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출시 KT는 12일 폰카로 찍은 사진을 즉시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올팟(ALLPOT, www.allpot.co.kr)’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휴대전화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웹하드처럼 저장, 편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액자나 다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올팟 사이트에 가입하면 300메가의 기본 저장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나 추가 저장 공간은 1G당 월 3천300원이며 용량 제한은 없다. 이미지 전송 요금은 웹을 통해 자신의 액자로 사진을 보낼 경우 무료며 타인 액자로 보내거나 휴대전화로 보낼 경우에는 각각 300원과 400원이 든다. KT는 올팟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23일까지 ‘첫경험 하세요’, ‘첫 경험 체험하기’, ‘첫경험 친구와 공유하기’ 등 3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신 디지털 카메라 100대, 포토플레이어 45대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데이콤, 내년 중반 VoIPv6 상용 서비스 시작 전자정부통신망.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에 제공 내년부터 IPv6(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 기반의 VoIP(인터넷 전화)가 본격 도입된다. 데이콤은 12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추진 중인 공공기관 VoIPv6(VoIP+IPv6, 차세대 인터넷주소 기반 인터넷전화) 참조 모델 수립을 위한 코리아v6(KOREAv6)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내년 중반 전자정부통신망과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를 시작으로 VoIPv6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oIPv6는 보안성과 서비스품질(QoS)이 뛰어나며 무한대 인터넷주소 자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데이콤은 시범사업에서 ▲각 가입자별 IPv6 망 구축 및 일반전화망(PSTN)간 연동 ▲네트워크 주소 변환기를 이용한 IPv4 기반 광대역통합망(BcN)간 연동 ▲VoIP서버 설치 및 IP-폰 등 단말 설치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방부, 부산기상청, 대전시청 등 공공기관과 일반 가입자들에게 VoIPv6 서비스를 제공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
인터넷업계 최대 뉴스는 ‘게임.포털 해외진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올해 10대 뉴스 발표 국내 게임, 포털사이트 등의 해외 진출 가속화가 올 한해 인터넷업계의 가장 큰 뉴스로 뽑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kinternet.org)는 12일 올해의 인터넷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온라인게임, 포털 등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NHN, 넥슨, 한빛소프트, CJ인터넷, 네오위즈 등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중국ㆍ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포털에서도 싸이월드가 중국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미국에 진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으며 NHN은 일본에서 커뮤니티 서비스 쿠루루를 선보였고 다음은 미국 라이코스와 일본 카페스타를 통해 시장 확대 노력을 벌였다. 2위는 인터넷광고, 전체 광고시장 점유율 10% 첫 돌파. 한국마케팅협회의 11월26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터넷광고 시장은 총 6천300억원 규모로 처음으로 전체 광고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검색광고 시장은 올해 3천200억원 수준으로 2003년 이후 연 평균 8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 3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약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3위는 인터넷장터(마켓플레이스)의 확장으로 개인 등이 자유롭게 물건을 팔고 살 수 있는 인터넷장터 시장에서 옥션과 G마켓, 다음 온켓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GS이숍, CJ 등 대기업들도 속속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인터넷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와 시장 규모는 2003년 7천800억원에서 작년 1조4천700억원, 올해 3조원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위는 포털 서비스 경쟁 다양화로 엠파스[066270], 야후코리아 등의 영상 검색, 싸이월드의 기업 미니홈피, 다음과 NHN, 야후코리아 등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등 다양한 새 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또 올해 뛰어난 경영 실적을 보여 ‘한국의 구글’이라는 찬사를 받은 NHN이 최근 시가총액 4조원을 돌파한 사실이 5위, 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사 시정명령에 따른 무선인터넷망 개방 급진전이 6위로 선정됐다. 7∼10위 뉴스는 ▲인터넷업체 온라인 사회봉사ㆍ기부활동 활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도입과 인터넷실명제 실시 관련 공방 ▲인터넷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의 상임위원회 통과 ▲정부ㆍ업계 인터넷 역기능 방지 활동 착수 등이 꼽혔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
