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최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은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연구 협력 ▲해양바이오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등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다양
전남 완도군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11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완도생활문화센터와 노화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6일 전남도교육청과 완도군의 업무 협약식에서 신우철 군수가 제안한 사항으로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이나연 변호사는 학교 폭력 및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로 ‘교육 활동 보호의 목적, 관련 규정 및 제도, 교육 활동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6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서 관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는 36건으로 이 중 29건(약 72%)이 기관고장 및 정비불량의 원인으로 발생했다.이에 완도해경은 레저기구 정비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상점검을 진행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전남 완도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를 ‘공감·소통’ 청렴 주간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청렴 주간은 세대, 직렬 등 서로 다른 입장에서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청렴 활동에 참여하여 반부패 시책을 체감하는 등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청렴 주간에는 생활 속 청렴 실천에 초점을 두고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부패 행위 모의 신고 훈련,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을 기록하는 시간 ‘청렴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첫날에는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
재단법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제3·4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을윤 이사장이 이임하고 5대 박신희 이사장이 취임했다.서을윤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나눔의 현장에서 늘 같이하며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취임한 박신희 신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 완도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주요 행사로는 ▲독서 권장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7일) ▲팡!팡!펑!펑! 웃음이 터지는 마술쇼(23일) ▲황진희 작가 초청 강연 ‘행복한 엄마 곁에 행복한 아이’(15일) ▲그림책 읽고 캐릭터 클레이솝 만들기(9일) ▲독서의 달, 북 향수 만들기(13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교실(16일
전남 완도군은 오는 13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전남도·완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의 흐름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2008. 9. 1. 이전 출생자) 가구원 전원이다.조사 항목은 전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등 30개와 완도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15
청정한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포도알이 탱글탱글하고 당도가 높은 ‘완도자연그대로 노지 해변 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완도 해변 포도는 총 17개 농가(16㏊)에서 캠벨 포도·샤인 머스캣·거봉 등이 재배되고 있다.올해는 45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포도는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완도 해변 포도는 당도가 다른 지역 포도보다 1~2브릭스(Brix) 높은 평균 15~17브릭스(Brix)로 단맛이 큰 게 특징이다.포도는 택배 주문 또는 관내 마트를 이용하거나 완도군 군외면 해안 도로를
전남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행정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영균 센터장은 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지역신문과 실시한 인터뷰에서 “우리 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그 결과 “올해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경찰관서와 마을주민이 협약을 체결할 수 있
전남 완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군내버스 무료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완도군의 군내버스 무료 운행은 군수 공약 사항으로 전남 최초(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돼 타 지자체의 노인·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와 차별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완도군 주민들에게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군내버스는 8개 업체가 버스 35대(68개 노선)를 운행하고 있지만, 인구 4만 6천여 명 대비 65세 이상이 3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가운전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학생 등 주민들의 불편은 지속돼 왔다.이에 군은 무료 버스 운행을 지원하기
전남 완도군은 최근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청렴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군민 청렴 교육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부패 없는 완도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군외, 신지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뉴스나 드라마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이야기로 풀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신우철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한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신안군은 지난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최근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됐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전남 완도군은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와 전복 소비 운동 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한다.‘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는 ‘1’가구당 전복 ‘1
전남 완도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적극적으로 승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에서 완도군에 해상 풍력발전 풍황 계측기 설치를 위한 점·사용 허가를 신청했다.우리나라 법체계에서 공유수면의 행정구역 경계에 관한 명시적인 법 규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고 있어 군은 해상 경계 확보에 적극 나섰다.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방부, 완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 등에 질의
전남 완도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공무원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스스로 해소하고 몸과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양문화치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명상, 요가, 해수 족욕 및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바쁜 일상과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여 지쳐있었는데 해양치유 체험이
섬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택배비 추가비용’과 관련해 전남 완도군이 추석명절 기간 한시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완도군은 18일 추석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섬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이외에 추가요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섬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요금을 지불해 내륙지역 주민들에 비해 비용 부담이 컸다.군은 이같은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추석 이후에
전남 완도군은 18일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지원책으로 섬 주민의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군은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한다.예산 범위 내에서 추석 이외의 기간 이용분도 군은 지급할 예정이다.택배비 지원 신청은 21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지원 대
전남 완도군은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귀농귀촌 과정 제2기 교육생을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귀농귀촌 과정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지원 자격은 귀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인이며,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선발한다.군은 청년 귀농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상향 조정·부여하고,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
전남 완도군은 장보고기념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장보고기념관은 해상 무역 왕인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으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총 2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전시 콘텐츠 개편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장보고기념관 1층에는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장보고 선을 복원하여 거센 파도를 항해하는 정신을 표현했다.2층에서는 장보고 대사와 관련된 ‘지도, 바다, 적산법화원, 금(무역), 도전, 자기’ 등을 주제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지난 주말 동안 섬 마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들을 재빨리 이송,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1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21분께 완도군 보길도에서 건축재 절단 작업 도중 손가락을 다친 40대 남성 주민 A씨를 목포항공대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1시간여 뒤에는 완도군 소안도 주민 40대 남성 B씨가 전신 경련을 일으키자 이송에 나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같은 날 오후 2시 24분께 완도군 노화도 주민 40대 남성 C씨도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나타나 완도해경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