촌농협에서 농촌 어르신들과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00여명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농업인의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전개했다. 촬영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현호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
“냉해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뚝 떨어진데다, 가격도 제대로 보장이 안돼 양파 농사를 지을수록 상승한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모두 빼고 나면 손해 보기가 일쑤입니다.”전국적인 양파·마늘의 주산지인 전남 고흥지역의 재배 농가들이 한창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마당이지만, 최근 깊은 시름에 잠겨 울상이다.다름 아닌 냉해·일조량 감소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데다 일부 채소류의 저율 관세를 적용한 대량 수입에 따른 수급 불안정, 인건비와 농자재 대금 상승 등으로 농사를 지어도 손해가 따르거나 별 소득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특
전남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이날 상호기부 참여 인원은 보성군 벌교읍 16명, 광양시 주민복지과 16명으로 총 32명이며, 기부 금액은 각 지자체당 160만 원이다.주요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행사 홍보, 정보공유, 벌교읍 관광투어(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순으로 진행됐다.서진석 보성군 벌교읍장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22일 밤에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며 진흥원 사무실 및 입주사 전등과 건물 외벽 조명 등을 껐다. 송진희 원장은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23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장애인단체는 “광주에서 중증 뇌병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은 찾기 어렵고, 성폭력 피해를 본 장애 여성 지원 쉼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장애인 자립생활 구축과 근육 장애인 지원 논의도 여전히 지지부진하다고 단체는 비판했다.장애인단체는 또 ”광주시는 특별교통수단(새빛콜) 이용을 하루 4회로 제한했는데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일주일이나
전라남도는 다음달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7천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 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천300여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전라남도는 23일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시설작물 재배 농업인이 일조량 감소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있어 피해율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보험약관에 시설원예 작물 일조량 감소 피해는 기타 재해로 피해율이 70% 이상이고 전체 작물 재배를 포기한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70% 미만 일조량 감소 피해 농가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벼는 재해로 피해율 10%를 초과해 재이앙(재직파)할 경우 보험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선제적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도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해왔다.하지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민 대피는 물론 대피하는 동안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방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에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고향방문 및 도정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김주찬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손명도 전남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고향방문 행사에서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지역 발전과 향우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원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
전라남도는 23일 영광, 강진, 영암, 광양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개 시·군은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전라남도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전남도는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군부대 체험행사에 서바이벌 사격 체험과 군가 부르기가 포함돼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교육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5월 광주에서 치르기 적절치 않은 행사인데다 어린이날과 군부대 체험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2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광주의 한 군부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민관군 협력 군부대 체험행사가 열린다.군부대 체험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인솔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행복뿐 아니라 위로를 전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행복 N행시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23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행복한 남구 담벼락 문안 공모전이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주민들이 제안한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담은 문구를 공공장소에 내걸어 주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 등에 관한 생각의 시간을 가지면서 희망을 싹틔우는 남구로 만들기 위해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행복 N행시’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품은 참가자 본인이 4~7글자 사이의 행복 관련 문구를 정한 뒤 각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주민·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신청제 등을 통해 점검시설 총 122곳을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대비,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해 이뤄지며 특히 육안 점검이 곤란한 산사태 취약시설 4곳에 대해 드론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 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유덕초·상무초·서광초·화정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구간에 AI신호등을 설치했다.이 신호등은 영상 감지기 카메라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 등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특히 이 신호등은 운전자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