다음날 배달되는 ‘빠른우편’ 없어진다 우본, 특급우편으로 통합추진 다음날 배달되는 ‘빠른 우편’ 서비스가 폐지될 전망이다. 1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빠른 우편 서비스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편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이는 현재 보통 우편과 빠른 우편을 수작업으로 구분하면서 시간이 지연되고 원가가 상승, 결국 우편 서비스 자체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현행 우편 체계가 1994년 도입된 보통 우편과 빠른 우편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보편화, 인터넷 활성화 등 정보통신 환경이 급속도로 변함에 따라 빠른 우편의 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또다른 이유다. 실제로 작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우편 49억통 가운데 빠른 우편은 2억2천만통에 불과한 실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보통 우편은 그대로 유지하되 우편을 보내는 당일을 포함해 배달에 최대 4일 걸리는 기간을 2∼3일로 단축하고 배달율을 높이는 한편 빠른 우편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빠른 우편을 ‘익일 특급 우편’으로 통합키로 했다. 현재 보통우편의 배달 소요시간은 우편을 보내는 당일을 포함해 최대 4일, 빠른우편은 2일, 특급우편은 1일 또는 반나절 정도다. 가격은 보통우편 220원, 빠른우편 310원, 특급우편의 경우 당일 도착이 3천810원, 익일오전 도착이 2천810원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빠른우편이 10배 가량 비싼 요금의 특급우편으로 통합될 경우 기존에 빠른우편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에게는 10배 정도의 요금 상승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우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요금 산정 용역을 맡긴 상태"라면서 "기존 특급 우편과 보통 우편 요금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급우편의 경우 빠른 우편과 달리 배달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데다 제대로 배달되지 못했을 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 안정성과 신속성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
KTF가 임직원 봉사단의 새 명칭과 심볼을 확정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희망을 갖도록 KTF가 돕겠다’는 의미의 임직원 봉사단 명칭인 ‘KTF 희망봉사단’ 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동안 꿈을 여는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KTF는 새싹 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피우는 꽃을 형상화한 희망봉사단 심볼도 새로 제작, 발표했다. 또한 KTF는 임직원 봉사단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작지만 큰사랑’ 기부 활동 대상을 이달부터 기존 150명에서 22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한 모금액으로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KTF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상반기에만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이 참여해 총 1억1천8백만원을 모금했다. 봉사단은 장학금 후원사업 외에도 보육원이나 노인시설 같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 아동들과 결연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희망과 봉사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 봉사단’ 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정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학금 후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
"뱅크온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세요" LG텔레콤, 구세군이 함께하는 `모바일 자선냄비‘ 행사 LG텔레콤(사장 남용.www.lgtelecom.com)은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을 통해 구세군 계좌로 후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의 ‘사랑의 모바일 자선냄비’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별도 제작된 미니 자선냄비를 ‘ez-post(직영점)’ 및 ‘폰앤펀(Phone&fun)’ 등 전국 300여개 LGT 매장에 설치, 고객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아 연말에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본사에도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 1천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선냄비 행사에 참여하려면 뱅크온이 가능한 단말기로 후원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송금하면 된다.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계좌(예금주:구세군)는 조흥 304-01-153023, 우리 142-159080-13-122, 국민 293801-01-049058, 신한 319-05-021110, 농협 032-01-176270, 하나 52808-1499109, 외환 071-22-01898-3, 우체국 010041-01-025805 등이다. LG텔레콤은 지난 1월에도 뱅크온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과 LG텔레콤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1천450여만원을 구세군 측에 전달했었다. 현재 뱅크온이 가능한 휴대전화 기종은 42개로 총 240만명의 고객이 전국 17개 은행에서 뱅크온을 사용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13 00:00
-
