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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저장용량 3GB ‘멀티미디어폰’ 출시 삼성전자 애니콜이 저장공간을 3GB까지 늘린 ‘3GB(기가바이트) 멀티미디어폰(모델명 SPH-V7900)’을 출시한다. 이 휴대폰은 영화 2∼3편(편당 1∼1.5GB 기준), MP3 파일 700여곡(곡당 4MB 기준) 이상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멀티미디어 최신 압축기술인 MPEG-4/H.264, AAC/aAC+를 지원하며, 폴더 외부에 장착된 고성능 듀얼 스피커를 통해 64화음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하모니 컬러 기능’을 내장해 음계 옥타브 음색 음량 등 각 소리의 요소를 각각 다른 형태의 색상 명도 채도 디자인 등으로 나타내 보여줌으로써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광학 2배줌 200만 화소 CCD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볼 수 있는 ‘MP3 캡션’ 기능, ‘파일 보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70만원대다. 팬택앤큐리텔, 원적외선 휴대폰 출시 팬택앤큐리텔 원적외선 방사 도료를 입혀 항균·탈취 효과 및 건강까지 챙기는 ‘원적외선 폰’ 시리즈 3종(PT-S140, PT-K1400, PT-L1400)을 출시한다. 큐리텔 원적외선 폰 시리즈는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의 ‘Fi 마크’를 획득, 첨단 원적외선 기술적용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은 제품. 원적외선 건강팔찌와 유사한 수준인 90.1%의 원적외선 방사율로 원적외선 효과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최대 84% 항균효과와 74% 탈취효과로 가방이나, 주머니 속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테나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에 130만화소 카메라, MP3, 음성문자인식(TTS), 전자사전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txt 문서파일을 PC에서 휴대폰으로 옮겨 저장한 뒤 휴대폰 액정을 통해 열어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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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일 버거·피자가 와르르∼ SK텔레콤 ‘ting 10’s Day’ 실시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연말까지 매월 10일 ting 웹사이트 정회원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KFC, 롯데월드, 레드망고, 미스터피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5개 업종 대표업체와 ‘ting 10’s Day’를 공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FC 징거버거세트 1개(1만1천명) ▲롯데월드 Big2 이용권 2매(입장권+놀이기구 2개 이용 2천500명) ▲레드망고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1개(5천명) ▲미스터 피자 시크릿 가든 배달세트 B(1천500명)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55명에게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3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ting 웹사이트 정회원이면 멤버십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멤버십 포인트는 차감되지 않는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월과 12월 10일 오전 6시부터 ‘**10+통화’를 누르고 받은SMS로 행사 메인화면에 접속,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받은 인증번호를 일주일내에 해당업체에 제시해 사용하면 된다. ▲개성있는 디스크를 제작하세요 LG전자, 디자인 이색 공모전 개최 LG전자는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술을 적용한 DVD 라이터(모델명 GSA-4166B)출시를 기념해 10월 한달동안 ‘라이트 스크라이브 디스크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 스크라이브’는 디스크 표면에 GIF·JPEG·BMP 등 다양한 규격의 이미지를 기록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술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디스크를 제작하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직접 디스크 표면을 제작해 접수할 수 있다. LG전자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품평회를 거쳐 11월25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1등 200만원 상당 유럽여행권을 비롯, 100만원 상당 동남아여행권(1명), 17인치 LG플래트론 LCD 모니터 등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2주일동안 2천여점이 접수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슈퍼멀티 DVD 라이터 제품(내장형·외장형)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http://odd.lge.co.kr)에 응모한 고객 100쌍에게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AIDA)’ 관람권을 증정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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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를 조심하라 변종 마이톱 웜 금속 확산 경고 보안 사이트를 비롯한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방해하거나 보안 프로그램 등 특정 프로그램 실행을 강제 종료하는 악성 웜이 국내에서 급속 확산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최근 PC에 저장된 메일 주소를 수집해 무작위로 메일을 전파하는 변종 마이톱 웜(Mytob.48640.C)이 국내에서 급속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변종 마이톱 웜은 발신자 이름이 ‘Sandra’, ‘frank’, ‘linda’를 비롯해 20여개, 메일 제목이 ‘Your password has been updated’, ‘Security measures’ 등 10여 개에 달하며, 첨부 파일명도 일정하지 않아 식별하기 어렵다. 첨부 파일은 임의의 파일명을 가진 zip 파일이며, 압축을 풀면 password, email-details, account-info, document, readme, account-report 등 다양한 이름의 파일이 존재한다. 수신자는 이 웜에 감염된 컴퓨터에서 임의로 선택한다. 이 웜에 감염되면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려 할 때 엉뚱한 주소로 연결되는데, 대상이 되는 웹사이트는 주로 보안 회사 웹사이트나 안티바이러스 엔진 업데이트 서버다. 