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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광랜 서비스 대폭 확대 하나로텔레콤은 100Mbps 광랜 서비스 제공지역을 대도시 중심에서 소규모 지방도시까지 대폭 확대한다. 하나로텔레콤은 현재 6개 광역시 및 대도시 중심으로 제공해 온 광랜서비스를 내년에는 화순과 여수를 비롯해 춘천, 강릉, 상주, 문경, 동해, 삼척 등 소규모 22개 시·군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를 통해 2001년 12월 서초동 삼풍 아파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광랜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올해 약 33%에서 내년에는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광랜을 제공하지 않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FTTH, VDSL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아파트시장에서 속도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광랜 서비스 전국 확대와 함께 홈네트워크, IP-TV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현재 서울 일부와 광주지역에서 시험 제공하고 있는 FTTH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본격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FT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 단독 및 연립주택에 대한 100Mbps급 서비스와 함께 아파트 지역에는 100M VDSL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은 망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지역간 정보 인프라 격차 해소는 물론, 고객이 이사나 이전 시에도 하나로텔레콤의 광랜 및 100M VDSL서비스 등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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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분야 새해 달라지는 것 내년부터 불법 스팸 발송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SKT, 내년부터 CID요금 무료화=SK텔레콤은 1월1일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무료화한다. KTF와 LG텔레콤 등 후발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나 상당한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불법스팸 발송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짜 e-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공인인증서 부정사용 금지= 공인인증서 용도를 벗어나 사용하거나 양도·대여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동전화 번호 안내서비스 제공=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가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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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글라데시 통신망 업그레이드 완료 총 사업규모 2,850만 달러, 건설기간 15개월 KT는 방글라데시 치타공(Chittagong)에서 국영통신사업자인 방글라데시 통신공사(BTTB, Bangladesh Telegraph and Telephone Board)와 함께 통신망 현대화 사업 완료에 따른 개통식을 최근 가졌다. KT는 2004년 9월 한국정부의 원조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이용해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한 통신망 현대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치타공(Chittagong), 쿠훌라(Khulna), 실로엣(Sylhet) 등 3개 지역에 전화망 12만 5천 회선을 공급하는 2천850만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각종 장비는 물론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KT가 일괄공급하는 방식이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인구 1억 3천500만명 중 불과 81만명이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보급율이 100명당 0.5대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로, 이번에 KT의 통신망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유선전화 가입자 100만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관련 통신장비의 해외 수출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이용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국간 우호관계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베굼 칼레다 지아(H.E Begum Khaleda Zia) 방글라데시 수상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고위 관계자 1천여명과 한국대사, KT 글로벌사업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방글라데시 수상이 직접 전화 통화를 시연하면서 개통식을 시작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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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젊은 층을 타겟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출시하는 기업이 늘며, 이른바 다이어리 마케팅이 감성 마케팅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김용현)는 자체 제작한 ‘굿타임 다이어리’를 주요 대리점과 굿타임샵, 멤버스플라자, 브랜드샵 등 전국 160여 지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굿타임 다이어리’는 굿타임 서비스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주색으로 한 감각적인 일러스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달리 날짜 표시가 없고 거꾸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사랑, 좋은 시간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제작에는 총 12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가수 나얼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피자헛, 베니건스, KFC 등 3개 제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4만원 상당의 식음료 폰과 KTF 음악포털 서비스 도시락 30일 자유감상 상품권, 발렌타인데이, 어버이날 등 특정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응모용 핫코드 등이 삽입돼 있다. 