개인정보, 편안하게 눌러만주세요 - KTF, 지문인식, PIN-PAD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정보 보호활동 강화- ■ 통화내역 조회, 출력시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타인 접근 제한 ■ 업계최초로 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PIN-PAD 입력장치 선보여 ■ 향후 추가적인 고객정보 보호장치 마련으로 신뢰성 제고 시킬 것 KTF의 전국 80여개 멤버스 프라자와 굿타임샵의 고객정보 보호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김용현)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멤버스프라자 및 굿타임샵에 지문확인 시스템과 PIN-PAD 입력장치를 설치해 상담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시스템은 주로 통화내역 열람, 출력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본인 확인용 PIN-PAD를 설치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는 업무에서 고객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는 정보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업무를 처리하는 상담원에게도 본인확인의 필요성을 더 강조함으로써 KTF 고객정보처리의 신뢰성을 원천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F는 지난 올해 1월부터 본사 직속의 ‘고객정보 보호센터’를 신설해 사내임직원의 고객정보보호 마인드 고취와 전산시스템 개발 및 보완, 상담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정보 보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스팸, 불법복제 방지와 각종 전산시스템 개발 등에 올해 25억원 가 량을 투자했고, 2006년에는 100억원으로 예산을 증액, 더 강도높은 고객보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김용현 본부장은 “작은 아이템이지만 고객이 직접 상담원과 얘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입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정보보호 활동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
야외나 이동 중에도 전용 단말기로 고화질과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손안의 TV’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족 높다. 위성 DMB폰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전용 사업자인 SKT 가입자의 1.5%였으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1.3%로 아직 위성 DMB 서비스의 이용 수준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 조사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 조사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이용자(771명)의 45.7%가 현 서비스 수준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만족한다는 응답은 23.6%에 불과했다. 모바일컨버전스 서비스별로 볼때 불만족률이 만족률의 두 배 정도로 높았다. 불만의 이유는 주로 방송 종류 및 내용의 부족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것으로 불만의 내용도 다양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중파가 방송되지 않아서’(78.4%),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의 종류가 적어서’(64.9%), ‘접속 도중 버그/끊김이 자주 발생해서’(54.2%), ‘지하철, 건물 지하에서 수신이 잘 안 돼서’(54.0%) 등의 순이다. 이달부터는 지상파 DMB 서비스가 시작됐다. 하지만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지상파 DMB 휴대전화의 유통을 꺼리고 있어 방송 시청이 어렵다는 것. 지상파 DMB 서비스가 지상파 사업자인 방송사와 이동통신 서비스회사 간의 힘겨루기로 인해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제공되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통신사들에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겸용 휴대전화 출시를 촉구했다. “지상파DMB 서비스의 기본 성격은 지상파방송을 이동 중에도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폰 유통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라며 계속 거부할 경우 방송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지상파DMB폰과 위성DMB폰이 구별됨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는 2개의 단말기를 따로 구입해야 하므로 수용자의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지상파ㆍ위성DMB 통합폰 출시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동통신사들이 담합을 통해 지상파DMB폰을 유통하지 않을 경우 처벌 대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DMB 시장의 수요 확산은 언제 휴대폰 단말기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전체의 25.2%가 은행업무가 가능한 모바일뱅킹폰을 가지고 있으며, 서비스회사 가입자별 보유율은 LGT(41.1%), SKT(25.2%), KTF(17.7%)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만족률 역시 LGT 가입자가 56.0%로 가장 높았고, SKT(53.4%), KTF(50.7%) 순이었다. LGT가 가장 먼저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뮤직 서비스인터넷 음악 사이트 이용자 중 MP3폰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25.3%였으며, 서비스회사 가입자별 MP3폰 보유율은 SKT(28.6%), LGT(25.6%), KTF(20.6%) 순으로 나타났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13 00:00
