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여수대학교가 전남대로 통합될 때 약속한 조건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2005년 여수대학교가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통합하면서 체결한 ‘통합양해각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양해각서에는 ‘여수캠퍼스는 여수대학의 기존 특성을 살려 광주캠퍼스와 차별화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및 대학을 재구성한다’, ‘한방병원을 포함한 한의대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 완성하기 전까지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오는 12월 상임위원별로 일제히 해외 출장을 떠난다.2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다음 달 유럽, 베트남, 일본 등 해외로 떠날 예정이다.기획행정위원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문화·관광자원 활용실태 파악에 나선다.시의원 7명과 전문위원 2명, 의사국 2명, 시정부 5명 등 총 16명이 한 명당 1인당 450여 만원씩 7천200여 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이들은 스페인에서 바르셀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신형 연안구조정(S-39)을 광양파출소에 배치해 연안해역 경비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광양시 중동에 있는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 전용부두에서 저수심 해역에 특화된 12t급 신형 연안구조정(S-39) 취역식을 가졌다. 박제수 여수해경서장과 파출소 직원들이 참석해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신형 연안구조정은 12t급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로 저수심 해역에서도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다. 최신 항해 장비가 탑재돼 최고 속력 35노트(약 65㎞/h)로 신속한 인명구조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1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현안 사업 설명 및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정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 소속 박정, 윤영덕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주요 건의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340억 원 증액,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10억 원 반영, 여수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42억 원 증액, 여수석유화학산단 스마트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
전남 여수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의 시정 체험과 학비 지원을 위해 행정인턴 177명을 모집한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접수일인 29일을 기준으로 만 19~39세 청년으로, 본인 또는 부모, 보호자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거나 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더욱 많은 대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참여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하면 된다.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만2천660원(세전)의 임금을
전남 여수시는 신임 비서실장(별정직 6급 상당)에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김영복(59)씨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여수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별정직 비서실장과 공보담당관실 팀장 요원 채용을 준비했으며, 최근 신원조회까지 마친 김 씨를 먼저 임용했다.신임 비서실장은 21일부터 여수시청 시민 공감 담당관실에 배속돼 근무하게 된다.김 비서실장은 남해화학 여수공장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이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정기명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한편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뒀지만, 정무 기능이
전남 여수시의 독립유공자가 6명 추가돼 총 83명으로 집계됐다.여수시는 17일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여섯 명을 추가로 포상 결정했다.대통령 표창으로 추가 포상된 여섯 명은 박대묵, 김수봉, 박채순, 김경열, 최환용, 박종문 선생으로 이들을 포함해 전체 독립유공자는 83명이다.이번에 결정된 독립유공자는 1930년 8월 여수군 삼산면 동도리에서 소년회 잡지 ‘망양봉’과 관련 출판법 위반으로 벌금형(박대묵, 김수봉, 박채순)과 기소유예(김경열, 최환용) 처분을 받았다.박종문 선생은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전남 여수시에 설치해 공원 관리 기반 강화 및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주재현 의원은 최근 제225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여수 설치를 제안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금오도지구와 거문·백도 지구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1981년 12월에 지정됐다. 사무소는 완도와 목포에 위치해 있다.주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가 여수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함에 따른 문제와 민원 불편을 지적했다.우선 “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상호 협력·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과 실행을 위해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 연구결과 공유’, ‘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 연구 수행 시 YGPA 참여 및 의견 반영’, ‘국제물류 및
여수시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1천억원에 달하는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 등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던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도 전날 오전 회의에서 동의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에 상정했다.이번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동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수시는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착공 일정 지연 등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의회를 설득해왔다.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은 지
전남 여수 유진오케스트라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인 축제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섬집아기, 나의 살던 고향, 아리랑 등의 아름다운 선율에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황진아 작가(여수캘리회 회장)는 박람회 공식 심벌이 인쇄된 티셔츠에 독일인의 이름을 한글 이름으로 바꿔주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유진오케스트라는 독일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여순사건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로 여수 시내버스가 잇따라 연장 운행하고 있다.전남대 여수 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내버스 6번의 교내 진입에 이어 666-1번도 추가로 교내를 운행하게 됐다.전남대 여수 캠퍼스는 16일 오전 교내에서 박복재 부총장과 송하진·구민호 여수시의원, 문인기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666-1번 시승 행사를 가졌다.시내버스 666-1번은 고인돌공원(화장동 차고지)∼여천시외버스정류장∼여천롯데마트∼여수시청∼여천역(KTX)∼전남대 후문∼전남대 체육관∼전남대 정문∼선경아파트∼여수시외버스터미널∼진남
전남 여수시가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여수시는 수험생을 위한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통지도 요원 배치,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 확보, 수험장 주변 소음 차단 등 대책을 추진한다.또 코로나19 대책으로 올해부터는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확진자 중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정된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수능 당일
전남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여수시는 지난달 25일 매입을 시작해 지난 14일까지 21개 수매 현장에서 1천778t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4만4천419포대(포대당 40㎏) 일반 벼 외에 친환경 벼도 매입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건조벼 4만2천199포대, 친환경 벼 2천220포대를 매입했다.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과 포대벼(40㎏)로 나누어 매입했으며, 지난 3일부터는 시장격리곡 1321t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시는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14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신규 비상임이사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새로 임명된 비상임사는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 임채성 전 여수시청 국장, 전지원 세무사와 정하식 I&S 경영연구소 경영지도사이다.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이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해 여수시에 추천했고, 정기명 시장은 추천자 가운데 4명을 최종 임명했다.신임 비상임이사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분뇨 등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2월 9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역 해역 내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점검한다.국내 수출용 패류 생산 지역 해역은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으로 지정돼 선박, 양식장 등 해양오염에 대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 지역의 굴, 피조개, 바지락 등 패류 채취 시기
◇ 헤럴드▲ 이사·창사70주년기념사업단장 겸 포럼사업국장 김영상 ▲ 기획조정실장 서상범◇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신창훈 ▲ 논설실장 김필수 ▲ 뉴스콘텐츠부문장 권남근 ▲ 지면제작부문장 최상현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은 2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호텔에서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로컬 밸류업(Local Value-Up)’ 5기 지역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로컬밸류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 청년 성장 지원 사업이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했다.올해 ‘로컬 밸류업’은 5월 모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6개 팀,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20주에 걸친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의 과정을 거쳐 환경·문화·관광·복지 등 분야별 문제해결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주) 공장에서 작업자 14명이 배관에서 흘러나온 유독 화학물질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2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 제2 공장에서 화학물질 배관의 드레인 밸브에서 액체 상태의 사이크 핵산(Cyclohexane) 86%와 TLA 14%가 혼합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액체 상태에서 유출된 해당 화학물질은 공기와 접촉해 기체화 되면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4명이 화학가스를 흡입했다.작업자들이 흡입한 사이크로 핵산과 TLA은 ‘위험물 관리법’에 의한
여수시립도서관이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북스타트 데이’는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등을 내용으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은 ‘신기부영 작은도서관’에서, 금요일은 ‘웅천글꽃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게 된다.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24개월, 플러스 반은 25~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