감염된 사용자가 정보를 얻거나 치료를 위한 엔진 업데이트를 시도할 때 이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백신이나 방화벽 등 보안 프로그램의 실행을 강제 종료하며 네트워크 트래픽의 과부하를 유발해 네트워크 망 전체의 속도를 떨어뜨리거나 다운시키기도 한다. 또한 특정 IRC(Internet Relay Chat·인터넷을 이용한 일종의 채팅 서비스) 서버와 방(채널)으로 접속을 시도해 접속에 성공하면 관리자의 조종을 받는다. 관리자는 파일 실행·삭제, 파일 다운로드·업로드, 시스템·네트워크 정보 유출, 대량 스팸 메일 발송 등 악의적인 기능을 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실행하면 윈도 시스템 폴더에 picx.exe(4만8천640바이트)를 생성하며, 레지스트리 값을 변경해 윈도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의 자동 실행을 막기도 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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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 ‘농촌 일손 돕기 실시’ 전남체신청은 최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솝돕기를 실시했다. 체신청 직원 30여명은 이날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고흥 두원면 예회마을을 찾아 벼수확을 돕고 농촌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예회마을과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전남체신청 제공
IT/과학
남도일보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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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온라인 욕설, 오프라인까지 비상 직장인 진모씨(29·여·광주시 남구 봉선동)는 최근 저녁운동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모 초등학교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밤 10시가 다되는 늦은 시간,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2명과 여자아이 1명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설을 하면서 장난을 하고 있었던 것. 늦은 시간인데다 주위에 어른들이 많이 있는데도 이들은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는 말투와 행동을 하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진씨는 아이들에게 꾸지람을 할까하다가 되려 무안한 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 최근 온라인 게임이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들에게까지 대중화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상대방에 대한 욕설과 비방, 아이디 도용 등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 등 게임문화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온라인 채팅사이트 ‘11-13 모여’. 11∼13세 아이들의 대화방인 듯 하다. ‘씨발수학공책님(13세 여):존나 승질 박박 긁는 울 담탱이 재수없어’. ‘X발/ 존나졸려님(11세 여):지랄, 깝싸네(까분다).’ ‘존나 밟아. X발 정주(남자친구)새끼 왜 안 들어와. X팔…’ 기성세대들이 봐도 낯부끄러울 정도의 이런 대화들이 이들 사이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왕래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욕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끼리 대화하는데 뭐가 문제냐”, “중학생 고등학생 언니들은 더 한다”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반성하지 않는데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퇴근후 인터넷 고스톱을 즐긴다는 윤모씨(32)는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1818’을 남발해 기분이 상했다”며 불건전한 게임맨들을 비난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다섯살짜리 여자아이를 키우는 주부 조모씨(33)는 “바른말만 가르치면서 키워오다 최근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또래 친구들에게 배웠는지 한번씩 깜짝 놀랄만한 말을 내뱉는다”며 “친구들과의 생활에 적응시키기 위해 보내기는 하는데 계속 다니게 해야할지 걱정이다”고 하소연했다.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모씨는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뜻을 알 수 없는 속어를 사용하거나 욕설을 스스럼없이 하는 어린이들이 더러 있다”며 “또래 아이들끼리 놀면서 배우기도 하지만 아무런 제재조치가 없는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하게 접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언어습관을 교정할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이들의 욕은 또래집단과 인터넷 등에서 활개를 치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고서는 발견할 수 없다는 것. 이같은 문제가 빈번해지자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최근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과 함께 ‘게임속 사이버 양심을 말한다’를 주제로 사이버양심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 게임이 대중화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부작용도 많이 발생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위해 마련된 것. 강지원 위원장은 “온라인게임이 대중화되면서 욕설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이름·아이디 도용 등의 부작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용자가 자신의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게임전문해설가는 “게임의 승부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게임의 즐거움을 즐기고 그것을 상대방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나친 승부욕을 가지고 게임을 임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앞으로 사이버명예시민운동(http://www.cybercitizen.or.kr) 확산을 위해 매월 사이버양심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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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Plaza 신규 