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은 전남 최초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구강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 1억8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 치과의료장비 등 최첨단 진료실과 구강보건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충치치료와 스켈링 등 진료업무와 함께 구강검사에서 구강건강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 41m 길이의 스카이워크가 개통했다.해남군은 땅끝탑에서 시작하는 해안처음길의 중간 지점에 땅끝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길이 41m, 높이 18m의 직선형으로 뻗은 형태로, 전 구간 강화유리를 사용해 땅끝바다를 직접 걸어보는 듯한 스릴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스카이워크의 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남해 바다의 탁트인 전망과 땅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땅끝마을의 아름다움을
전남 해남군이 전 세계적 과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2023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주민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교육재단에서는 생태환경 평생학습 강좌로 다음달 10일부터‘자원순환교육지도사’과정, 11일부터는‘야! 나두 생태환경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자원순환교육지도사 과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속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고품질 자원화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실
전남 해남군은 농수산물 가격불안에 따른 추석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또한 물가 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의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23개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전남 해남군은 부부간·부모 자녀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해 행복한 부부-부모 교실을 운영한다.21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예비)신혼부부, (예비)부모 10쌍, 총 20명으로, 10월 11일부터 총 4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부부간 상호존중과 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법,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사랑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 행복 가득 테라리움 만들기로 구성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0월 10일까지 보
전남 해남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에는 10월 1~3일 체험마당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체험마당은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우수영에서 전래되는 민속놀이를 선보이는 자리로 진행된다.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해남 우수영강강술래를 비롯해 전남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 지난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수영들소리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공연은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공룡캠프가 열린다.19일 군에 따르면 10월 14일·28일 두차례에 걸쳐 해남공룡박물관 캠프를 운영한다.참가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회차당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0월 3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캠프에서는 공룡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전시 교육과 야외 화석지 탐사를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단체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출신 향우 공직자들이 고향발전에 머리를 맞댄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명현관 군수는 최근 세종시에서 해남 향우 공직자 2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주요 군정 현안과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향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1~2차례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업 국비확보 등 협력사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다.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에 이어 민선8기에도 역대 최대의 국도비 확보와 3회 연속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괄목할
전남 해남군이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나선 가운데 뜻을 모은 의미있는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최근 조영천 전(前)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해남군에 장학사업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조영천 전 교육장은 해남 출신으로, 2021년 해남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부임해 올 8월말 이임했다. 해남 교육의 책임자로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사 권익 보호 뿐아니라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해남교육 발전을 이끌어
제32회 초의문화제가 천년고찰 해남대흥사 일원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속에 초의향 스며든다’라는 주제로 15~16일 열린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차 관련 최대행사인 초의문화제에서는 초의상 시상과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 시상 및 전시, 워크숍, 전국다인들의 들차회와 다식 전시, 떡차만들기 족자·부채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해남청자재현작품 전시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되새기며 차를 통한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최근 실과소장·읍면장과 함께 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수 주재 청렴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군수의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간부공무원의 높은 도덕성 확보를 통해 청렴실천의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추진한 기관장 주관 청렴회의 집중운영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회의를 통해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방법을 공유하고,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부패 취약요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청렴도향상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전남 해남군은 내년‘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벽화거리 조성 등 4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지역 공모사업은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하향식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상향 제안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내년 사업은 해남읍‘우리마을 벽화거리 조성’삼산면‘삼산면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사업’마산면‘기후 친화형 마을 쉼터 개선 사업’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17만 6천여명이 방문하며 대박 흥행을 터트렸다고 11일 밝혔다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8~10일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아직은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찾은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우수영 관광지의 화려한 조명속에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첫날 진도대교를 건너온 해남과 진도 군민들의 출정퍼레이드를 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전남 해남군은 명량대첩축제 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군은 축제기간 축제 관람객들이 30분 거리의 공룡박물관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사흘간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공룡박물관 지하 거대공룡실에서는 주말인 9~10일 배트맨 매직쇼, 풍선달인쇼 등 공연도 준비해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우리 과학의 재발견 가치로움 展’ 순회전을 열고 있다.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자연사 제2호로 지정된 해남 공룡·익룡·새발자국을 비롯하여 통
전남 해남군 직영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9월 한달간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72개의 농가·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올해도 구성했다.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전남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2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평균 2억 2천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단기간내 5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개장이후 20여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200여 농가로 시작한 출하 농가수도 530여 농가로 증가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가공품·공예품 등 668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10% 할인판매 행사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할인 구매한도는 70만원까지로, 지류 상품권과 카드, QR상품권 등으로 구입할 수 있다.특히 지난 7월 해남사랑 QR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올해 명절에는 타지에서 해남을 방문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해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해남사랑 QR상품권은 실물카드 발급 필요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다.해남군은 상품권 할인행사와 함께 QR상품권 결제액에 따른 캐시백 지급행사도
전남 해남군이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저탄소 농업 확대에 따라 지난 7~8월 2개월 동안 14개 읍면 200여명의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마지막으로 1일에는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이인 박사, 이봉철 박사 등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탄소 농산물 생산·인증방법,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