이용방법은 가까운 멤버스플라자나 대리점 등을 방문, KTF 고객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받을 수 있다. 1권당 보너스 마일리지(고객의 사용요금 1,000원당 10점 적립) 8천점이 차감되며, 1인당 2권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다이어리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파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체험케 하는 KTF 굿타임 파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TF는 작년에도 비오는 날 고객이 멤버스플라자를 방문하면 보너스 마일리지로 우산을 받을 수 있는 굿타임 우산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김용현 본부장은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굿타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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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은 내년부터 자율적으로 약관을 만들어 2년이상 장기가입자에 기기변경 및 신규 가입시 단말기 보조금을 줄 수 있게 된다. 단말기 보조금이 부분 합법화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일선 대리점들은 연말 특수가 실종된 채 울상을 짓고 있다.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받아 새 제품을 사려고 벼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년초는 2004년 번호이동제도 시작에 따라 이통사들이 일제히 시작한 약정할인의 만기가 돌아오는 때다. 이통시장에 또 한번 변화의 바람이 일 태세다. 정부는 시장 혼탁에 대비해 전담 조직 강화에 나서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0월말 현재 SK텔레콤의 2년 이상 가입자는 1천236만5천명으로 전체고객의 63.7%, 이통3사 2년이상 가입자 점유율 62.1%를 차지하고 있다. ▲대리점 연말 분위기 썰렁=일선 대리점들은 예년같으면 연말 특수다 뭐다해서 북적거릴텐데, 지금은 썰렁한 분위기다.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최근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통사의 단말기 보조금 혜택을 기대하며 ‘일단 지켜보자’는 소비자들 크게 늘었다. 대리점들은 연말이라 자금 압박이 심해서 재고털이를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30만원짜리 전략 단말기를 7만~8만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등 ‘밀어내기식 판매’라는 어쩔수 없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싼 휴대폰을 구입할수 있는 적기라고 볼수 있다. 보조금 기대로 시장이 지난 11월보다 15% 줄어들자 이통사들은 12월 대리점에 3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등 우회적으로 보조금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 보조금 지급 규모는=이통3사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마케팅 비용은 얼마나 될까. 일각에서는 향후 2년동안 3조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의 마케팅 비용은 매출액의 16~18% 수준. 시장에서 뿌려지는 보조금 수준은 15만원 정도다. 이를 넘겨 지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무조건적인 마케팅 비용 확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모 이통사 관계자는 “정부안이 통과되면 마치 2년 이상 가입자에게 보조금을 의무적으로 줘야 하는 것 처럼 알려지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지급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SK텔레콤의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이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요구로 무료화됐듯 보조금도 “더 달라”는 가입자들의 요구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장이 포화됐다고 하지만 한 사업자가 보조금 경쟁을 시작할 경우 ‘나 몰라라’ 피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제조업체 특수 기대=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업계의 ‘빅3’는 출하 물량을 늘려잡고 신규 단말기 개발에 전력중이다. 휴대전화 내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 등 각종 신규서비스의 활성화로 중·고가 휴대전화의 판매 비중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700만대이상, LG전자는 300만대 이상, 팬택계열은 4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통신위의 시장감시 강화=일부 합법적인 조치에도 불법행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해지 방어나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서는 보조금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통신위는 사업자간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업체를 고발하는 신고도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신위는 내년 이통시장 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키로 하는 등 새로운 조직을 꾸려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통사들의 불법 보조금으로 인한 과징금 규모는 매년 100억원 이상씩 늘고 있다. 신규서비스의 확대 등이 겹치면서 약관 위반행위로 인한 과징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고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이통사, 조직강화를 통해 시장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통신위. ‘보조금 숨바꼭질’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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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보안이슈는 돈 노린 해킹" 올 한해 온라인 게임 계정 탈취 등 돈을 노린 해킹 범죄가 최대 정보보안 이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안철수연구수는 19일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동향을 분석, 5대 보안이슈로 ▲금전 노린 해킹 급증 ▲악성코드의 국지화, 게릴라화 ▲스파이웨어의 지능화 ▲휴대전화, 휴대용 게임기 공격 본격화 ▲악성코드 간 통합화 증가 등을 선정했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는 국내에서 발견된 것만 193개에 달하며 피해 신고도 1천58건에 달해 많은 게임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 들어 가장 피해를 많이 줬던 악성코드의 경우 넷스카이.29568인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연구소는 내년에 모바일 악성코드나 64비트용 악성코드, 피싱 