개설 14일 목포 하당지구, 20일 광주 첨단지구 KT전남본부는 최근 전남도청 이전 및 신흥 개발지구 등의 고객이동에 따른 가입자 편익을 위해 목포 하당지구와 광주 첨단지구 등 2개 지역에 오는 14일과 20일 각각 KT 플라자(전화국)를 개설, 고객상담업무를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KT플라자에서는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서비스 신청이나 고장신고, 요금납부 등을 직접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각종 통신민원 및 상담업무가 실시된다. KT전남본부에서는 이번 KT플라자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문상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고객상담 전화(국번없이 100번)의 핫 라인을 구축해 고객응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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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S/W 교육생 13일까지 모집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비 전액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까지 임베디드 S/W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간섭 없이 독자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최근 IT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임베디드S/W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S/W 개발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비와 교재 등이 전액 지원돼 무료로 진행된다. 대학졸업자와 오는 2006년 2월 졸업예정자 중 관련분야 전공자, IT분야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 오는 17일부터 2006년 2월까지 4개월동안 진흥원 26층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소양 교육의 기본교육과 임베디드 시스템 및 S/W개발 전반에 관한 기술교육, 팀별로 임베디드S/W를 개발해 보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나눠 실습과 현장업무를 사전에 두루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수강생은 국내외 관련기업과 연구소를 시찰하고 교육기간 중 취업포탈과 위탁기관, 지역 개발업체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전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컴퓨팅 기기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보유한 가전제품, 교통관리시스템, 현급지급기 등 임베디드시스템이 적용된 전기, 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기술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관련 업계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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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관리, 이젠 집에서 하세요” SK텔레콤, 비닐하우스 원격 관리 시스템 출시 강우량, 온·습도, 온풍기 상태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통보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비닐하우스나 저온창고, 양계장 등 주거지로부터 떨어져 있는 농축산 시설물의 현재 상태를 휴대폰을 통해 확인·제어할 수 있는 ‘그린넷’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넷’은 비닐하우스 실내의 온도나 습도, 온풍기 작동 상태 등의 기본 정보와 하우스 외부의 강우량, 강설량과 같은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측, 관리자의 휴대폰에 SMS(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거나 ARS(자동응답)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일상적인 하우스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축산물 생산성의 대폭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갑작스런 정전이나 설비 고장, 폭우나 폭설과 같은 비상상황 시에도 즉시 관리자의 휴대폰에 경고 메시지가 전송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통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지그비(Zigbee)’라고 하는 근거리 통신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장비로 여러 개의 동(棟)을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 대비 유지비가 저렴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모든 구간을 무선으로 구축하기 때문에 관리 및 설치가 용이하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관계자는 “농축산 장비 전문업체인 애니트론과 공동 개발한 ‘그린넷’은 비닐하우스, 버섯사, 저온창고와 같은 농가 시설물은 물론 돈사, 우사, 양계장 등의 축산 시설물과 양어장 등 관리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각종 산업 시설물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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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 가족끼리·연인끼리 뭉치면 혜택 2배 직장인 주영이씨(30·북구 연제동)는 매달 청구되는 휴대전화 사용요금을 볼 때마다 한숨이 늘어간다. 업무상 전화를 자주 이용하는데다가 지인들과의 문자메시지(SMS) 대화가 많아 한달 평균 7만∼8만원대의 사용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특히나 부모님들의 휴대전화 요금까지 동시에 내다보니 한달월급의 20∼30% 정도가 통신요금으로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가정마다 휴대전화 사용대수가 2∼3대로 늘어나면서 통신비 부담이 만만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발신자번호표시(CID)나 문자메시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금인하 및 무료화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각 통신업체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할인 요금제를 활용해 보면 의외로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족이나 커플, 친구 등 끼리끼리 모여 뭉칠수록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지는 요금제를 유심히 살펴보도록 한다. ◇연인끼리=커플요금제 중 돋보이는 것은 KTF가 지난달 새롭게 내놓은 ‘닭살 커플’ 요금제. 