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 발전과 공교육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발전특구를 결정하기 위한 기구가 6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교육부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갖고 특구 첫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위원회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교육계·산업계·지역 등 민간 전문가 16명과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 5인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에 관한 기본정책과 제도 뿐만 아니라 지역별
‘10쪽 분량에 결과가 좌우된다’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사업 공모가 9일 마감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교육청과 지자체가 나란히 도전장을 낸다.6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양 교육청은 광주시·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운영기획서 심의·의결을 각각 받았다.양 교육청은 공모 마감 전날인 8일 나란히 교육부에 10쪽 분량의 기획서를 제출하고 시범사업 신청에 나선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용품을 전달했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전날 소화자매원, 노틀담 형제의 집,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홀더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방문해 쌀, 과일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래 명절마다 지역 아동시설과 발달장애인거주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정,
전남도교육청은 6일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 전문직원 등 모두 425명에 대한 3월 1일 자 인사를 단행했다.교장·원장 214명, 교감·원감 114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6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1명이 승진·전직·전보 발령됐다.급별로는 유치원 38명, 초등 219명, 중등 168명이 자리를 옮겼다.전남도교육청은 ‘청렴한 인사’를 표방하며 대상자들의 희망과 역량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교육 전문직원 인사에서는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남 미래 교육 지원 내실화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역량을 끌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올해 3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장기명 지명중 교장을, 국제교육원장에 최정용 정책기획과장을,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문태홍 목포유달중 교장을 발탁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에는 김호범 상담대안교육팀장을, 순천교육장에 허동균 광양하이텍고 교장을, 함평교육장에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을 각각 임용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인사 주요 보직 인사 키워드로 ‘청렴’과 ‘글로컬 미래교육’을 꼽았다. 지역소멸 위기 속 민·관·산·학의 협력적 체계 구축과 전남 미래교육
전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291명이 참여했다.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농산어촌 유학 신청학생 291명을 도내 15개 시·군에 있는 작은학교 46곳에 배정했다.초등학생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으로,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다.이어 광주 31명(10.7%), 부산·울산·경남 22명(7.6%), 대구·경북 17명(5.8%), 대전·충남·충북 14명(4.8%)이다.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유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전남에서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20곳(분교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66개 초등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본교 9곳, 분교 11곳이다.지역별로는 여수가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장흥·진도·영광 2곳씩, 목포·고흥·보성·화순·해남·무안·신안 1곳씩이었다.2년 연속 신입생이 ‘0명’인 학교는 분교 1곳, 본교 8곳이었으며 3년 연속 없는 학교도 분교 4곳이나 됐다.전남 초등학교 신입생은 2021년 1만5천815명에서 2022년 1만3천815명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새 부총장으로 3명을 임명하는 등 3기 보직인사를 단행했다.정성택 총장은 2월 1일자로 교학부총장에 김병인 교수(사학과)를, 연구부총장에 김수형 교수(인공지능학부)를, 그리고 여수캠퍼스 부총장에 이정식 교수(수산생명의학과)를 각각 임명했다.또 학생처장에 조상균 교수(법학전문대학원)를, AI융합대학장에 양형정 교수(인공지능학부)를 함께 임명했다.정 총장은 “전임 세 분의 부총장들은 대학을 위해 성심껏 봉사해 주셨다”고 감사한 뒤, “경륜과 덕망을 갖춘 신임 부총장들과 보직 교수들도 고등교육과 대학을 둘러싼 엄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81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71명이 선발됐다.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142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최종합격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이재욱 교수)는 최근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 제13기 개강식을 새롭게 조성된 공과대학 제2공학관 연구장비강의실에서 가졌다고 2일 밝혔다.개강식에서는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사업과 공동장비운영센터를 소개하고 교육 내용과 일정을 안내했다.공동장비운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개 전문교육기관 중 한 곳으로 2015년 선정되어 평가를 통해 현재까지 10년 연속해 사업을 진행하