등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검색 엔진 강화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새롭게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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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수 사이트 선정 KT정보통신박물관 사이트와 리니지 홈페이지가 올해 국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웹어워드 위원회 사무국’이 주관하고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 등이 후원해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05’ 행사에서 KT정보통신박물관은 웹 기획ㆍ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리니지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게임 ‘에피소드3’로, KTF ‘세인트 메인(St.Main)’ 웹진은 미디어 분야에서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2005년 한 해 동안 구축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1천여명의 웹전문가가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밖의 수상내역을 보면 재경부는 웹 접근성 부문, CGV는 웹 기술ㆍ인터랙티비티 부문, BC카드는 웹 디자인ㆍ내비게이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업종 분야별로는 검색ㆍ커뮤니티에서 포털사이트 파란의 ‘끼리’ 커뮤니티, 금융에서 KB국민은행, 대기업에서 한화그룹, 중소기업에서 리바트, 쇼핑몰에서 코발트디자인샵, 브랜드에서 환타 사이트. 또 프로모션 분야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영화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공공서비스는 삼성어린이박물관, 교육서비스는 연세대학교, 일반서비스에서는 애니콜랜드 사이트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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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어가던 음악시장, 유료화 활짝~” ‘멜론’ 400만 돌파 -유료 월정액 가입자 60만 돌파, 디지털 유료 음악 시장 본격화 -음악마니아(mania) 다 모여라! 음악 관련 모든 것 원스탑 쇼핑 ‘멜론샵’ 오픈 -음악펀드 운영, 신인가수 앨범 지원 등 음악시장 활성화 적극 나설 터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신철우)는 지난해 11월16일 오픈한 유무선 연동 음악 포탈인‘멜론’이 회원수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또한 멜론에서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월정액 가입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명실공히 디지털 음악시장의 유료화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성과는 서비스 시작 당시 불법 음악파일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음악시장에 유비쿼터스 뮤직 포털을 기반으로 한 월정액 임대(MonthlyRental)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음원권자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정산 받게 됨으로써 음원권자와 서비스 사업자, 고객간 Win-Win모델이 정립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멜론에서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거나 감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음에 드는 구간을 설정하여 벨소리를 내가 직접 만드는 컷팅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자기만의 벨소리를 가지기를 원하는 신세대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멜론은 이달 14일부터 ‘멜론샵’을 오픈하고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은 원스탑 쇼핑몰을 운영중이다.‘멜론샵’은 MP3플레이어는 물론, CD,공연 티켓, 악보, 각종 악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음악 마니아(mania) 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핸드폰과 유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멜론은 국내 대형MP3플레이어 제조사들과 제휴를 더욱 강화하여 코원 iaudio, 삼성YEPP, 레인콤 아이리버, 아이옵스 등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MP3P 뿐 아니라 PDA, PMP 등으로 서비스 지원 Dvice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나갈 방침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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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날개 페스티벌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신철우)는 내년 1월 14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번호이동 고객 포함)을 대상으로 2천6명을 추첨,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 경기 관람, 캐나다 오로라 감상, 뉴질랜드 남섬 빙하 여행 등을 제공하는 ‘2006 행복날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아울러 팅요금제 가입 고객 중 800명을 추첨해 PIC 괌 영어캠프, PMP,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제공
IT/과학
남도일보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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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에 상생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상생’이 새 경영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들이 신생벤처 중소기업과 협력관계가 수평적인 관계로 변화되고 있어 전 산업부문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SK텔레콤에 이어 KTF가 중소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을 선언하고 나섬으로써 국내 대기업 전반으로 이같은 모범사례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KTF는 최근 IT벤처기업, 주장비 공급업체 및 중소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F-협력사’간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TF는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내년부터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를 실시해 중소기업이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개선한 납품단가의 차익분을 일정부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중소협력사 전용 원스톱 업무창구인 ‘협력지원센터’ 운영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소협력사 상생경영 제도를 시행한다. 