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오는 5월 3일 막이 오르는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이 역대 최대가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거북선축제보존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이는 여수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부분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순천별량중학교(교장 장옥란) 학생들이 직접 캔 쑥으로 만든 떡을 30개 경로당과 기곤단체 10곳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쑥떡 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13년간 이어져 온 순천별량중학교의 전통있는 봉사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쌀과 학교 주변들과 밭에서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지역을 위해 애쓰는 파출소 등 여러 기관단체와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장옥란 순천별량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쑥떡 봉사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지역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
전남 고흥군이 지난 13일 첫 개막한 녹동항 드론쇼 1천 500대 스페셜 공연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또 다른 매력과 활기 넘치는 밤거리 풍경을 소개해 전국적인 이목과 집중을 받으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상설 공연이다.군에서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2017년 이래 7년간 열애 중이다.양측의 소속사는 23일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과거 트와이스와 청하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라도는 특히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제가 너무 많이 겪어봤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 이런 게 있다”고 했다.이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등 바뀌고 있다고 느끼는가’란 진행자 물음에 “대선 때도 질 것 같으면 와가지고 90도 인사하고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그런데 대선이 끝나니까 그것을 절치부심하고 있다가 바로 쫓아낸다”며“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그래
배우 선우은숙(65)이 전 남편 유영재(61)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우은숙은 큰 충격을 받았고,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우은숙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다.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선우은숙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날 분당경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조국혁신당의 원내 제3당 약진을 이끈 조국 대표가 “대선을 말하는 자체가 너무 성급하고 건방진 일”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지난 22일 진행된 전주MBC와 대담에서 2027년 실시될 예정인 21대 대통령선거 계획을 묻는 질문과 관련해 “현재 신생 정당의 신참 정치인 아니겠냐”며 이렇게 밝혔다.조 대표가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다”며 “저부터 또 조국혁신당 포함해서 대선 문제는 아주 먼 얘기다”고 선을 그었다.
김산 전남 무안군수의 2024년 1분기 공약이행률이 61.9%를 보이며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민선 8기 김산 군수의 공약은 7개 분야 100개 공약이다. 이중 임기 내 완료 대상 공약이 95개, 임기 후 완료 공약이 5개다.2024년 새로 완료한 공약사항은 ▲청계면 도시재생사업 선정추진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축산악취 저감 사업 등 3개 공약이다.이 중 50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당초 완료 목표인 2026년보다 2년 빨리 완료했다.앞으로
전남 완도군은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김희정씨 부부를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후원 물품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는 이 부부는 지난달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신우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라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신 군수는 김씨
전남 해남 대표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힐링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자연휴양림이 신록으로 물들고,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흑석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휴양림 곳곳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어린이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 흑석산 가요제 등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솟대체험, 원예테라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전남 강진 신전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학생 수련시설이 들어선다.2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신전면 벌정리 일원에 들어서는 다산학생수련원은 500명 동시 합숙이 가능한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관, 생존수영 및 해상안전체험장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련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수련원은 교육비 특별회계 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은 2022년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진도군 먹거리와 관계시장의 현황 분석을 통해 기획생산, 접근성, 안전관리, 운영관리 등 먹거리 체계 구축에 따른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문제 반영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또한 농가 소득 안정과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이라는 비전 아래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8대 추진전략과 20개의 정책과제가 제시됐다.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군 복무 중 선임병을 강제로 추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공군 모 부대에서 복무하던 지난 2022년 9월 12차례에 걸쳐 동료 병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군 복무 당시 같은 생활반을 쓰는 한 달 선임인 피해 장병에게 다가가 신체 접촉을 상습 시도해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A씨
전남 순천에서 대규모 깡통 전세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깡통전세 무자본 투자’ 방식으로 순천시 조례동 소재 아파트 218채를 사들여 피해자 137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임대차보증금) 9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별다른 자본금 없이 사채와 전세보증금 등으로 단기간 대량의 아파트를 순차 매입한 것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비례정당 득표율을 올린데 대해 “호남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총선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더 잘 실현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당선인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유권자들이 총선의 의미를 가장 분명하게 알고 조국혁신당을 비례대표 1위로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조 대표는 “호남 유권자들은 총선 이후 22대 국회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해주셨다. 윤석열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지난 22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브리핑룸에서 박준섭 광주환경공단 기술본부장, 김민종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동반 기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광주환경공단과 빛그린산단 내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필요성 및 지역 사회 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자 기획됐다.광주환경공단과 광주글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정당 당선인들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5·18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이후 조 대표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한다. 저녁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총선승리보고대회를 열 예정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내달 본회의 개의와 관련한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여야 원내대표단이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협상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오늘 오후에 의장과 같이 여야 원내대표가 본회의를 논의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날 구성했다.선관위 구성안이 오는 24일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제1차 선관위 회의가 같은 날 오전 11시가 곧바로 열릴 예정이다. 선관위는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첫 영수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보다 물가 대책 등 현안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는 영수 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을 고집한다면 논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국민들께서는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권한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