조선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상무대 학교장을 초청해 조선대와 상무대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상무대 육군포병학교장 양태봉 장군, 화생방학교장 이대위 장군 과 조선대 김춘성 총장, 전제열 부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김법헌 군사학과 학과장, 장상국 교수, 김광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정책간담회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 양 기관이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선도모델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81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71명이 선발됐다.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142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최종합격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
광주광역시의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4월6일 실시된다.광주교육청은 2일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합격자는 5월 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다.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오는 13~19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단 온라인 접수는 16일까지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응시대상 관련 서류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는 2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와 원도심 활용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문회를 대표해서 정덕환 목포고 총동문회장과 정지윤 목포여고 총동문회장도 참석, 통합 이전·재배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목포고·목포여고가 통합해 목포시 옥암지구 대학부지로의 이전하는 안이 현실화할 전망이다.통합 교사는 지구 내 학교 용지 3만3천㎡에 최신형 건물과 미래교육을 담을 수 있는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8년 3월
교(원)장◇ 정년퇴직유치원▲김일미(건국유치원) ▲김증원(빛고을유치원) ▲이혜란(신용유치원)초등▲김미옥(광주문화초) ▲남정희(큰별초) ▲양점숙(월봉초) ▲윤송자(광주장원초)▲임영란(매곡초) ▲장경희(광주화정초) ▲정종숙(동림초) ▲한경애(진제초)중등(특수)▲박익수(전남여고) ▲박봉규(광주공고) ▲백종복(운남고) ▲김연호(풍암고)▲박항숙(일신중) ▲송금욱(신용중) ▲김효중(주월중) ▲박혜경(고실중) ▲안해령(광주선명)◇ 명예퇴직초등▲김미정(광주계림초) ▲이혜경(오치초)중등▲선영옥(용봉중) ▲박주정(진남중)◇ 승진ㆍ전직ㆍ전보유치원승진(원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3월 1일자 초·중등 교사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광주시교육청은 유치원 교원 118명, 초등 교원 1천425명, 중등 교원 1천204명, 교육전문직원 72명 등 교육공무원 2천819명의 정기 인사를 1일 발표했다. 교육청 교육국장에는 백기상 성덕고 교장이 임명됐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철 효천중 교장, 학생교육원 원장에 진영 운림중 교장이 자리를 옮긴다.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승영숙 광주여고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에 김경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23일 ㈜보원엠앤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목포대 총장실에서 송하철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보원엠앤피 마광식 대표이사, 류영호 사장, 마길양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마광식 대표이사는 “국립목포대가 배출한 우수한 지역 인재들 덕택에 2005년 창립 이래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목포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송하철 총장은 “보원엠앤피 마광식 대표이사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에게 국립목포대를 대표하
일제 치하에서 거행된 군사 훈련을 거부해 퇴학 처분 받은 故 나승만 씨가 80년 만에 모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광주제일고등학교는 31일 교내 무등관에서 제99회 졸업장 수여식과 함께 故 나승만 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나 씨는 1943년 광주서공립중학교(광주제일고 전신) 4학년 재학 당시 일제 치하에서 거행된 군국주의 군사 훈련을 거부했다. 이에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아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교정을 떠났다.나 씨는 지난 2019년 작고하기 전까지 군사 훈련 거부로 퇴학 처분을 받아야만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졸업장을
정부로부터 5년간 최대 1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이 올해 7월 10곳 더 추가 지정된다.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으로 신청할 수도 있어 지역 대학들의 셈법이 분주해질 전망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1일 권역별 공청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이날 확정·발표했다.‘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혁신의 허브가 될 지역대학을 육성하고자 시작됐다.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는 경우 1곳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받고, 규제
동신대학교가 베트남에서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동신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RIS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 동안 베트남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11월 동신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VKBIA(베한기업인투자협회)의 초청으로 마련됐다.앞서 동신대와 VKBIA는 다낭 등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 구축을 추진키로 협약한 바 있다.이에 동신대는 RIS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참여 교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