이와함께 2005년도 사업협력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2006년 성과공유제 과제제안 대상으로 우선 선정, 무상유지보수 기간 단축 및 현금결제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올해 CRM 대상, 고객만족경영 종합부문 4년 연속 수상 등의 기록을 세우운 KTF는 향후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Win-Win의 굿타임파트너십을 실현하는 것을 경영의 주된 목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김용현 본부장은 “자사의 수익극대화뿐만 아니라, 관련업계의 동반 성장을 늘 고민해야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나아가 회사의 경쟁력인 만큼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10월 신용보증기금·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총 6천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자금지원 사업을 약속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 재원을 기반으로 신용보증기금이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게 되면 하나은행이 여기서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SK텔레콤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정부산하 기관 및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내최초의 중소기업 지원 모델이라는 점과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금액이 실제로 중소기업에 지원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부가 상생경영의 모범이 되는 IT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대중소기업 相生협력상’수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KT도 내년에 상생경영을 위해 연간 500억원대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펀드 조성, 중소기업 100% 현금결제,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도입 등 3대 파트너십 혁신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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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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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출시 KT는 12일 폰카로 찍은 사진을 즉시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올팟(ALLPOT, www.allpot.co.kr)’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휴대전화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웹하드처럼 저장, 편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액자나 다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올팟 사이트에 가입하면 300메가의 기본 저장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나 추가 저장 공간은 1G당 월 3천300원이며 용량 제한은 없다. 이미지 전송 요금은 웹을 통해 자신의 액자로 사진을 보낼 경우 무료며 타인 액자로 보내거나 휴대전화로 보낼 경우에는 각각 300원과 400원이 든다. KT는 올팟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23일까지 ‘첫경험 하세요’, ‘첫 경험 체험하기’, ‘첫경험 친구와 공유하기’ 등 3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신 디지털 카메라 100대, 포토플레이어 45대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데이콤, 내년 중반 VoIPv6 상용 서비스 시작 전자정부통신망.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에 제공 내년부터 IPv6(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 기반의 VoIP(인터넷 전화)가 본격 도입된다. 데이콤은 12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추진 중인 공공기관 VoIPv6(VoIP+IPv6, 차세대 인터넷주소 기반 인터넷전화) 참조 모델 수립을 위한 코리아v6(KOREAv6)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내년 중반 전자정부통신망과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를 시작으로 VoIPv6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oIPv6는 보안성과 서비스품질(QoS)이 뛰어나며 무한대 인터넷주소 자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데이콤은 시범사업에서 ▲각 가입자별 IPv6 망 구축 및 일반전화망(PSTN)간 연동 ▲네트워크 주소 변환기를 이용한 IPv4 기반 광대역통합망(BcN)간 연동 ▲VoIP서버 설치 및 IP-폰 등 단말 설치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방부, 부산기상청, 대전시청 등 공공기관과 일반 가입자들에게 VoIPv6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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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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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계 최대 뉴스는 ‘게임.포털 해외진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올해 10대 뉴스 발표 국내 게임, 포털사이트 등의 해외 진출 가속화가 올 한해 인터넷업계의 가장 큰 뉴스로 뽑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kinternet.org)는 12일 올해의 인터넷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온라인게임, 포털 등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NHN, 넥슨, 한빛소프트, CJ인터넷, 네오위즈 등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중국ㆍ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포털에서도 싸이월드가 중국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미국에 진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으며 NHN은 일본에서 커뮤니티 서비스 쿠루루를 선보였고 다음은 미국 라이코스와 일본 카페스타를 통해 시장 확대 노력을 벌였다. 2위는 인터넷광고, 전체 광고시장 점유율 10% 첫 돌파. 