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푸드’를 전남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수산물 가치창출 전략포럼’이 개최된다. 블루푸드는 수산물을 의미하는 씨푸드(Sea Food)를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 등으로 넓게 정의되고 있다.이번 포럼은 전남도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김 산업연합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포럼에선 ‘미래 블루푸드테크, 전남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 주도형 블루푸드 기술발굴 전략에 대해 오운열 원장이 기조강연을 한다.오철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위한 국민의힘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협조를 촉구했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21대 국회가 50일 가량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하셨다”며 “그 심판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채 상병 사망사건”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실은 총선 참패 이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10 총선 패배에 대해 “오늘 중진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의 위기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준공 2년 차인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농업인 자립 기반 마련과 첨단기술 보급·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33ha 규모‘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5.76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인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매년 52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한 데 이어 3~4기생 9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수료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 26명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해 1인당 연 평균 1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정당 투표에서 광주광역시 96개 행정동 중 90곳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에 더 많은 표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에서 광주 96개 동 중 90곳(93.8%)에서 조국혁신당이 1위를 기록했다. 민주연합이 1위를 차지한 곳은 동구 충장동, 남구 월산4동, 광산구 송정1동·도산동·동곡동·삼도동 등 6곳이었다.이로써 광주에서 조국혁신당은 47.72%, 민주연합은 36.26%로 득표율 격차는 11.46%포인트까지 벌어져, 전국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광주시청 12층 세미나2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광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센터와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0여곳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센터의 2024년 사업계획을 설명듣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방안’, ‘광주의료관광협의체 협력체계 고도화’ 등 의료를 목적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논의했다.특히 지난해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체 18명 지역구 당선인 중 11명이 초선으로 꾸려지게 됐다. 정치력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역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
[4·10 총선 광주·전남 당선인에게 듣는다]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체 18명 지역구 당선인 중 11명이 초선으로 꾸려지게 됐다. 정치력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
4월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휩쓸었다. 민주당 지지기반임을 재확인했다. 지난해만 해도 호남 민심은 싸늘했다. 수도권 정당으로 변모를 꾀하는 민주당의 호남 의존도는 줄어들었다. 호남정치가 중앙무대에서 밀려나 변방화가 가속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총선 이후 호남 정치력 복원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은 크다. 이번 총선 결과를 토대로 호남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세차례에 걸쳐 진단한다.◇외면 받은 광주·전남이번 4·10 총선 과정을 되짚어
남도일보는 지난 1월 10일 총선을 90여 일 앞두고 ‘22대 총선 특별취재반’을 가동했다. 총선과 관련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에 최우선을 두고, 광주·전남지역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정치 철학과 능력, 자질은 물론 공약 검증에 치중했다. 특히 유권자들의 작은 목소리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충실하게 취재해 공정하게 보도하는 데 앞장서는데 노력했다. 이에 특별취재반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 방담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한 총평과 그간 보도에 대한 소회와 성과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담에
4월 총선에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은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했다.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12명은 오는 22일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주 등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당선인들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 호남에서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검찰독재 조기종식 등 총선 공약 실천에 대한 다짐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달 13일, 조국 대표가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를 가지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고 전국 행보를 시작한 첫 방문지도 호남이었다.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조국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범야권이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예고하는 등 압박에 시동을 걸면서 여권이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오후 논평 후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이종섭 호주대사 관련 특검 진행은 다음달 2일 처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아마 내일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대통령실로 불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들은 국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4·10총선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했다.조국혁신당은 14일 당선인 12명이 오는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와 광주 등을 찾는다고 밝혔다.당선인들은 해당 지역을 방문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고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약을 내세웠던 검찰독재 조기종식 등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할 것으로 보인다.조국 대표는 지난달 13일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전국 행보를 시작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여권의 22대 총선 패배 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사퇴하면서 후보군의 인사검증을 실시하는 동시에 여론 동향을 살피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르면 이날 발표될 것으로 보였지만, 검증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야당 측에서 후보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이를 고려한 신중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현재 야권에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 장제원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는 등 4·10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선 국민의힘이 내주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들과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16일에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108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 현충원 참배를 한 뒤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 모여 의원총회 격인 당선자 총회를 진행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하고 나면서 윤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조 대표는 14일 윤 대통령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적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
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통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행사를 십 수년간 펼치고 있다.현대제철은 이뿐만 아니라 이 행사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해 장애인 단체에 기부해 오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11일 제 19회 장애인 등반대회 후원금 300만원을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 능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 비장애인과의 교류확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순천공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류상철 순천조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한 목적이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