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3층 대회의실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작목반 80여농가중 6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니단호박 재배기술과 출하 및 수매 관련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됐다.앞서, 정상진 월야농협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조합장으로 취임 후 미니단호박을 첫 보급했다. 하지만, 재배 지역의 전국화로 주산지의 명성이 오래가지 못했다.이후 2019년 월야농협 조합장으로 재취임하면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결성, 정기적인 재배기술을 통해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했다. 아울러, 저장 기술교육으
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3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군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포함한 9개 읍·면 민원 업무 처리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휴게시간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합평읍·해보면 등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또, 민원인이 점심시간에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SNS, 현수막 등을
전남 함평군 나산면사무소는 최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의료봉사활동·복지상담소’는 나산면이 주민 보건·복지 편의 증진을 위해 전남보건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보건소 이동진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전남 보건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13명은 최근 나산1리 경로당을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한 온열·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팔 소매를 걷어붙였다.군은 최근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5개년 사업)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함평만 일대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지역 어촌계와 함께 낙지 산란·방류 작업을 실시, 현재까지 3년 동안 5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함평군은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 율무는 항암·시력보호·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이병용 전남 함평군 부군수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했다.함평군은 26일 “이병용 부군수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부군수는 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 회계과, 총무과, 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제29대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재임 기간 이 부군수는 농촌협약 신규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정부, 전남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함평군 발전에
전남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군은 최근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명예 전당을 개설했다.온라인 명예 전당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이상 기부자 이름과 소속 등이 게시돼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남 함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서 제2차 청렴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청렴회의는 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참석자들은 올해 반부패·청렴 향상 대책 3개 분야 35개 시책에 대한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함평/이경신
전남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군은 다음달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존 해수풀장·갯벌탐방로 등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 공모에 선정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식량 자급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20억원을 투입,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콩 재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립형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콩 재배 전과정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계화 작업에 적합한 신품종(대찬·선풍·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인지감각 워크북과 3D펜을 활용해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이 제공된다.대상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받게 된
‘행동하는 철학자’, ’노장 철학의 대가‘로 알려진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제3회 함평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다.함평군은 “‘제3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역사와 힘이 무엇인지 철학적인 관점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최 교수는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도가철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건명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저서로는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인간이 그리는 무늬’, ‘탁월
전남 함평군은 제1기분 자동차세 1만 4천151건·14억 1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12월) 부과되며 제1기분은 6월 1일 현재 함평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6월에 전액 고지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간편결제 앱 (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 페이코
전남 함평군과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함평군은 최근 영농현장 우수사례 발표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채소·과수의 생육 이상과 각종 장애(장해) 등 영농 현장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농촌진흥청 염학수 기술위원은 발표자로 나서 과수 분야 애로사항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염 위원은 “일선 시·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 아니라 농가들의 시름까지도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숲 마을 축제’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향교리 팽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축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풍물놀이, 밴드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부터 박 터뜨리기, 떡 만들기, 과거시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또, 할머니 그림책, 냅킨아트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재갑 대동면 주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해보면 대창리 일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양파 기계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양파 재배농가·군청·농협 등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양파 줄기 절단기 및 자주식 수집기를 이용한 톤백 수집 과정을 참관했다.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으며 양파 경우 수확 시기가 6월 초에 집중돼 있어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내년까지 사업비 32억원(국비 16억)을 투입, 양파 전 과정 기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안에 관내 30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지붕 열차단재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 열 차단재를 지붕에 도포해 축사 내 열기 축적을 방지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열 차단재를 도포한 축사 내부 온도가 2~3도 가량 내려가 폭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고온에 취약한 축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제를 공급할 계획이다.김환동 축산과장은
전남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선진국 국외연수에 참여해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의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출장길에 오른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국외 연수단은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협의회장),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등 농어촌지역 군수 10명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으로 이뤄졌다.이들은 프랑스(4~6일)에서 유기농 실천 사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책을 살펴보고, 벨기에(6~7일)에서 로봇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 전통시장 현대화 등 선진
전남 함평군이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지역축제 바가지’ 보도와 관련,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함평군은 1일 “지역축제 기간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및 요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최근 논란이 된 유튜버 영상의 배경이 된 장소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엑스포공원이 아닌 축제장 인근 개인 소유 땅을 임차해 운영된 야시장(노점상)이다.군은 축제 기간 이곳 야시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나, 음식 가격 단속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향후 군
전남 함평군의회가 지방 인구소멸 대응책으로 떠오르는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일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찬반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군의회는 지난 4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현재 추진사항,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함평군 부군수,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의 주요 이슈와 쟁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지을 주민 의견 수렴 계획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