한국마케팅협회의 11월26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터넷광고 시장은 총 6천300억원 규모로 처음으로 전체 광고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검색광고 시장은 올해 3천200억원 수준으로 2003년 이후 연 평균 8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 3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약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3위는 인터넷장터(마켓플레이스)의 확장으로 개인 등이 자유롭게 물건을 팔고 살 수 있는 인터넷장터 시장에서 옥션과 G마켓, 다음 온켓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GS이숍, CJ 등 대기업들도 속속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인터넷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와 시장 규모는 2003년 7천800억원에서 작년 1조4천700억원, 올해 3조원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위는 포털 서비스 경쟁 다양화로 엠파스[066270], 야후코리아 등의 영상 검색, 싸이월드의 기업 미니홈피, 다음과 NHN, 야후코리아 등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등 다양한 새 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또 올해 뛰어난 경영 실적을 보여 ‘한국의 구글’이라는 찬사를 받은 NHN이 최근 시가총액 4조원을 돌파한 사실이 5위, 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사 시정명령에 따른 무선인터넷망 개방 급진전이 6위로 선정됐다. 7∼10위 뉴스는 ▲인터넷업체 온라인 사회봉사ㆍ기부활동 활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도입과 인터넷실명제 실시 관련 공방 ▲인터넷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의 상임위원회 통과 ▲정부ㆍ업계 인터넷 역기능 방지 활동 착수 등이 꼽혔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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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배달되는 ‘빠른우편’ 없어진다 우본, 특급우편으로 통합추진 다음날 배달되는 ‘빠른 우편’ 서비스가 폐지될 전망이다. 1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빠른 우편 서비스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편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이는 현재 보통 우편과 빠른 우편을 수작업으로 구분하면서 시간이 지연되고 원가가 상승, 결국 우편 서비스 자체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현행 우편 체계가 1994년 도입된 보통 우편과 빠른 우편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보편화, 인터넷 활성화 등 정보통신 환경이 급속도로 변함에 따라 빠른 우편의 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또다른 이유다. 실제로 작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우편 49억통 가운데 빠른 우편은 2억2천만통에 불과한 실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보통 우편은 그대로 유지하되 우편을 보내는 당일을 포함해 배달에 최대 4일 걸리는 기간을 2∼3일로 단축하고 배달율을 높이는 한편 빠른 우편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빠른 우편을 ‘익일 특급 우편’으로 통합키로 했다. 현재 보통우편의 배달 소요시간은 우편을 보내는 당일을 포함해 최대 4일, 빠른우편은 2일, 특급우편은 1일 또는 반나절 정도다. 가격은 보통우편 220원, 빠른우편 310원, 특급우편의 경우 당일 도착이 3천810원, 익일오전 도착이 2천810원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빠른우편이 10배 가량 비싼 요금의 특급우편으로 통합될 경우 기존에 빠른우편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에게는 10배 정도의 요금 상승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우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요금 산정 용역을 맡긴 상태"라면서 "기존 특급 우편과 보통 우편 요금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급우편의 경우 빠른 우편과 달리 배달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데다 제대로 배달되지 못했을 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 안정성과 신속성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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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임직원 봉사단의 새 명칭과 심볼을 확정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희망을 갖도록 KTF가 돕겠다’는 의미의 임직원 봉사단 명칭인 ‘KTF 희망봉사단’ 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동안 꿈을 여는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KTF는 새싹 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피우는 꽃을 형상화한 희망봉사단 심볼도 새로 제작, 발표했다. 또한 KTF는 임직원 봉사단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작지만 큰사랑’ 기부 활동 대상을 이달부터 기존 150명에서 22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한 모금액으로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KTF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상반기에만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이 참여해 총 1억1천8백만원을 모금했다. 봉사단은 장학금 후원사업 외에도 보육원이나 노인시설 같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 아동들과 결연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희망과 봉사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 봉사단’ 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정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학금 후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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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온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세요" LG텔레콤, 구세군이 함께하는 `모바일 자선냄비‘ 행사 LG텔레콤(사장 남용.www.lgtelecom.com)은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을 통해 구세군 계좌로 후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의 ‘사랑의 모바일 자선냄비’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별도 제작된 미니 자선냄비를 ‘ez-post(직영점)’ 및 ‘폰앤펀(Phone&fun)’ 등 전국 300여개 LGT 매장에 설치, 고객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아 연말에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본사에도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 1천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선냄비 행사에 참여하려면 뱅크온이 가능한 단말기로 후원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송금하면 된다.