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합창단이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담은 오색 하모니로 ‘믿음·그리움·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WBS광주원음방송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음합창단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첫 단독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며 종교의 경계를 넘어 보편적 가치를 노래하는 원문화 창달의 뜻이 담긴 자리었다.이장훈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주회가 있기까지 많은 은혜가 함께했다. 또한 매 주 마음을 모아 노래하는 단원들의 정성과 합력으로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
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반열에 등극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개봉 32일만인 이날 누적 관객 수 1천만 1천642명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32번째이며, 한국 영화로서는 23번째로 ‘천만 영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또한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이 12월 24일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이다.영화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는 한국 영화사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악령과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오컬트(신비주의) 영화가 처음으로 천만 관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 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 한 해 동안 시민에게 문화향유를 선사할 창·제작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공연을 거친 공연 8편과 실험단계의 공연 16편 등 총 24편의 ACC 창·제작 공연을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특히 개관 10주년을 한 해 앞둔 만큼 그동안 축적해 온 ACC의 제작 역량과 10주년 이후의 비전을 공연 라인업에 담았다.올해 ACC 창·제작공연의 핵심 주제는 ‘도시문화’이다.도시인의 일상부터 SF세계까지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둘레길을 걸으며 제5차 광주폴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비엔날레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의 첫 시민프로그램으로 ‘광주폴리 랑도네’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프로그램명인 ‘랑도네’는 프랑스어로 쉬지 않고 오래 걷는 ‘긴 나들이’, ‘긴 산책’을 뜻한다.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 조성된 광주폴리 둘레길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작품과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참여자들은 둘레길 거점인 ‘숨쉬는 폴리’에서 출발해 도시 환경 속에서 어우러지는 10여 개의 건축조형물인 광주폴리를
경남도립미술관은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내달 5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오후 세 시’ 기획전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작가 14명이 유화, 한국화, 설치미술,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회 부제 ‘오후 세 시’는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가 말 한 ‘오후 세 시는 뭔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시간이다’에서 따왔다.신진 작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중견 작가로의 길을 걸어 나가는 참여 작가들의 현재와 미래
12·12 군사반란을 막았다면 없었을 분노를 그린 영화 ‘1980’이 2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1980’은 12·12 군사반란으로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 속에 놓인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이번에 공개된 ‘1980’ 메인 포스터는 매캐한 연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가운데 앞에서 무자비한 폭력 진압을 하는 군인들, 뒤에서 탱크와 다수의 군인이 밀고 들어오며 포위된 갈 곳 없는 철수네 가족이 정면을 응시하고 서 있다. 5월 17일 전남도청 뒷골목에 중국 음식점을 오픈한 후 오직 행복하기만을 꿈꿨던 이들 가
광주 고려인마을이 관광객 1천만시대를 꿈꾸며 진행하고 있는 ‘고려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새봄을 맞아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22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2024년 ‘고려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은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마을 내 둘레 길을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대학 및 국내외 연구자 등 3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장소는 고려인문화관,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종합지원센터, 국내외 유일의 고려인을
제40회 무등미술대전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미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까지 작품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한다.올해 무등미술대전 공모는 한국화를 비롯해 ▲문인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금속·도자·목칠·서각·섬유 및 기타) ▲서예(한글·한문·현대서예·멋글씨) ▲사진 등 9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출품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순수 창작예술 및 국내외 미발표 작품이면
겨울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기운으로 완연한 봄이 왔음을 체감할 수 있는 요즘이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산수유와 매화 등 봄의 전령사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어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완연한 봄기운이 충만한 이번 주말,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출 수 있는 주말 문화예술 공연으로 더욱 알찬 봄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춘분 맞은 무등산 흥겨움 가득먼저 무등산 자락 아래에서 봄향기 그윽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전통문화관은 23일 오후 1시부터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전국의 불교합창단원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대한불교조계종 호남 본사주지협의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이번 합창제는 당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자승 전(前) 조계종 총무원장의 입적과 종단장으로 인해 연기됐다.해를 넘겨 재개된 ‘2024 전국불교합창제’는 ‘전법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호남본사주지협의회와 대한불교전국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며,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문화
