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 장년 직업능력개발의 일환으로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내용은 그림책교육지도사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기의 중 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을 포함했다.교육은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7회,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출석률 80%를 넘겨야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교육신청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
배우 황정민이 법인·개인 명의로 매입한 빌딩 두 채의 시가가 약 7년 만에 총 8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정민은 2017년 2월과 4월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논현동 건물을 각각 개인,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황정민은 2017년 2월 신사동 건물을 84억1천6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3.3㎡당 1억2천483만원 수준이다. 1994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지 224.79㎡, 연면적 396.69㎡으로 압구정 도산공원 앞 명품거리에 있다.이곳은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매입과 임차 경쟁이 치열한 곳에
전남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2024년 전기이륜차·전기굴착기 민간보급사업’을 17일부터 실행한다.올해 총사업비는 3억4천4백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75대, 전기굴착기 10대를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보급하며, 상반기 보급물량은 각각 30대, 5대이다.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이륜차는 최대 경형 14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전기굴착기는 최대 배터리형 2천만원, 케이블형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 시 30만원, 소상공인·취약계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학에 나선 전국 지방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송 제기에 나선다.전국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17일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천여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대학총장들이 의대생 증원 정책을 반영한 시행계획과 입시요강을 수험생들에게 발표하면 이 또한 불법행위”라며 “이에 대해 수험생·의대생에게 형사고발 등을 당할 것”이라
“폐기물 처리와 철거사업 등이 힘들고 고된 작업들이지만, 남들이 꺼리는 것을 해야 수익성이 높고 미래비전도 있을 것 같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지역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잡은 것 같습니다”광주·전남에서 폐기물처리 및 철거공사 업체를 건실히 운영하고 있는 디딤환경산업의 심미라 대표.심 대표는 지난 2015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폐기물 전문처리 업체를 설립, 꾸준한 매출과 성장가도를 달리며 나름 지역 폐기물업계에서 인정하는 여성경영인(CEO)로 통한다.당초, 심 대표는 폐기물 업체 운영에 한번 실패의 쓴잔을 맛봤다. 회사설립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정 지원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1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양 청장은 이날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현안에 대한 논의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세정지원과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각종 컨설팅,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를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19일, 24일 양일간 튤립 알뿌리를 시민 및 기관단체에 나누어 준다.이번 나눔행사에는 총 15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으며 이 중 13만 본은 시민들에게 나머지 2만 본은 기관 및 단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나눔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또한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 면 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에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한다.튤립은 내년 봄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의 운명을 결정지을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는 ‘철거 권고’로 마침표를 찍었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전날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권고안을 시에 제출했다.해당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설 보존을 통한 용도 전환을 촉구하는 철거 반
광주교통공사는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물 보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상무역 등 16개 역사의 외부 엘리베이터에 일반 출입구처럼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현시성 높게 표기했다.이번 번호 표기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요청사항을 공사가 적극 검토하면서 이뤄졌다.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지하철에서 하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간다. 이 곳에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호출할 경우 일반 출입구와는 달리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승차 장소 확인에 불편을 겪어왔다.공사는 지상 엘리베이터 외벽에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화합을 다진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두 도시의 중간 지점인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했다.추진단은 지난 2월 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테스크포스 성격의 실무협의체다.당시 상생 협력과제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철도 연계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2038하계 아시안게
전남 순천시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순천‘낙안배’가 소비자조사를 통해‘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배 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낙안배는 보조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순천‘낙안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74명의 조합원이 175ha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낙안배 5천200톤을 생산해,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또한,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AI 모델의 실시간 환경 적응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GIST는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AI 모델의 ‘실시간 환경 적응(Test-time adapt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인공지능(AI) 모델은 하나의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내부의 매개변수가 고정돼 있기 때문에 종전의 학습 환경과 다른 운용 환경에서 AI 모델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반면, ‘실시간 환경 적응 기술’은 AI 모델의 매개변수를 학습이 끝난 후에도 운용 환경에 맞게 적응시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최근 동문 졸업생인 변인천 CF촬영감독을 초빙, ‘취업성공스킬day’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변인천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CF와 MV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있는 학과 후배들에게 취업성공의 노하우와 스킬을 전수했다. 변 감독은 삼성, LG,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 탑 브랜드 CF들을 촬영해 온 전문 감독이다.특강에 참여한 서유빈 학생(3학년)은 “선배님들 중에 탑 브랜드 CF 촬영감독도 있고,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을 촬영한 감독도 있다는 것을 알게
조선대학교는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일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KT 김용남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업과제 도출 및 추진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 연계 협력 활성화 ▲산-학-연-관 지역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 활성화 ▲지역정주를 위한 취·
전남대학교 양승환 교수팀이 해조류 ‘청각’의 효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위해 특허출원과 제품출시에 나섰다.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융합생명공학과 양승환 교수는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전문 가공기업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 등과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해조류 ‘청각’이 프로바이오틱스, 항비만, 염증성장질환 개선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했다.해조류는 천연원료로서 황화 탄수화물, 폴리페놀, 단백질, 미네랄 등 유용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를 통해 항염증, 항
광주 서부소방서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력검정에는 상무시민공원에서 234명 서부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개인별 훈련 등으로 체력을 단련해 온 소방대원들의 체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 종목으로는 ▲악력 ▲배근력 ▲제자리 멀리 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가지로, 이중 왕복 오래달리기 분야에서는 퇴직을 앞둔 소방대원들이 80회를 거뜬히 넘기는 기염을 토해 심판관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이길용 서부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관할 내 동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및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동부서 교통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동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서·고·요’ 캠페인은 횡단보도 보행 시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를 의미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차원에서 이를 실천하자는 교육이 이뤄졌다.이 밖에 학교전담경찰 주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박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동부경찰서 관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초·중·고·대·여자 부분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 전문 씨름선수 876명이 최종 참가했다.지난 15일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보성군체육회 이광수 회장, 보성군씨름협회 김경열 회장,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전남씨름협회 손재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펼쳐진 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