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개원 33주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하는 등 주민 친화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비가 내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어등산과 원당산 일원 풍영정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구의회는 기존의 실내 중심의 형식적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현장에서 구민과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구민에게 봉사하자는 다짐을 하고 정화활동에 나섰다.똑같이 33주년 행사를 진행했지만 ‘케이크 커팅’, ‘피켓 퍼포먼스 사진 촬영’, ‘유공자 표창패 수여’ 등 실내에서 그들만의
광주광역시 북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본격 나선다.15일 북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들의 마음을 슬기롭게 치유해주기 위해 구성된 전문 멘토들이 이날 오후 1시30분 행복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멘티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 자립준비청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는 목포시 석현동 신청호시장에 위치한 우리고추상회가 전남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김명숙 우리고추상회 대표는 바쁜 영업활동으로 평소 봉사와 기부의 뜻을 마음 속에만 담고 있던 가운데, 매월 수입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전남 사랑의열매의 착한가게를 접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기부되는 금액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김명숙 우리고추상회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적극적인 항공순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서해해경은 4월 기온 상승과 함께 해안과 도서지방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또한 이 무렵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늘어나는 등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며 항공순찰 실시 배경을 밝혔다.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통한 해상 안전 활동 강화와 함께 항공기를 동원한 예방 순찰활동도 적극적으로 펴기로 했다.서해해경은 무안고정익항공대의 순찰기를 비롯해 목포 및 여수, 군산항공대의 헬기를 동원해 봄철 행락객의 안전관리를
광주광역시 동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방 안전 교육·시설 점검·소방 용품 보급 등 선제적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15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로당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는 물론 대피에 상대적으로 취약함에 따라 화재 안전 의식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동구는 지역 내 123개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동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과 연계해 경로당 회장 정례회의 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2종(분말·투척용)을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시설 안전
60대 시민이 몰던 오토바이가 차량과 부딪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1분께 북구 우산동 119안전센터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A씨가 무릎 찰과상·안면부 통증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박용화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42년차 지구대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 기초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박 의원의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박 의원은 평소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봉사를 해왔으며, 지역사회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지역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
곡성서 1t 화물차 하천 추락…70대 2명 숨져전남 곡성 한 교각 인근에서 탈선방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1t 화물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다.15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곡성군 오곡면 오곡천 인근 교각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탈선방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와 70대 남성 동승자 등 2명이 구조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구조 당시 화물차는 전
광주광역시 서구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1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발간 사업은 주민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안내서는 출생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노년기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191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복지공동체 실현 ▲기초생활보장제도 ▲스마트통합돌봄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 ▲교육복지 ▲보건·건강복지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11개 분야와 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5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조인철 국회의원 당선인, 역대 의장 및 전·현직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서구의회의 지난 33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의정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고경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구성원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15일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2층 사회재난대응관에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11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현명남 여성대장은 2011년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총무부장을 거쳐 2021년 부대장까지 앞장 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이임하는 제10대 장윤화 여성대장은 2007년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다문화가족전문대장과 부대장으로 거쳐 2021년 3월 22일부터 여성대장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이용자 중심으로 대표 누리집 등 15여 개 구 공식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개통했다.15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지역 소식은 물론 구정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시민이 쉽게 접하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사용자 중심 누리집’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통해 ▲광산구 대표 누리집 ▲외국어 전용 누리집 ▲열린 구청장실 ▲문화관광 ▲21개 동 등 15개 공식 누리집이 새롭게 단장했다.누리집 도입부 화면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검색창, ‘자주 찾는 메뉴’를 눈에 잘 띄는 곳
#1. 우산동에 거주하는 이모(54)씨는 뇌병변장애인 1인가구로 돌봐주는 가족 없이 25년간 사회적 입원중이었다.그는 지난 2022년 광산구와 연계가 됐고 식사·일상생활지원, 방문진료 서비스를 받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그는 “통합돌봄 덕에 플로리스트 자격증도 따는 등 많은 소망이 생겼다. 바다도 가고 자녀들에게 맛있는 밥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광주 광산구가 ‘통합돌봄 사업’을 전면시행한지 1년이 지났다.광산구 통합돌봄의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7대돌봄(일생생활지원·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와 광산구 특화
광주 서부경찰이 부서별 안전사고 대비 대응능력 강화와 구성원의 안전확보에 나섰다.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민 생활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현장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 주재 각 실·과장 및 지역 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예측이 어려운 치안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비 및 안전수칙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서부경찰이 자체 제작한 ‘구성원 안전확보 교육안’을 활용, 총기사고 예방, 화재 신고사건 출동 시 유의
광주광역시 남구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꿈의 날개를 펼치고 재주를 겨루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발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15일 남구에 따르면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발산 대회가 오는 6월 1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참가 대상은 9세에서 18세 사이 전국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모집 부문은 악기 연주를 포함한 노래 분야와 퍼포먼스를 비롯한 댄스 2개 분야로, 본선 무대에는 노래와 댄스 부문에서 각각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다만 분야별 본선 참가자 선정은 예선 참여팀의 기량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미식관광형 축제’인 제2회 양동통맥축제가 19일 개막한다.1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 슬로건은 소셜네트워크에서 즐겨 쓰는 태그를 활용해 ‘#DITTO(나도) 양동’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슬로건이었던 ‘양동과 통해 보겠느냐’의 연장선으로 축제의 주체인 ‘나 자신’과 양동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에 기여한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15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주민·부서가 추천한 10건 중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최우수 사례는 학교 주차장 개방을 이뤄낸 교통지도과 장동해 주무관의 ‘다같이 함께해요. 학교공유주차장’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교육청 및 학교장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8개 학교 214면의 유휴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약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우수사례는 맞춤형 안내와 구매대행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미 수혜자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모두 9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진식(19)씨는 지난 달 19일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 날 뇌사판정을 받았다. 이후 가족들의 동의를 받아 5명의 환자들에게 심장, 좌우 신장, 간장, 폐장 등을 기증했다.강씨는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이었으며 졸업 후 소방관이 꿈이었다.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강씨는 편의점과 PC방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번
광주 시민단체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을 향해 이사장 인사문제 지적과 관련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의 불송치 결정을 받아들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참여자치21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와 공단은 표현의 자유 억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환경공단이 참여자치21을 상대로 제기했던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지난달 18일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며 “단체는 이와 관련 광주시와 공단에 입장 표명과 대책을 문의했으나 돌아온 답은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9시 35분께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서 1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에 빠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뒤집힌 상태로 물속에 잠긴 화물차 안에서 70대 남성 1명을 인양하고, 다른 탑승자 1명을 구조 중이다.이들 2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이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를 마무리하고 나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