매월 각자에게 500분씩 무료통화 기회가 주어지고 사용하다 남은 무료 통화 시간을 다음달로 이월시켜주는 ‘저축 서비스’가 색다르다. 또 3·6·9·12월 등 1년에 4차례는 무료 통화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 해당 월에는 각자 무료 통화 1천분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밤 12시 이후의 심야통화 및 문자메시지(SMS), 사진메일 등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커플간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KTF 연인 전용 유무선 포털인 ‘커플파이’(www.couplepie.com)에 보관해 주는 ‘러브레터매니저’ 서비스(월 500원 상당)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이 선보인 ‘무제한 1004커플’ 할인옵션은 커플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기존의 커플 요금제와 달리 한쪽만 가입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일반 요금제에 6천원을 추가하면 커플간 1004분(각자 502분) 무료통화에 심야통화 및 SMS 무제한 등의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의 ‘핑크커플’ 요금제는 기본료 2만2천원에 월 500분 무료 통화, SMS 및 심야통화 무제한 이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가족·친구끼리=LG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가족사랑할인’은 1년에 2번, 가족의 평균 사용료를 전액 할인해주는 형태다. 2∼7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동일인 명의로 이 요금제를 신청하면 5개월간 가족 모두의 평균 사용 요금을 6개월차 사용요금에서 전액 할인해준다. 예를들어 월 5만원씩 사용하는 5인 가족은 6개월차, 12개월차 요금에서 25만원씩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F의 ‘더블지정번호’는 친구·애인·가족 등 최대 6명까지 번호를 지정하면 요금을 40% 할인받는다. 기본료는 1만6천원. 친구와 연인 모두가 할인 혜택을 받고 싶다면 KTF의 ‘커플+1’ 요금제를 활용한다. 커플간 무료통화 각각 150분, SMS 230건 무료 외에 지정번호 1개에 대해서도 50분 무료 통화, SMS 200건 무료, 무선데이터 30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지정할인 요금제’는 지정번호 6개까지 통화료가 40% 할인된다. ‘패밀리 일반요금제’는 동일인 명의로 최대 3회선을 추가하는 경우 일반요금 대비 통화료가 10% 정도 할인된다. ◇요금제 결합=주어진 무료 통화 시간이 부족하고 연인, 친구 외에 다양한 사람들과도 통화를 해야 한다면 여러 요금제를 묶어보자. 이통사들은 기존 요금제에 추가로 가입하는 부가상품 요금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긴통화무료옵션’과 KTF의 ‘통화옵션’이 대표적. 이들 요금제는 3분을 초과하는 음성통화에 대해 11∼12시간까지는 무료다. SK텔레콤의 핑크커플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이 이 옵션을 추가할 경우 3분까지의 통화에 대해서는 핑크커플 요금제를 통해 월 500분 무료통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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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광주·전남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세요” 전남체신청은 각박해지기 쉬운 디지털시대에 사랑과 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ㆍ전남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응모 가능한 이번 편지쓰기 대회는 응모대상·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A4용지 2매(편지지 3매) 이내의 분량에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전남체신청(광주 서구 유촌동 840-3)으로 발송하면 된다. 국민정서 함양과 청소년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금상 1명(전남체신청장상),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33명을 선발해 상장과 디지털카메라, 모바일 휴대폰, MP3 등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11월1일 시상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SKT,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학교친구 등 지인끼리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인 ‘친구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친구방’을 개설한 사람은 방 회원과 평소 친한 친구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방 구성원끼리는 휴대전화 단말기로 글과 음성,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다. 새글이나 사진, 음성 등이 등록됐을 경우 다른 구성원에게 SMS(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된다. 이용 방법은 무선인터넷 NATE에 접속한 뒤 ‘3.채팅/메시징/커뮤니티 - 7.카페/블로그/메일 - 6.친구방’으로 접속하거나 ‘790+NATE버튼’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친구방’의 방 개설 및 친구 초청, 가입을 비롯한 게시물 등록과 조회에는 정보이용료가 추가되지 않으며 친구들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위치정보를 검색할 경우 통화료 이외에 건당 30원과 12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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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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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요금제 이용하면 저렴 SMS 알뜰 활용법 최근 한 이동통신사 ‘엄지족’들의 문자메시지(SMS) 발신량이 음성전화 발신량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엄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휴대전화 SMS는 건당 30원으로 통화료보다 싸고 전화통화와는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방과 주고 받을 수 있어 그 쓰임이 급격히 늘고 있다. 축하와 격려 한마디를 보낼 때, 약속 장소를 알려주고 확인할 때 등 요긴하게 쓰이긴 하지만 이 금액도 쌓이면 만만치 않다. 