-
성탄,연하인사 , 동창모임 연락 등 ....... KT "크로샷 팝"으로 원-샷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는 다가오는 성탄절,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동창회 등 각종 단체모임, 광고업체 등에서 동보연락, 홍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크로샷-팝’서비스에 대한 신청,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크로샷-팝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3천여명, 최근에는 일반회사원, 학생층의 가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기존에 업종별 고객관리용으로 대용량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제공된‘크로샷’서비스를 업데이트, 지난해 9월에 출시된 크로샷-팝 서비스는 2Mb 미만의 문자, 음성, 팩스, 음악선물을 인터넷을 통하여 보다 손쉽게 발송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특히 값비싼 팩시밀리를 구입 설치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에서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고, 맞춤형 문자메시지, 음성메시지 등을 여러 곳에 한꺼번에 발송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 서비스 가입신청은 홈페이지(www.xroshot.com/pop) 또는 국번없이 100번으로 하면 되고 , 최저이용료 2천원으로 문자, 음성, 팩스, 음악 선물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더욱 편리하고 간단하게 다양한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면서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금융, 유통, 각종 단체 등에서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
모바일 신용카드, 교통카드처럼 쓴다 - 이통3사 결제 인프라 호환, 업그레이드 고객 상호 수용 - 교통카드처럼 휴대폰을 대면 결제되는 ‘모바일 터치’선뵈 - 휴대폰 IC칩은 삼성카드가 12월 말부터 발급 - 2006년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본격화 기대 모바일 지불 결제 서비스가 교통카드처럼 편리하게 바뀐다. 이동통신 3사는 결제 인프라 호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휴대폰 키를 누르고 메뉴를 선택해 적외선(Infrared)으로 쏘던 기존 방식에서 휴대폰을 결제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되는 주파수 방식을(RF : Radio-Frequency) 선보인다. KTF(대표 조영주), SK텔레콤(대표 김신배), LG텔레콤(대표 남용)은 3사의 휴대폰 결제 인프라를 주파수(RF)방식의 ‘모바일 터치’로 호환하기로 결정하고, 삼성카드와 모바일 IC칩 카드 서비스 출시 제휴식을 갖고 12월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IC칩카드 서비스는 칩 전용 휴대폰(뱅크온, 모네타폰, K뱅크 가능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12월 말부터 전국 삼성카드 지점을 방문하거나 삼성카드, 이통 3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된다. 또한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IC칩카드 발급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기존의 적외선방식은 결제기 호환 문제와 제휴점 확보 및 결제과정의 번거로움 등이 있었다. 이번 호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통 3사는 기존에 보급됐던 결제인프라를 이동통신사 멤버십 가맹점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배치해 모바일 지불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3사간 각각 진행되던 결제인프라의 중복투자로 인한 손실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통 3사는 칩 전용 휴대폰 보급이 현재 650여 만 대에서 내년에 칩 전용 휴대폰이 1천만대 이상보급될 것으로 전망해, 휴대폰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터치 결제기는 기존에 설치된 이통 3사 개별 단말기를 대체하여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0여 만대가 유명 할인마트, 패스트푸드,영화관, 편의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
"사진, 동영상으로 문예작가에 도전하세요" 데이콤 아이모리, 12월까지 디지털 신춘문예 행사 데이콤은 5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문예작가에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신춘문예’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웹앨범 서비스인 데이콤 아이모리를 통해 펼쳐지는 디지털 신춘문예는 시, 수필, 영상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사진과 동영상을 배경으로 자작한 시와 수필 등을 삽입, 문학앨범을 만들고 이벤트 페이지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모리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서비스 홈페이지(www.imory.co.kr)에 마련된 회원 가입 코너에서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뒤 앨범을 만들면 된다. 데이콤은 이번 행사에 출품된 앨범 가운데 추천 수를 기준으로 장원상 1명(상금 50만원), 분야별 우수상 각 1명(상금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MP3 플레이어(5명), 앨범북 무료제작권(80명), 앨범북 제작 할인권(100명)도 순위에 따라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3천원 상당의 사진 인화권도 선사한다. 지난 4월말 출시된 디지털 웹앨범인 데이콤 아이모리는 서비스 개시 7개월여만에 3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2.06 00:00
-