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계좌(예금주:구세군)는 조흥 304-01-153023, 우리 142-159080-13-122, 국민 293801-01-049058, 신한 319-05-021110, 농협 032-01-176270, 하나 52808-1499109, 외환 071-22-01898-3, 우체국 010041-01-025805 등이다. LG텔레콤은 지난 1월에도 뱅크온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과 LG텔레콤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1천450여만원을 구세군 측에 전달했었다. 현재 뱅크온이 가능한 휴대전화 기종은 42개로 총 240만명의 고객이 전국 17개 은행에서 뱅크온을 사용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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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편안하게 눌러만주세요 - KTF, 지문인식, PIN-PAD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정보 보호활동 강화- ■ 통화내역 조회, 출력시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타인 접근 제한 ■ 업계최초로 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PIN-PAD 입력장치 선보여 ■ 향후 추가적인 고객정보 보호장치 마련으로 신뢰성 제고 시킬 것 KTF의 전국 80여개 멤버스 프라자와 굿타임샵의 고객정보 보호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김용현)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멤버스프라자 및 굿타임샵에 지문확인 시스템과 PIN-PAD 입력장치를 설치해 상담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시스템은 주로 통화내역 열람, 출력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본인 확인용 PIN-PAD를 설치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는 업무에서 고객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는 정보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업무를 처리하는 상담원에게도 본인확인의 필요성을 더 강조함으로써 KTF 고객정보처리의 신뢰성을 원천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F는 지난 올해 1월부터 본사 직속의 ‘고객정보 보호센터’를 신설해 사내임직원의 고객정보보호 마인드 고취와 전산시스템 개발 및 보완, 상담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정보 보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스팸, 불법복제 방지와 각종 전산시스템 개발 등에 올해 25억원 가 량을 투자했고, 2006년에는 100억원으로 예산을 증액, 더 강도높은 고객보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김용현 본부장은 “작은 아이템이지만 고객이 직접 상담원과 얘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입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정보보호 활동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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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나 이동 중에도 전용 단말기로 고화질과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손안의 TV’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족 높다. 위성 DMB폰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전용 사업자인 SKT 가입자의 1.5%였으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1.3%로 아직 위성 DMB 서비스의 이용 수준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 조사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 조사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이용자(771명)의 45.7%가 현 서비스 수준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만족한다는 응답은 23.6%에 불과했다. 모바일컨버전스 서비스별로 볼때 불만족률이 만족률의 두 배 정도로 높았다. 불만의 이유는 주로 방송 종류 및 내용의 부족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것으로 불만의 내용도 다양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중파가 방송되지 않아서’(78.4%),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의 종류가 적어서’(64.9%), ‘접속 도중 버그/끊김이 자주 발생해서’(54.2%), ‘지하철, 건물 지하에서 수신이 잘 안 돼서’(54.0%) 등의 순이다. 이달부터는 지상파 DMB 서비스가 시작됐다. 하지만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지상파 DMB 휴대전화의 유통을 꺼리고 있어 방송 시청이 어렵다는 것. 지상파 DMB 서비스가 지상파 사업자인 방송사와 이동통신 서비스회사 간의 힘겨루기로 인해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제공되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통신사들에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겸용 휴대전화 출시를 촉구했다. “지상파DMB 서비스의 기본 성격은 지상파방송을 이동 중에도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폰 유통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라며 계속 거부할 경우 방송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지상파DMB폰과 위성DMB폰이 구별됨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는 2개의 단말기를 따로 구입해야 하므로 수용자의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지상파ㆍ위성DMB 통합폰 출시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동통신사들이 담합을 통해 지상파DMB폰을 유통하지 않을 경우 처벌 대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DMB 시장의 수요 확산은 언제 휴대폰 단말기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전체의 25.2%가 