통신료 부담을 한 푼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알뜰 엄지족’이라면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할인 요금제나 무료 혜택을 꼼꼼히 파악, 활용해 볼 만하다. ◇할인 요금제를 활용하라 젊은 연인들이나 청소년 등 평소에 SMS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는 기본료와 통화료가 비싸지만 공짜 SMS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연인이라면 커플요금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의 ‘프리미엄 커플요금제’는 기본료가 2만2천원이지만 연인간 심야 음성통화와 SMS가 무료다. KTF에는 기본료 2만1천원을 내고 연인간에 무제한으로 SMS를 주고받을 수 있는 ‘NA 닭살커플’, ‘DRAMA 닭살커플’ 요금제를 비롯해 기본료 1만7천원에 450건의 문자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는 ‘NA커플 요금제’ 등이 있다. LG텔레콤은 자신의 요금제 외에 6천원을 추가로 내고 ‘무제한 천사 커플 옵션’을 선택하면 SMS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MS를 즐겨쓰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요금제도 풍성하다. 기본료가 2만6천원인 KTF의 ‘Bigi 문자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SMS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료가 각각 1만2천500원과 1만5천원인 ‘Bigi 끼리 세이브 요금제’와 ‘Bigi끼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Bigi 친구사이에는 SMS를 맘껏 보낼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기본료가 2만7천원인 ‘팅 문자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무료전화 혜택과 함께 SMS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각각 기본료가 1만5천원과 1만2천500원인 ‘팅버디·팅버디 세이브 요금제’에 가입하면 팅 가입자끼리는 SMS가 공짜다. LG텔레콤에는 기본료 2만5천원을 내면 SMS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문자무제한 홀조절 요금제’가 있으며 ‘일반9000’(기본료 9천원)과 ‘일반10000’(기본료 1만원) 요금제 가입자는 저렴한 기본료와 함께 한달에 SMS 30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고객센터를 주목하라 LG텔레콤은 매달 받는 청구서를 우편이 아닌 e-메일로 받을 경우 한달에 10건의 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LG텔레콤 사이버 고객센터(www.mylgt.co.kr)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매달 SMS 30건이 무료다. 단, LGT 가입자한테만 SMS 발신이 공짜다. KTF 역시 자사 사이버 고객센터 KTF멤버스닷컴(www.ktfmembers.com)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른 KTF 가입자에게 월 60건의 SMS를 무료로 보낼 수 있으며 타사 가입자에게는 15건을 공짜로 보낼 수 있다. SK텔레콤도 사이버 고객센터 이스테이션(www.e-station.com)이나 고객 체험 사이트인 SKT월드(www.sktworld.com)에 가입하면 월 100건의 SMS를 무료로 준다. 특히 이스테이션에서는 회원가입자가 태어난 달에 30건의 무료 SMS 혜택을 주고 씨즐(cizle.nate.com)을 통해 영화를 예매하면 다음달에 30건의 SM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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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비즈니스 전문 포털 ‘웹하드 라운지’ 오픈 데이콤이 비즈니스 전문 포털을 오픈, 보다 손쉽고 전문적인 정보 습득과 함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데이콤은 3일 웹하드(www.webhard.co.kr)의 커뮤니케이션 및 컨텐츠 공유 기능을 대폭 강화한 비즈니스 전문 포털 ‘웹하드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웹하드 라운지’는 각 산업분야에서 활동 중인 100여만 웹하드 이용자들이 5개의 전문 라운지를 통해 각종 정보와 컨텐츠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특히 각 산업분야에서 활동 중인 웹하드 고객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계 동향이나 업무와 관련된 생생하고 전문적이며 실질적인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인 ‘구인 라운지’의 경우 업종별로 다양한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한 실질적인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은 물론 비회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웹하드 라운지’는 웹하드 홈페이지(www.webhard.c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데이콤은 특별히 오는 11월17일까지 ‘웹하드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는 사은행사도 펼친다. ‘난 라운지 매니아’, ‘내 의견 Talk Talk’, ‘가을엔 독서가 최고’, ‘라운지에 바라지’, ‘독자 칼럼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총 61명에게 노트북, PSP, MP3, 신간도서, 문화상품권, 앨범북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사진인화권(3천원 상당)도 제공한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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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030, 050, 060, 070, 080’ 도대체 어느 번호가 스팸이야! ‘010’, ‘030’, ‘050’, ‘060’, ‘070’, ‘080’. 핸드폰 번호인지, 스팸전화인지, 구별하기도 쉽지 않은 비슷비슷해 보이는 번호들. 이 번호들은 통신서비스의 식별번호로 모양은 비슷해보이지만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010을 제외한 나머지 번호들은 그 비슷한 숫자들 때문에 사용목적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스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기도 한다. 특히 최근 ‘060’ 번호로 걸려오는 스팸전화가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사례가 속속 발표되면서 관련 번호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계심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중에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익이 되는 번호도 있어 어떤 번호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030’, ‘060’ ‘030’은 통합메시징서비스로 음성메일이나 팩스메일, 이메일 등 다양한 매체에 의한 메시지를 상호 연동시켜 하나의 매체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부여된다. 