한국게임사관학교, 게임전문가초빙특강 개최 게임기획·마케팅 사례발표, 교육과정 설명 게임전문인력 양성기관 한국게임사관학교는 오는 7일 오후1시부터 광주영상예술센터 영상관에서 산업자원부 주최, (재)광주정보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게임전문가초빙특강 및 한국게임사관학교 교육과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게임개발자와 마케터, 게임기획 등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온라인게임 강국으로 급부상, 해외진출도 활발해진 국내 게임산업계의 전문가를 초빙, 온라인게임 시장의 현황과 마케팅 전략, 해외수출, 게임기획 사례 등 게임산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온라인게임 ‘천년’, ‘미르의 전설’ 등을 선보인 액토즈소프트의 배성곤 본부장은 현장감과 리얼한 사운드가 매력인 A3 온라인 게임과 관련, ‘A3 온라인게임 Launching Case Study’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포트리스’로 유명한 CCR의 장언일 이사는 최근 온라인게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MORPG분야의 ‘MMORPG Project Management를, ‘라키아’의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한 오투미디어 구정훈 부사장은 ‘국내 게임포털의 전략과 트렌드’를 발제한다. 서울과 광주 교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게임사관학교는 이번 특강에서 서울에 이어 2006년 2월 개설을 앞둔 광주교정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도 실시한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
80년대 대형 입시학원, 90년대 학습지, 2000년대 원격교육이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러닝이 주류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전국 어디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맞춤형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KT(www.kt.co.kr)는 최근 고려 E&C(www.vitaedu.com), KTH(www.paran.com)와 함께 학원연계 e러닝사업을 위한 공동 사업 협정을 맺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KT는 메가패스, 네스팟, 홈엔, 와이브로 등 막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샘학원, 고려학원 등 유명 학원 사업자인 고려 E&C와 교육관련 솔루션,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공급하는 KTH가 함께 전국 어디서나 보편적이며 공교육을 지원하는 건전한 사교육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2월부터 KT 이러닝 서비스인 KTCampus(www.ktcampus.com)를 이용해 서울 고려학원 등 전국의 10여 개 학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온라인 강좌와 스타강사 직강 등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시범 서비스에 맞춰 부산, 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2006년까지 대상 학원을 천 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중수 KT사장은 “KT캠퍼스가 소년, 소녀 가장 및 소외 계층에 대해 차별 없는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과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새로운 교육 서비스로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지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서비스의 보편화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2.06 00:00
-
번호는 그대로 둔 채 서비스 회사만 바꿀 수 있는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도를 활용, 번호이동을 한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5일 정보통신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 3천821만8천423명 가운데 번호이동 가입자가 모두 806만6천35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가 시행된 지 23개월째인 지난 11월말까지 휴대전화 가입자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서비스 회사를 변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SK텔레콤과 KTF만 적용된 작년의 경우 1년간 293만8천61명이 번호이동을 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작년 1월부터, KTF 가입자는 작년 7월부터 번호이동성제가 적용됐다. 번호이동성제가 LG텔레콤으로까지 전면 확대된 올해에는 11월까지 469만2천945명이 서비스 회사를 바꿨다. 번호이동성제가 이통 3사로 확대 적용된 올 1월에는 65만명이 번호이동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매달 45만명 안팎이 서비스 회사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별로 올 들어 11월까지 SK텔레콤으로 서비스 회사를 바꾼 가입자는 200만5천951명이었다. 그러나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192만2천654명과 119만9천692명에 그쳐 유효경쟁체제 수단으로 도입된 번호이동성제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통업계가 통상적인 단말기 평균가격으로 책정하고 있는 대당 35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경우 번호이동을 한 806만여명의 가입자가 지난 23개월간 모두 2조8천232억원 가량의 단말기 시장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업계는 2조8천232억원의 상당 부분을 이동통신 3사가 비공식적인 단말기 보조금형태로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지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T/과학
연합뉴스
2005.12.06 00:00
-
