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수준이다.전남의 대기질은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6㎍/㎥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4㎍/㎥로 감소했다.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03ppm, 0.009 ppm, 0.4ppm으로 동일한 농도를 보였으나, 오존(O3)
전라남도는 19일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화통일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과 7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오는 27일 ‘북한실상 알리기’ 특강을 시작으로, 남북민 교감 요리교실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 주민 참여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국고확보를 통한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해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사업 국고 확보의 필수사항인 사업별 사업 기간, 연도별 투자계획, 사업 내용, 행정 절차 대상 여부 및 이행 상황 등이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2025년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 후속 조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수도 분야 국고 확보 등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도보다 하수도 보급률 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
전남 영광군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영암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렸다.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돌며 노는 놀이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다.전남농업박물관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보름 행사다. 미리 제작한 10m 높이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 시설물 290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커 결함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가 여야 현역 국회의원 35명이 포함된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 부적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4 총선넷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공개하고 “반개혁적이거나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인물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않도록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24 총선넷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기후환경, 의료복지, 민생경제, 종교역사 등 각 분야 10여개 연대기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9일 민생 6호 공약으로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명품녹색 화순 만들기’를 발표했다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속 확대는 화순의 생태 · 경관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치료와 힐링, 휴식이 접목된 시설 지속 확대 추진, 산림치유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것이다.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는 생태, 환경,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하고 숲길 조성사업, 조림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함평지역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책협약식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 예비후보와 연합 측은 협약식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거주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가
전라남도는 청년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49세 이하 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1년
전라남도는 18일 농작업 인건비와 농기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감면 누적액은 109억 원에 달한다.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도내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이뤄진다. 기종별로 농용굴착기의 경우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트랙터(35마력 기준)는 8만원에서 4만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 · 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민생 5호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연산·영강동) 통합 및 읍( 邑 ) 전환’추진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천751 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며 “나주시 내 원도심 ,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신 예비후보는 “영산포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인식 조사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 83.2%,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 81.2%, ‘지역의사제 도입이 필요하다’ 80.7%로 국민 80% 이상이 의료제도 개선에 공감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예비후보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
전라남도가 아이·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형 보육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김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인상을 비롯한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만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보다 3천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남도에서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 수에즈 운하 등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 신시장 개척과 수출전문기업 육성 등 4대 대응 과제를 정하고, 해외 마케팅, 수출 전문기업 육성, 농수산물 수출시장 확대 등 총 87억원을 들여 32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도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공세적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품목별로 시장개척단 91개 기업을 선정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드기 현미경 관찰, 나침반 보는 법 등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과학체험교실은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보건교실과 일상 속에서 만나는 환경 체험교실로 운영된다. 실험실 견학을 통해 전문 분야 진로체험 기회도 제공한다.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실험해보고 결과물을 작성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은 ▲진드기와 모기 종류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전염병 예방수칙 알아보기 ▲우리가 쿵쾅거리는 소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나침반 보는 법,
전남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행안부·국민권익위 공동 주관동부청사 스마트민원실 등 호평 전남도 동부청사 스마트민원실 내부 모습. /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가’ 등급(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도 선포했다.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목포대 등 지역대학(4곳)과 선박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나주시에 있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 임원진 및 시군 회장단 30여 명과 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생활개선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CCTV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지역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특히 농촌지역 범죄 예방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 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요령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해 온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나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과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전남에서는 2022년 신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로수길에 식재된 배롱나무에 식엽성 해충인 맵시혹나방이 발생하면서 배롱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 바 있다.책자는 미국흰불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