예를 들어 음성메일을 전화로 전달하는 등의 서비스에 부여되기 때문에 성인광고를 포함한 광고 음성을 소비자의 휴대폰에 전달하는 스팸에 사용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030’번호는 인터넷전화의 고유 식별번호가 도입되기 전 착신이 불가능했던 인터넷전화에 가상의 번호로 부여되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060’은 정보제공자가 음성정보장치를 설치해 이용자에게 녹음한 음성 등을 듣게하는 서비스에 부여된다. 녹음된 음성을 전달하는 뚜렷한 역할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를 통해 광고나 성인광고 음성 등을 제공하려는 업체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이 번호들이 부여되는 서비스의 정의와 목적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스팸 번호’로 인식됐지만 일부 사업자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050’ 상대방에게 건네받은 명함중에 사무실이나 휴대폰 번호가 ‘050’으로 시작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할 수 있다. ‘050’은 개인번호 서비스에 쓰이는 번호로 전화, 팩스, 이동전화 등 다양한 통신수단을 하나의 번호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에 부여된다. 일부 사업자들은 이를 ‘평생번호’라고 이름 짓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하나의 번호에 어떤 통신수단의 번호도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에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 하나만 알면 사무실이나 휴대폰 번호가 변경되도 연락이 가능하다. 사무실이나 휴대폰 번호가 자주 바뀌거나 바뀌는 번호를 매번 알리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많이 사용된다. 일종의 가상번호인 ‘050’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한 번호지만 가끔 이를 악용해 ‘050’ 번호만 알려준 뒤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경우도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080’ 일명 ‘클로버 서비스’로 불리는 ‘080’ 번호는 알려진 대로 소비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업체가 통화비를 부담할 때 쓰이는 번호다. 착신과금서비스라 불리는 ‘080’은 금융, 운수, 관광안내 등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문, 예약, 상담 등의 전화요금을 고객 대신 지불할 경우 부여된다. 소비자에게는 ‘부담없는 번호’인 것. 따라서 ‘080’은 사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업체가 대신 부담,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를 테면 중국요리점이나 핏자판매점 등 음식점들은 배달 주문번호를 ‘080’으로 정해 소비자의 주문을 유도하기도 한다. ◇‘010’, ‘070’ ‘010’ 번호는 잘 알려진대로 011, 017, 016, 019 등 각 이동통신사별로 달랐던 식별번호를 통합하는 번호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동전화 총 가입자 중 30% 이상이 ‘010’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010’은 이제 사용자에게 각 이통사의 식별번호만큼이나 익숙한 번호가 됐다. ‘070’ 번호는 최근에 등장한 번호로 인터넷전화의 식별번호로 사용된다. 그동안 걸 수는 있지만 받을 수 없었던 인터넷전화에 생명력을 불어넣게 된 번호인 셈이다. 인터넷전화를 신청하면 기존 집 전화번호가 ‘070’으로 시작하는 10∼11자리 숫자로 바뀌게 되는 것. 인터넷전화 제공 업체들은 ‘070’ 번호가 새롭게 서비스되는 만큼 ‘060’ 등 부정적 이미지의 번호와 유사하게 인식되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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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 SK텔레콤, 웰빙콜 서비스 개시 사전 등록된 번호만 통화 연결·사생활 보호 기능 강화 “휴일에는 편히 쉬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웰빙콜 서비스 신청하세요.”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수신자가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에 한해서만 통화를 연결시키는 ‘웰빙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빙콜(Well Being Call) 서비스’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일요일과 공휴일에 걸려온 전화의 경우 사전에 지정된 긴급통화자에 한해 통화를 연결시켜주는 차별화된 서비스. 긴급통화자는 웰빙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특정 발신번호 가입자로, 최대 20명까지 유무선 전화번호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월정액 2천원인 웰빙콜 서비스는 SK텔레콤 e스테이션(www.e-station.com)을 통해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특별한 관리’를 통해 가입하거나 핸드폰으로 ‘1580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웰빙콜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등록 된 긴급통화의 경우 일반 통화와 동일하게 연결이 되고, 긴급통화가 아닌 경우에는 음성메시지 또는 문자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발신자가 메시지를 남기지 않고 전화를 끊었을 경우에도 착신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신번호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중요한 전화를 놓칠 우려도 없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휴일날 자신의 생활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하는 요구가 많다”며 “웰빙콜 서비스는 최근 웰빙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부가서비스로서 휴일엔 고객들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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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빙서비스, 주소변경을 공짜로 한 번에 KT전남본부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화이전 등 주소변경 고객이 늘어나면서 통신사나 카드사, 거래회사 등에 고객정보 변경사항을 무료로 대행처리해주는 KT 무빙서비스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T무빙서비스는 이사 및 전직으로 인해 변경된 개인정보를 고객이 거래하는 보험사, 신용카드 회사 등 각 제휴사에 단 한번의 신청으로 변경된 정보를 전달해 변경된 주소로 고객의 우편물 수령지를 변경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KT무빙서비스 월평균 이용신청건수는 3만5천여건. 