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순천·곡성 등 3곳이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전남도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5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숭일고등학교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복회원, 숭일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4월11일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와 같은 임시정부 의정원이 문을 열었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으며, 헌장을 만들어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했다”며 “임시정부는 일제
이재명, 당권 재도전 ‘솔솔’연임 제한 없으나 전례도 없어의사봉 두드리는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4·10 총선에서 목표했던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을 얻어 압도적 승리를 거두면서 또다시 거야(巨野) 구도를 만들어낸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차기 지도부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당장 다음달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예정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달성해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힘은 완패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쇄신’을 다짐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전원은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이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윤
4·10 총선에서 목표했던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을 얻어 압도적 승리를 거두면서 또다시 거야(巨野) 구도를 만들어낸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차기 지도부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당장 다음달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예정됐다. 22대 국회 개원도 전부터 치열한 당권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총선 압승에 따라 이재명 대표의 향후 정치적 입지도 탄탄해졌다. 이와함께 총선을 이끌었던 주류 친명(친이재명)계들이 새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권다툼은 친명계
민심은 준엄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집권 여당의 참패는 임기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체 300석 가운데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더불어민주연합 14석 등 총 175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여당이 이런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지역구 후보를 안 낸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
4·10 국회의원선거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2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총 46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은 국민의미래, 민주연합,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4개 정당이다.득표 비율은 국민의미래 36.67%, 민주연합 26.69%, 조국혁신당 24.25%, 개혁신당 3.61%로 최종 집계됐다.의석 할당 정당이 아닌 정당 중에선 자유통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단독과반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민주당 깃발 18개가 모두 꽃힌 광주·전남 지역에선 지역현안 해결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사상 최대 격차의 여소야대 정치 지형속에 채워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남 의대 설립, 광주 민간 및 군공항 이전 등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산적한 문제들은 물론 팍팍해진 서민경제를 풀어줄 수 있는 출구를 찾아달라는 의미다.광주상공회의소는 11일 논평을 통해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인공지능 산업육성법 제정 및 실증 밸리 조성, 첨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용 후보자 현수막을 정비한다.선거현수막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후 즉시 자진 철거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후보자들이 선거용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자진 철거하지 않은 후보자에게 계도 요청하는 동시에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시는 올해를 불법현수막 근절의 원년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2연속 총선 ‘압승’으로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며 정국 주도권을 쥘 것으로 예상된다.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기준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까지 합하면 개혁신당 3석을 제외하고도 최소 188석 거대 야권의
제22대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965만4천450명이 투표해 67.0%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투표율은 총선 투표일인 전날 투표 마감 후 오후 7시 30분께 공개한 잠정치와 같다.다만, 최종 확정된 투표 참여자는 잠정치 공개 당시의 2천966만2천313명에서 7천863명이 줄었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다.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로 기록됐다.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투표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정권 심판과 함께 검찰 개혁을 위한 쌍두마차로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전략적 교차선택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조국혁신당이 국회 내에서 정치적 영향력은 기대 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구 18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득표율이 90% 대 안팎 선거구가 4곳에 달했다.반면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광주는 5개 자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돌풍’으로 원내 3당을 차지한 조국혁신당이 다음달 개원하는 새 국회에서 어떤 관계를 맺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단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의 합당엔 명확히 선을 긋고 있다. 이에 양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공통 기조 아래 ‘협력 속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조국혁신당은 ‘남은 3년도 길다’는 슬로건을 전면에 걸고 윤석열 정부와 날선 대립각을 세우면서 존재감을 부각했다. 앞으로 윤석열 정권 관련 특검 등 주요 입법 국면마다 ‘캐스팅보트’ 지위를
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은 광주·전남에서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18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나 ‘정권 심판’ 여론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을 뚫지 못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광주 동남갑 강현구 후보 11.3%, 동남을 박은식 후보 8.62%, 서구갑 하헌식 후보 9.11%, 서구을 김윤 후보 7.82%, 북구갑 김정명 후보 8.52%, 북구을 양종아 후보 7.12%, 광산갑 김정현 후보 6.96%, 광산을 안태욱 후보
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 시민참여 노래&댄스 경연 프로그램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행사는 ‘광주 시민의 날’ 행사의 진짜 주인공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춤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을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노래&댄스 경연으로 예선·본선·결선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예선은 참가자의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로 치러지며 각 자치구 참가자 중 96명(팀)을 선발한다.이어 자치구별 본선 경연을 거쳐 결선 진출
광주시가 광주 미래 발전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광주광역시는 11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도 3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시는 국비 확보 활동방향을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로 정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신규사업 아이디어회의, 중앙부처 적극 방문활동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날 보고회에선 총선 공약
전남도는 일반 경비원으로 취업을 바라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실제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수요처 발굴 및 취업 알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에게 교육비 12만원 중 절반인 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지원 대상은 380명으로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도는 2021년 240명, 2022년 327명, 2023년 309명을 지원한 바 있다.경비원 업무에 종사하기
전남도는 11일 무안 남악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 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3·1 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 자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1919년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이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 사업단)은 AI 전문가 양성과 AI 업무 능력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AI 융합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상시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 사업단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AI 기업의 수요 맞춤형 인력 역량 강화와 AI 융합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온·오프라인 AI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전원은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이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