오늘의운세-2024년 3월 25일(음력 2월 16일) 戊子 월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85년생-소띠, 고였던 물이 길을 만나 바다로 가니 일이 술술 풀린다.오늘의운세-2024년 3월 25일 월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급경사에 브레이크가 안 들으면 사고를 유발하는 것이라 조심하라.84년생, 달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옆도 돌아보고 가는 것이 이득이 되리라.72년생,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나 제어 또한 중요한 것이라 조율을 잘하라.60년생, 혼자서 좋은 경기를 열어 가는 상이라 안정되나 과신하지 마
오늘의운세-2024년 3월 24일(음력 2월 15일) 丁亥 일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5년생-뱀띠, 직장을 잃었던 귀하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오늘의운세-2024년 3월 24일 일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자제하지 않으면 생활이 화려함이 지나치게 됩니다.48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릅니다. 외출을 삼가하십시오.60년생, 빠져 나갈 구멍은 찾으나 갈곳은 없겠습니다.72년생, 애교가 없고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합니다.84년생, 연구나 문학적인 분야보다는 귀하는 예술적인 분야가 적성에
오늘의운세-2024년 3월 23일(음력 2월 14일) 丙戌 토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87년생-토끼띠, 좋은 사람을 만나는 운이니 좋은 일을 상의하라.오늘의운세-2024년 3월 23일 토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백마는 울고 날은 저무는데 할 일은 많고 일은 마음대로 안 된다.84년생, 시간을 잘 조정해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성사된다.72년생, 남의 일에 너무 간섭하면 힘든 일이 생긴다.60년생, 어려운 청탁은 들어주면 나에게 이득이 온다.48년생, 많은 일을 한 개씩 나누어 생각하면 절로 풀
오늘의운세-2024년 3월 22일(음력 2월 13일) 乙酉 금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4년생-용띠, 자금 융통이 순조로우니 일 또한 잘 되어 계약 건도 이루어지리라.오늘의운세-2024년 3월 22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인간사 어찌 혼자만 잘난 맛에 살아갈 것인가.84년생, 친구 간에 힘든 부탁을 해올 것이라 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72년생, 귀인 같은 친구가 해결사로 등장할 운세라 힘든 일을 같이 열어간다.60년생, 가슴 아픈 일로 마음이 상하나 금전 운은 좋으니 위안으로 삼아라.4
지역 문화잡지 ‘대동문화’가 한국잡지협회 2024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20일 대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잡지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9번 선정되면서 잡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앞서 대동문화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분야 우수콘텐츠 잡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대동문화’는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고 있는 지역 문화단체 대동문화가 발행하는 격월간 문화잡지이다.총 160여쪽으로 발간돼 문화예술 관광 소식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전통문화와 역사, 문화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이다.상반기와 방학기간,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4~6월에는 ▲사운드 디자이너 ▲아트 아키비스트 과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융·복합문화기획자 교육을, 하반기 10~11월에는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성했다.각 강좌는 각 10차시로, 4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탐
맑고 투명한 하모니를 통해 동심으로 안내하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꿈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봄의 여행’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나라의 노래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권기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독일, 이탈리아의 가곡과 새롭게 편곡한 우리나라 봄 노래, 동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여기에 광주시립국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콘텐츠 발굴로 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성평등 백래시(반발)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남성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광주 유일의 여성 가족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여성 일자리와 인권·돌봄·일 생활 균형 등 지역사회에 산재한 현안을 풀기 위해 맞춤형 성평등 정책과 의제 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광주여성가족재단은 성
오늘의운세-2024년 3월 21일(음력 2월 12일) 甲申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오늘의운세-2024년 3월 21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84년생,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뿌듯할 것이다.72년생,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60년생,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함이 좋으리라.48년
광주 서구문화센터는 오는 25일부터 화가 한희원을 초대, ‘시민과 함께하는 화가 한희원 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시민과 열린 공간에서 작가들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품은 150호에서 소품까지 작가의 작품 중에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작가 특유의 두터운 질감으로 그려진 ‘바이올린 켜는 사람’, ‘생의 꽃’, ‘상처 난 별을 향해 걷다’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한희원 작가는 지난 2015년 유년시절부터 자란 양림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한희원미술관을 개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