지난달에는 4만여건에 달하는 등 이용신청 및 문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소 뿐 아니라 고객의 연락처나 E-mail 등이 변경되었을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변경 신청 및 문의는 전화 국번없이 ‘100번’이나 인터넷홈페이지(www.ktmoving.com)에서 하면 된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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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전파기술 세미나 개최 ‘2005 광주·전남지역 전파기술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1시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전남체신청은 26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전파공학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u-Korea실현과 전파통신기술동향 및 인력양성’을 주제로 관계전문가들을 초청, 전파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순식 전남체신청장의 ‘u-Korea실현과 전파방송 정책방향’ 주제 발표에 이어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이현우 랩장의 ‘Wibro Standard and Technology’, ETRI 임베디드 SW연구단 박승민 팀장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센서 네트워크기술’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호남대학교 전파이동통신공학과 손홍민 교수의 ‘전파통신 인력양성사업 추진성과’, ETRI 텔레매틱스ㆍUSN연구단 김봉수 책임자의 ‘텔레메틱스 서비스 및 기술개발동향’, SKT U-Biz 사업개발실 이태승 부장의 ‘디지털 홈서비스 모델 개발’ 발표로 세미나가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은 전파를 기반으로 하는 IT분야의 신기술 개발 동향에 대한 이해로, 지식기반사회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최첨단 전파이용기술의 최근 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파통신관련 산업체 관계자나 평소에 전파통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비는 무료며, 세미나에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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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공유기 추가요금 내야하나 KT가 지난 7월 도입한 IP공유기 요금제인 ‘추가단말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6일 KT전남본부에 따르면 7월 IP공유기 유료 허용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추가단말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53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는 지난해 9월 35만6천300 기업가입자 중 55.1%인 19만6천329, 565만 가정가입자 중 11.5%인 65만 가입자가 각각 IP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IP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이같은 비율을 감안한다면 530명의 가입자는 매우 미미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추가단말 서비스에 가입해 돈을 더 내고 사용하는 가입자가 오히려 바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KT의 추가단말 서비스는 IP 공유기로 1개 회선에 2대 이상의 PC를 연결할 경우 2대까지는 무료로 사용하고 3대 이상부터는 대당 5천원의 요금을 추가로 내는 요금제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동안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공유기를 구입해 한 회선당 여러대의 PC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사업자측에서는 IP 공유기 사용에 대한 추가요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 KT는 당초 한 회선당 PC 2대 이상일 경우 대당 5천원의 추가요금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사용자들과 소비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2대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한 회선에 대한 요금을 이미 지불하고 있는데 추가로 돈을 낼 수 없다”는 인식에 큰 변화가 없어 이같은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단말 서비스 가입자 수가 낮은 또 다른 원인중의 하나는 KT 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기업에 방문하지 않는 이상 IP공유기 사용이 적발되기 어렵다는 점. 이에대해 KT측은 최근 IP 공유기 무단 사용을 적발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태. 그렇지만 사용자들과의 갈등이 예상되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사업자나 이용자 양측 모두 추가 회선 요금부과에 대한 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올 말까지 정통부의 인가 여부가 결정되면 향후 추가요금 등을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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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IBC 2005 베스트 디자인상 수상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기업인 가온미디어 부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IBC 2005’ 전시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가온미디어의 부스 디자인상 수상은 전세계 1천여개사의 방송장비 업체들을 제치고 가온(Kaon)이라는 브랜드를 세계 각국의 방송사업자 및 바이어들에게 깊게 인지시켜 향후 수요개발과 매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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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사이트 트로이목마 ‘악몽’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트로이목마’ 감염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이용자 수가 많은 유명 인터넷 뉴스 사이트와 케이블 방송사 사이트 등이 잇따라 해킹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신업체 지오트는 지난 25일 긴급 공지에서 인터넷 뉴스사이트 ‘오마이뉴스’와 케이블 방송 ‘엠넷’의 초기화면이 잇따라 해킹당해 트로이목마를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두 사이트에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가 접속하면, 도움말 창이 잠시 뜨고 다른 웹사이트로 링크된 파일이 사용자 피시의 시스템 폴더 등에 자동 설치된다. 