최근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통신민원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통신위 사무국이 설립된 1997년 통신위가 접수, 처리한 통신민원은 하루평균 0.3건에 불과했으나 올 6월 현재 하루 평균 113건으로 무려 376.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통신민원 수도 1997년 고작 101건에 그쳤던 것이 올 6월 현재 1만5천642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통신위 관계자는 “통신시장이 최근 8년사이 통신사업자, 통신이용자, 서비스 매출 등의 측면에서 폭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 과정에서 통신이용자들의 서비스 불만 등이 통신민원의 증가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시장 확대 추이를 보면 통신사업자 수는 1997년 891개에서 올해 6월 현재 1만279개로 11.5배 증가했고 기간통신사업자수도 18개에서 34개로 2배 가량 늘어났다. 통신 이용자 수도 통신분야별 이용자를 단순 합산할 때 1997년 5천67만명에서 올해 6월 1억4천164만명으로 2.8배 증가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한국P2P협의회 본격 출범, P2P합법화 모색 P2P 유료화 요구로 저작권 단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리바다를 비롯 국내 대표 P2P서비스 기업들이 모여 ‘한국P2P협의회(이하 P2P협의회, 회장 전현성)를 결성했다. 지난 24일 창립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협의회는 앞으로 P2P의 독립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합법적인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P2P기업들은 지난 문화부 회의에서 합의한 P2P유료화의 뜻을 재차 확인하고, 이를 위해 유료화 방안 마련과 저작권 단체와의 협상에서 뜻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또 공동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회원사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의회는 29일까지 유료화 안을 제출하는 각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검토한 후, 30일 저작권 단체와 문화부가 주최할 2차 P2P연석회의에 P2P유료화 도입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LGT "청계천에서 ‘산소버스‘ 타세요" LG텔레콤은 28일 청계천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소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LGT는 이날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기분좋은 변화’로 정하고 첫 행사로 ‘기분좋은 산소 버스’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산소버스’는 두산타워 광장을 출발해 1시간 동안 청계천 일대를 돌게 되며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1시간 간격으로 6차례씩 운행된다. 선착순으로 10명씩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 안에서 휴대전화 세척, 뮤직온 체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서비스 신청 개통 A/S 관리까지 원스톱처리 시스템 개통 어떤 통신서비스가 필요하십니까? 신청부터 개통 A/S 운용관리까지 210여종의 통신서비스를 통합해 일괄로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운용관리시스템이 개통돼 더욱 신속하고 다양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전망이다.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e-Network Operation 체계의 통합운용관리시스템인 NeOSS(New Operation Support System)를 구축, 완료했다. 이로써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기술 적용으로 기존 유지보수 비용 50% 이상 절감 및 NeOSS 시스템 개통을 통한 업무효율성 개선을 통해 연간 9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는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Wonder경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하고, 성공적인 시스템 운용에 대해 NTT, BT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통신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NeOSS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5년간에 걸쳐 연인원 30만 여명의 인력을 투입, 자체 연구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4년 8월에 충북지역 업무전환을 시작해 2005년 10월에 부산지역 업무전환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완성된 ‘NeOSS’는 국제표준화기구인 TM포럼에서 권고하는 차세대 OSS(Operation Support System ) 가이드 라인을 준수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운용관리시스템으로, 개발 과정에서 150여개의 기술특허를 등록하여 관련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정통부, TRS 통한 시범 서비스 진행 청각·언어 장애인도 유·무선 전화, 컴퓨터를 통해 일반인과 통화할 수 있게 된다. 28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농아인협회 등은 이달초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통신중계서비스(TRS)를 통해 일반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통화 중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 1-2월 시범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법·제도 등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기금 조달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기금 