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지난해 광주시에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1년 만에 매출 88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지난해 6월 28일 정식 개장했다.지금까지 25만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누적 매출 88억원을 넘어섰다. 성공 비결은 안전하고 신선한 장성 농특산물에 있다.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출하농가 교육과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로 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다채로운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전남 22개 시·군 농촌융복합인증 상품이 꾸준히 입점돼, 현재 3천여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제주농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서 복숭아 재배 농가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농협조합장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장성군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현재 관내 114농가에서 47.5헥타르(ha)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간담회를 통해 농가 요청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김 군수는 “앞서가는 일류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과수분야 예산
전남 장성군이 최근 대전 케이워터(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7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물과 건강 포럼’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물 관리 단체·개인 포상,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앞서 장성군은 국고 지원 포함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상수관로 관망도 체계 수립과 노후 관망 개량공사 등을 통해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지난해에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보병학교·포병학교·기계화학교·공병학교·근무지원단·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다음달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
전남 장성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만 9천197건, 총액 16억 3천9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이륜차(125cc 초과)다. 단 1월과 3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위택스·가상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300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납부기한은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장마철을 대비해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 대회의실서 ‘벼 흰잎마름병’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벼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병이다. 이름 그대로 벼 잎에 흰 무늬가 생기면서 작물이 점점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한 번 발생하면 상습발생지 중심으로 다년간 감염되는 경향이 있어 예방 위주 방제가 필수적이다.군은 우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와 물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 방제 역량 향상에 나선다. 앞선 지난 3월에는 벼 종자소독 및 육묘 관리법을 집중 교육했다.장성군농업기술센터
전남 장성군이 귀농인 대상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성공 귀농 품목전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성공 귀농 품목전수교육’은 신규 농업인,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용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농업인이 재배 체험 희망 작목을 신청하면 군은 희망자가 모인 작목을 선정해 5회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딸기와 감, 블루베리 등이 교육 품목에 포함됐다.초보 농업인이 희망 작목을 미리 길러볼 수 있어 품목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재배 과정의
전남 장성군은 최근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돼 심하게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연차적으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도로명주소 도입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탈·변색이 진행된다.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은 주소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이에, 군은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1천921개를 우선 교체한다. 나머지 건물번호판들도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교체·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장성군 관계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우편·택배 수령 시 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우리 술의 맛과 향·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가 지난 주말 전남 장성군에서 열렸다.장성군은 최근 황룡면 와곡마을에 위치한 카페 ‘더풍류’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민 100여명과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업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성지역 업체 ㈜청산녹수와 ㈜더풍류도 참여했다.㈜청산녹수는 미생물 전문가 김진만 전남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전통적인 방식과 과학 이론을 접목해 술의 제조·발효·저장법 등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사미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13일 군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 또는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된다. 상처에 바닷물이 닿아도 걸릴 수 있어 피서철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건강한 사람은 구토·설사·복통 등을 겪다 차츰 완화되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결핍 환자는 위험할 수 있다. 발열·오한·저혈압·피부 괴사 등 패혈성 쇼크 증상을 유발하며 패혈증 발병시 사망률이 50%로 매우 높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먼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남 장성군은 장성읍 주민자치회가 최근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30여명·고학주 장성읍장·장성읍 주민자치회 출신 최미화 장성군의회 의원 등이 함께했다.2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과 충남도 주민자치단체상을 수상한 주민자치 선진지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장성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성환읍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주민제안대회’의 장점과 효과, 실행방법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또 주민총회가 온라인 사전투표와 종이 사전투표·현장
전남 장성군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운행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이에 군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해 장애인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성군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보험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전남 장성군은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가뭄·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병해충 특약을 추가하면 흰잎마름병·도열병 등 병해충 7종에 대한 피해 보상도 가능하다.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가입하며 벼는 이달 23일·가루쌀 벼는 다음달 7일까지 접수 받는다.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장성군은 오는 10일까지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이들 돌발해충은 과일나무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까지 분비해 수확물 상품성을 크게 떨어 뜨린다.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마리당 150개의 알을 낳아 선제적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예찰 결과, 장성지역은 돌발해충 밀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이에 군은 과수 돌발해충 방제대책협의회에서 선정한 약제를 공급하는 등, 최근 ‘공동방제의 날’ 운영에 들어갔다. 방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서 소상공인 경영 개선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은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 대리의 정책자금 안내로 시작해 백년가게·제로페이 지원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장성군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도 소개됐다. 장성군청 규제개혁팀은 소상공인 규제개혁과 제도완화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시행 및 홍보를 이어갈 계획
장성군이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군은 최근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내에 입국한 지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다.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이 오래된 순,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단,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가정은 참여할 수 없다.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115세대에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성군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법정 제4급 감염병 기생충 질환인 요충은 손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에 묻어 있는 요충의 알을 섭취해 감염된다.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피부염, 야뇨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복통과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치료약을 먹으면 완치되지만, 한 번 걸렸다 해도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장성군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요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핀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채취한 다음, 현미
전남 장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1회에 걸쳐 각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교육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교육은 ▲식량 ▲원예 ▲특작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병행할 예정이다.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지역특화 품목은 실용교육 종료 뒤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정기분 등록면허세 7천144건 1억 3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법률에 따라 1월 1일 기준 과세 대상 면허소지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대상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5종으로 구분해 차등 부과된다.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 자동 출금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인터넷뱅킹·위택스·인터넷 지로 납부 등도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세무회계과 세
전남 장성군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5만명 선이 회복될 전망이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과 인접한 광주 첨단 3지구에 아파트 3800여 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광주시도시공사가 시행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건립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르면 올 6월 착공에 나선다.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면 1만여명의 인구유입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성인구 4만3천146명에 머물던 장성군 인구는 5만명을 크게 넘어선다. 장성군 인구는 2004년 5만755명에서 2005년부터 4만명대로 줄었다.장성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