설치되는 프로그램은 온라인 게임 아이디 등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유출하고, 컴퓨터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전형적인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말에 사이트 관리자들이 많지 않은 점을 노려 중국 등에서 집중적으로 해킹하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 역시 수시로 자사 사이트의 해킹 여부를 점검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사이트 설계 때부터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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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과 산업 진수 한자리에 ‘2005 광주정보통신전시회’ ‘대형PDP 벽걸이 TV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지문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출결상태를 파악한다. 인터넷, 휴대폰만 있으면 집안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최첨단 정보통신의 기술과 산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종합고용안정센터,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05 광주정보통신전시회(IT Complex expo)’가 23∼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유비쿼터스 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살기좋은 광주도시 건설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IT와 DC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건설을 표방하며 홈 네트워크 산업 육성, 모바일 콘텐츠산업 육성 등 10대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광주시의 시책에 걸맞게 홈네트워크와 전자태그(RFID), 모바일 콘텐츠 등의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KT와 KTF, 한글과 컴퓨터, LG전자, 삼성중공업, 대상정보기술 등 국내 IT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롯, 사람과 미래, 예스필, 에듀위즈 등 광주지역 유망 IT벤처기업 등 총 87개 업체가 참여해 270여개 부스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대학생졸업작품전시관과 e-러닝관, HD상영관 등도 설치된다. 23일에는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 전략 세미나’와 ‘홈 네트워크 로드쇼’가 진행되며, 전시회 기간동안 광주지방노동청 고용안정센터 주관으로 ‘잡 페스티벌’,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주관으로 ‘지적재산권 심의 및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글과컴퓨터 공개소프트웨어와 유비쿼터스를 주제로 ‘U-Government/U-City’의 방향을 제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이벤트와 공연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Haansoft Linux 2006 Server Asianux inside=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OS. 최신 커널 2.6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기능의 엔터프라이즈급 ▲WorkDesk=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전자결재, 전자우편, 게시판, 문서관리, 일정관리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정보화 기반을 형성하는 순수 웹기반 그룹웨어 ▲Thinkfree Office 3.0=15개국의 언어지원은 물론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등 어떤 OS 환경에서도 구동되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특징. 패키지 인터넷 다운로드 등의 다양한 구매 방식으로 해외 사용자들에게 기능과 비용의 효율성을 통한 새로운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인식 ▲UDS(Ubiquitous Document Service)=휴대전화 이용자들이 별도의 부가장비 없이 언제나 실시간으로 원하는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향후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 팩스 등 각종 서비스와 연계해 휴대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문서 서비스 가능 ◇대상정보기술㈜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RFID 솔루션, 무선통신 분야의 서비스 제품, 인터넷방송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RFID 솔루션은 미들웨어 솔루션 UbiID(유비아이디)와 태그의 존재뿐만 아니라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는 UbiRTLS(유비알티엘에스)를 전시한다. 인터넷방송 시스템인 인터캐스터(InterCaster)도 만나볼 수 있다. ◇KT KT관은 정보통신 관련 제품 등 2005년 신상품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들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제품들은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메디프레임(medi-FRAME)=대형PDP벽걸이 TV를 통해 질병에 관한 정보는 물론, 병원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의료서비스를 자세히 알려주는 시스템 ▲원폰(One Phone)=휴대폰에 Bluetooth Cordless Phone 기술을 탑재해 집안에 들어오면 집전화, 외부로 나가면 이동전화 기능이 구현된 유무선 Dual Mode 휴대폰 ▲iCam(아이캠)=편의점, 주유소, 음식점, 약국, 공장, 창고, 귀금속점, 대학, 학원, 주택, 기숙사 등의 보안카메라 ▲Megapass EduMan(에듀맨)=일일학습 완료 후 일정 시간 인터넷 사용을 허용하는 서비스. 아이들의 무절제한 인터넷 사용을 방지하고 매일 공부하는 학습을 길러주는 장점 ▲MyiSafe(마이아이세이프)=지문 인증 단말기와 학원 통합 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 ▲홈엔(Home-N)=Home Network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든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인터넷, 휴대폰, 일반전화로 내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anmdonews.com
2005.09.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