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남도 인재양성 프로그램‘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해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 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구 유출, 일자리 확대, 주거 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이 제기된 가운데 다양한 분야 정책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자신의 청년 시절 경
황지해 작가가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해우소-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을 새단장했다.1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황 작가는 최근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설계자 및 작업자로서 ‘해우소’ 정비공사를 현장 지휘했다.황 작가는 자신의 작가정원인 ‘해우소’에 엄선한 수목을 추가로 심고, 작품 주변의 수목을 호수생태원과 어우러지게 적정 공간에 재배치하는 등 가든 디자인의 열정을 불살랐다.황 작가의 ‘해우소-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은 2011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최고상과 금메달을 동시 수상한 작품이다. 지난 2014년 황 작가가 직접 광주
광주광역시는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496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2차 상담(컨설팅)을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상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24년 배달전문 음식점 점검’을 대비한 것으로, 광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명이 참여한다.세부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확인한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 세균 수치를 비교해 손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광주광역시는 오는 17~18일 지역 노후 공동주택 5곳의 승강기 82대를 대상으로 안전부품 설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유지관리 업체 등과 함께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 ▲자동구출운전 수단 ▲상승 과속방지 수단 ▲이탈방지 장치 ▲문열림 출발 방지수단 ▲자동구출 운전수단 ▲비상가이드 등 7대 안전장치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안전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아파트에는 안전장치 설치를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
전남도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지원 및 유관기관 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지난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한 데 이어 이민정책과를 통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신규 시책 구상 등 다문화가족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광산구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이에스지(ESG)실천 선포식이 열렸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운동경기,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강 시장은 “대한민국 돌봄
광주광역시가 농산물 이용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광주시는 최근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2024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직거래장터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도시동과 농촌동을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농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금요직거래장터는 광주시와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단, 무더운 여름인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을 500명까지 확대한다.광주광역시 (재)빛고을장학재단은 12일 시청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선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대상 선발횟수 연 1→2회(상·하반기) 등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406명이었던 장학생이 올해 500명까지 늘어나며 장학금도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중·고등학생),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한다. 하반기에는 학업장려(대학생),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전남도는 전남상인연합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를 슬로건으로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팀을 참여 단체로 선정했다.지난 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순회 공연 첫 날인 이날은 지상파 방송 ‘6시 내고향’김종하 리포터가 특별 출연,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
전라남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전라남도는 11일 나주 한 호텔 세미나실에서 도, 시·군 규제혁신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 올해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행사는 2024년 전남도 규제혁신 종합계획 토론, 규제 업무 우수 시군 평가지표 안내와 의견 수렴, 전문가 특강, 지역 현안 규제 발굴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시행 지원을 위한 선제적 규제 발굴 계획과 인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과 교육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산인재아트홀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다산인재아트홀은 지난 2021년 4월 전남도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 이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올해부터는 개인 작가의 작품 전시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문화재단을 비롯한 도내 미술관의 협력을 더해 다산인재아트홀 운영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주제로 상시 운영된다.전남도인재개발원은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도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천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사업 참여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총선으로 중단됐던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전반기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4·4선) 의장의 6월말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는 6월27∼28일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2명, 9개 상임위원회 의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앞서 6월24일을 전후로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김태균(광양3) 현 부의장과 김성일(해남1) 전 농수산위원장 등 2명이
광주지역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이 실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투표에서 이낙연 후보와 실제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전진숙 후보가 낙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 순이다.11일 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5개 자치구에서 총선과 동일한 후보·비례정당을 기준으로 투표권 없는 만 9~17세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투표소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동구), 마재근린공원·운천저수지(서구), 유안근린공원(남구), 일곡사거리(북구), 첨단LC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안전 명사수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안전주간(4월 15~21일)에 광주시 누리집 알림창 ‘안전 명사수를 찾아라!’를 통해 광주시민안전보험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관련 문제를 풀어 구글 폼에 답을 입력하면 된다.광주시는 25일 오후 5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16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음료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 사건을 계기로 재난을 예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양성과정은 진흥원에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 연수센터’에서 지역 내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티칭리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 인식개선,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현안 등 총 11회기 33시간으로 구성된다.광주시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위원장 최선국)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폐회 중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출석대상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식품의약과장이다.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하여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급작스럽게 선회한 배경과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단행된 ‘의대유치추진단(TF) 소관 변경’ 사유, 그리고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