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27일 민생 12호 공약으로 ‘한우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먼저 신 예비후보는 ‘한우산업 지원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 구축, 맞춤형 지원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 사료가격 부담 완화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정부 정책자금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신 예비후보는 “한우농가의 위기는 곧 농촌의 위기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농업농촌의 한 축이 무너진다. 잇따른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27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장이 돼야 할 민주당 경선이 지역 국회의원의 욕심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과 당원과 지역민을 위해 지난 26일 민주당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의 경선이 8년간 없었다” 말하고 “이번 총선 또한 이개호 정책위의장에게 주려는 것이 민주주의냐, 이개호 정책위의장 본인이 본인을 공천하여
전라남도는 27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해체공사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 및 기술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에 관한 주요 내용 ▲건설안전 ▲질의응답 등이었다.질의응답 시간에는 국토교통부 관련 법령 및 업무 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해체·안전교육이 이뤄졌다.교육 참석자들은 또 업무 협력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는 것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RMUTT) 미술관(FAG art gallery)에서 수묵전시전(Thailand night)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1회와 3회에 참여했던 이지연 작가가 지난 1월부터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과의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현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수묵 강의와 3차례의 한국전통수묵워크숍도 함께 열린다.이지연 작가는 해남의 (재)행촌문화재단 국제레지던시에도 참여 중이다.전남국제수묵비
전라남도는 3월 한 달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 2천400여명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
▲이화자씨 별세, 백지훈(KBC광주방송 부장)씨 장모상= 발인 29일(목),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2호. 02-958-9721
전라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꾸준히 해당 국가 전세·정기선을 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베트남 관광객 50여 명을 시작으로 4천여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새로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전남도는 올해 질병관리청의 5대 핵심과제인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에 발맞춰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전남도는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 의료원 53병상을 각각 확충하고 올해 착공할 호남권 권역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남지역 선거판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당초 재선 도전이 유력시됐던 현역 국회의원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해당 지역구 선거 판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또 여야 협상 교착에 따라 총 10석을 보유한 전남의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예비후보자와 유권자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기에 민주당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현역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을 두고도 후폭풍이 거세다.26일 지역 정가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현역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과 관련, 당내 경쟁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박노원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 철회를 촉구한다.이날 기자회견엔 박 예비후보의 지지자들 100여 명도 함께 참석한다.박 예비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시스템 공천의 실종으로 민주당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데 또 당직자 카르텔로 셀프 단수공천이라는 만행이 일어났다”며 “최근 여론조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광주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2차 경선전이 이번 주 막을 올린다. 앞서 열린 광주 3개 선거구 1차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 태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누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지 주목된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광주 동남을과 광산을 등 2개 선거구의 여론조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여론조사는 일반국민 50%, 권리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ARS투표로 실시된다.26일과 27일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국민을 대상으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무안군 남악읍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지역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 동안 지역 정치인들은 김대중의 이름을 팔아 연명해 왔지만, 영암·무안·신안을 내리막길과 정체의 나락에서 구해내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변해야 한다. 확 바꿔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천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 전략도 발표했다.그는 “영암·무안·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전남 여수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제4호 대표 공약으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주변 지역 지원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국가산단 특별법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 법안 소위에 상정돼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수의 신산업 육성
전남도, 도내 중기제품 우선구매 ‘4조’돌파각종 판로 지원사업 지속 추진전남도청 전경./남도일보 자료사진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4조437억원을 구매, 사상 첫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공공부문 중소기업제품 총 구매액 4조9천421억원 중 82%의 큰 비중이다. 2022년(3조6천781억원)보다 10% 증가해 제도 시행 후 10년 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공시제 시행 첫 해인 2014년 2조 3천억 원이었던 것이 지속해서 성장해 지난해 4조 원을 넘어서 지역 중소기업 판로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따라 사회보장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지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위원회다. 현재 20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모두가 잘 사는 전남 행복시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9대 추진 전략, 51개 세부 사업)을 심
전라남도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동절기 집중지원 사업은 난방기 고장, 오래된 창틀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한파 취약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1월까지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초 목표로 계획한 2천 가구를 상회하는 총 7천122가구에 7억 1천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독거노인 가구가 4천150가구로 가장 큰 비율(58.3%)을 차지했고, 다음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2일 새로운 산림소득 수종으로 꼽히는 국내 개발 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가 보급을 통한 산업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시·군 산림소득 담당자와 재배농가, 재배를 희망하는 예비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소득 분야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산림과수 보유자원 현황을 소개하고, 토종 다래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토론회에선 김철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의 국내 개발 다래 재배품종의 특성 및 재배 기술,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워온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전격 회동했다. 두 단체장이 마주 앉아 협상의 모양새를 갖추는 듯 했지만, 핵심 쟁점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섰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김 군수는 전날 오후 무안 모처에서 만나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김 지사와 김 군수가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만을 가지고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오는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53회 소년체전, 제18회 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전반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김영록 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대책,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곡성·강진·해남·영광·장성군이 선정돼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두부, 꿀 등 농식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시범사업 지자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월 8만 원(4인 가구 기준)의 신선 농산물이 지원된다. 취약계층 1만 2천457가구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