은행업무가 가능한 모바일뱅킹폰을 가지고 있으며, 서비스회사 가입자별 보유율은 LGT(41.1%), SKT(25.2%), KTF(17.7%)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만족률 역시 LGT 가입자가 56.0%로 가장 높았고, SKT(53.4%), KTF(50.7%) 순이었다. LGT가 가장 먼저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뮤직 서비스인터넷 음악 사이트 이용자 중 MP3폰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25.3%였으며, 서비스회사 가입자별 MP3폰 보유율은 SKT(28.6%), LGT(25.6%), KTF(20.6%) 순으로 나타났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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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하인사 , 동창모임 연락 등 ....... KT "크로샷 팝"으로 원-샷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는 다가오는 성탄절,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동창회 등 각종 단체모임, 광고업체 등에서 동보연락, 홍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크로샷-팝’서비스에 대한 신청,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크로샷-팝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3천여명, 최근에는 일반회사원, 학생층의 가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기존에 업종별 고객관리용으로 대용량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제공된‘크로샷’서비스를 업데이트, 지난해 9월에 출시된 크로샷-팝 서비스는 2Mb 미만의 문자, 음성, 팩스, 음악선물을 인터넷을 통하여 보다 손쉽게 발송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특히 값비싼 팩시밀리를 구입 설치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에서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고, 맞춤형 문자메시지, 음성메시지 등을 여러 곳에 한꺼번에 발송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 서비스 가입신청은 홈페이지(www.xroshot.com/pop) 또는 국번없이 100번으로 하면 되고 , 최저이용료 2천원으로 문자, 음성, 팩스, 음악 선물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더욱 편리하고 간단하게 다양한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면서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금융, 유통, 각종 단체 등에서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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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용카드, 교통카드처럼 쓴다 - 이통3사 결제 인프라 호환, 업그레이드 고객 상호 수용 - 교통카드처럼 휴대폰을 대면 결제되는 ‘모바일 터치’선뵈 - 휴대폰 IC칩은 삼성카드가 12월 말부터 발급 - 2006년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본격화 기대 모바일 지불 결제 서비스가 교통카드처럼 편리하게 바뀐다. 이동통신 3사는 결제 인프라 호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휴대폰 키를 누르고 메뉴를 선택해 적외선(Infrared)으로 쏘던 기존 방식에서 휴대폰을 결제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되는 주파수 방식을(RF : Radio-Frequency) 선보인다. KTF(대표 조영주), SK텔레콤(대표 김신배), LG텔레콤(대표 남용)은 3사의 휴대폰 결제 인프라를 주파수(RF)방식의 ‘모바일 터치’로 호환하기로 결정하고, 삼성카드와 모바일 IC칩 카드 서비스 출시 제휴식을 갖고 12월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IC칩카드 서비스는 칩 전용 휴대폰(뱅크온, 모네타폰, K뱅크 가능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12월 말부터 전국 삼성카드 지점을 방문하거나 삼성카드, 이통 3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된다. 또한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IC칩카드 발급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기존의 적외선방식은 결제기 호환 문제와 제휴점 확보 및 결제과정의 번거로움 등이 있었다. 이번 호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통 3사는 기존에 보급됐던 결제인프라를 이동통신사 멤버십 가맹점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배치해 모바일 지불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3사간 각각 진행되던 결제인프라의 중복투자로 인한 손실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통 3사는 칩 전용 휴대폰 보급이 현재 650여 만 대에서 내년에 칩 전용 휴대폰이 1천만대 이상보급될 것으로 전망해, 휴대폰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터치 결제기는 기존에 설치된 이통 3사 개별 단말기를 대체하여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0여 만대가 유명 할인마트, 패스트푸드,영화관, 편의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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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영상으로 문예작가에 도전하세요" 데이콤 아이모리, 12월까지 디지털 신춘문예 행사 데이콤은 5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문예작가에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신춘문예’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웹앨범 서비스인 데이콤 아이모리를 통해 펼쳐지는 디지털 신춘문예는 시, 수필, 영상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사진과 동영상을 배경으로 자작한 시와 수필 등을 삽입, 문학앨범을 만들고 이벤트 페이지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모리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서비스 홈페이지(www.imory.co.kr)에 마련된 회원 가입 코너에서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뒤 앨범을 만들면 된다. 데이콤은 이번 행사에 출품된 앨범 가운데 추천 수를 기준으로 장원상 1명(상금 50만원), 분야별 우수상 각 1명(상금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MP3 플레이어(5명), 앨범북 무료제작권(80명), 앨범북 제작 할인권(100명)도 순위에 따라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3천원 상당의 사진 인화권도 선사한다. 지난 4월말 출시된 디지털 웹앨범인 데이콤 아이모리는 서비스 개시 7개월여만에 3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