출연 등 기간 통신사업자들의 지원, 중계사 인력 확보 등의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일부 민원관련 행정기관에는 영상전화기가 설치돼 있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나 일반인과 통화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국내에는 약 30만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는 컴퓨터와 영상전화기를 TRS센터와 연결해 일반인과 통화하는 서비스만 시범 실시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서비스를 시험하고 화상 휴대전화가 확산되면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화 통화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정통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휴대전화 모바일 게임의 지존(至尊)은 과연 누구일까?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김용현)는 12월 20일까지 30일간 ‘제4회 KTF 앗싸(ASSA) 게임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80만 명이 참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네트워크 게임 4개, 싱글게임 12개 종목으로 나눠 예선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네트워크 게임종목은 ▲컴투스삼국지촉 ▲드래곤판타지 ▲삼국쟁패 ▲고스트오목왕이며, 싱글게임에는 ▲화산제일검 ▲신레스토랑2006 ▲메탈슬러그 ▲ZUMA2006 ▲짜요짜요타이쿤2 ▲맹호경파산 ▲미니게임2005 ▲폭주스피드레이싱 ▲상인라그나로크 ▲미니게임천국 ▲물가에돌튕기기2 ▲쥬얼리 타이쿤이 있다. 이들 게임종목은 대부분 KTF에서 출시 후 일 평균 1천건 이상 다운로드되고 있는 최신 인기게임이며, 중·장년 및 여성고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캐주얼 게임도 5개를 포함했다고 KTF는 밝혔다. 예선전에 참가한 고객들의 각 게임 종목별 점수와 순위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며, 마감일(12.20일)까지 상위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를 선발해 종목별 최종 결승전을 12월 23일 한강 유람선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케이블 방송인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며, KTF 프로게이머의 시범경기 및 댄스공연도 함께 열린다. KTF는 대회 입상자에게 노트북, PMP, 최신형 휴대폰, LCD TV, 스노우보드 등 1억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학교 및 영화관을 중심으로 즉석 게임대결과 학교간 게임 대항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KTF 고객은 휴대폰에서 멀티팩→자료실(모빌샵)에 접속, ‘앗싸 게임대전’ 메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한 후 참가하면 되며, 게임방법 등 세부사항은 앗싸 게임대전 홈페이지(www.assa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1.29 00:00
-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지난 9월 새로 뛰어든 파워콤의 강세가 예상외다. 벌써부터 경쟁사들이 그 위협을 감지할수 있을 정도여서 가입자 이동 등 초고속인터넷시장의 판도 변화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파워콤은 업계 최초로 최단기간내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수 15만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1일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서비스를 시작한 지 80일만인 지난 19일 누적 가입자 15만972명을 기록, 업계 최초로 최단기간에 가입자 15만명선을 넘어선 것이다. 파워콤은 서비스 개시 첫달인 9월 한달동안 6만668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10월에는 (신규 가입자 모집 중지 기간)을 제외한 약 10일간 2만8822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 10월말 누적 가입자가 8만9490명에 이르렀다. 파워콤은 10월말 통신위원회로부터 망식별번호를 데이콤과 분리시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높은 속도의 제품을 단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HFC(케이블TV망)망 보다는 광랜으로 속도경쟁을 전면화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파워콤의 약진은 일반 가입자를 겨냥한 공세적인 마케팅에 힘입은 측면이 높다.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이 최근 직원 정리해고 문제로 노사 갈등을 겪는 있 등의 ‘어부지리’ 효과를 톡톡히 본 측면도 있다. 파워콤은 다른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회사들과 달리, 아파트 고객에게는 ‘엑스피드 광랜’으로, 일반주택 고객에게는 ‘엑스피드 프라임’으로 단 2개 상품만 출시했다. ‘엑스피드 광랜’으로 아파트 광랜화에 불을 지핀 파워콤은 광랜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1천730억원, 내년 1천250억원 등 향후 5년간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파워콤은 가입자 15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홈페이지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18일까지 홈페이지(www.xpeed.com)를 통해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엑스피드 사용 후기 또는 격려 메시지를 올리는 홈페이지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FIFA 06’, ‘모스트원티드’, ‘해리포터와 불의잔’ 등 PC 게임 패키지 3종 중에서 하나를 준다. 당첨자는 12월 26일 파워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namdonews.com
2005.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