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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생활체육협의회 신·구 회장 이·취임 곡성군 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주 곡성 궁전예식장에서 군 생활체육협의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현석 군수를 비롯, 도의원과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체육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최용환 회장이 이임을 하고, 신임 이상철 회장이 제3대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튼튼한 체력과 건강을 유지해 건전한 사회생활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앞으로 곡성군 생활 체육을 이끌어 갈 이 회장은 곡성읍 출신으로 곡성읍 청년회 초대회장과 곡성JC 회장, 민주당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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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산포면 내촌마을에 디지털 사랑방 들어선다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 내촌마을이 농림부 선정‘디지털사랑방’대상마을로 지정돼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화 혜택을 누리게 됐다. 14일 농림부와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부가 주관한 ‘디지털 사랑방’마을로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 내촌마을 등 전남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 디지털 사랑방은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되는 마을단위 정보이용시설로 내촌마을을 비롯해 강진군 도암면 계라리 계라마을,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증서마을도 함께 지정됐다. 디지털사랑방으로 선정된 내촌마을에는 앞으로 컴퓨터 5대와 컬러프린터, 인터넷 이용 장비 등이 도입된다. 또 위성방송 수신기, 디지털 방송장비와 카메라 등도 마을회관에 설치되며 마을홈페이지가 구축된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인터넷 이용과 디지털 장비 사용료 등 1년간 운영비 1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림부와 전남도, 나주시의 예산으로 집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께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며 연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 사랑방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마을과 경북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마을, 곡성군 겸면 칠봉리 칠봉마을 등 3곳이 선정돼 운영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올해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나주시 농업정책과 홍계식 과장은 ”디지털 사랑방 사업이 완료되면 신속한 농업정보 수집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곡성
나주/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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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배경 ‘압록의 기러기’ 음반 출시 곡성을 배경으로 한 노래음반 ‘압록의 기러기’가 출시됐다. ‘압록의 기러기’는 지난 2002년 곡성경찰서장으로 근무했던 김용인 전 서장의 주선으로 김동찬씨의 글에 작곡가 박종수씨가 곡을 붙였고 가수 서 원씨가 불렀다. 서씨는 지난 7일 곡성군청을 방문, 고현석 군수에게 CD음반을 직접 전달 했으며, 11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곡성군 CI 선포식에 작사가 김동찬씨와 함께 참석해 노래를 불렀다. 군은 이 노래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음반을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며, 각종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작사가 김동찬씨는 지난해 곡성군 심청골 자치강좌 강사로 초청돼 군민들에게 ‘압록의 기러기’시안을 선보인바 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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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한국관광공사 6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 선정 ‘6월에 가볼만한 곳’에 곡성군이 운영중인 섬진강 미니열차와 태안사·도림사 계곡 등이 소개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 인터넷동호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매월 ‘가볼만한 곳’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 선정된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곡성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선정됐다. 곡성지역은‘섬진강변 따라 달리는 미니열차’와‘섬진강 래프팅’‘섬진강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태안사와 도림사 계곡’ ‘섬진강자연학습원 체험장’ 이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소개됐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 곡성역은 지난 99년 전라선 철도 개량공사로 폐선된 철로와 폐 역사를 이용해 철도공원이 조성됐다. 미니 열차와 레일 자전거 체험관광으로 눈길을 끌며 곡성군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미니열차는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4차례 구 곡성역을 출발, 가정마을 간이역까지의 9㎞를 왕복운행한다. 이와 함께 태안사로 들어가는 1.8㎞의 계곡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녹음, 가을엔 단풍이 짙게 물들어 아름다운 산책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도림사 인근 동악산 남쪽 골짜기에서 시작된 도림계곡도 연중 흐르는 계곡물이 노송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강공사 소개를 계기로 친환경 가족도시라는 군 슬로건에 맞게 가족과 함께하는 도시,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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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5일 시장서 길거리 금연상담 곡성군은 최근 읍 5일 시장에서 ‘흡연은 가정파괴, 금연은 행복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금연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전문교육을 받은 10여명의 직원이 흡연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함께 직접 금연 상담을 벌였으며 상가를 방문해 간접흡연의 해로움과 금연건물 지정의 이점을 홍보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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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자연속의 가족마을’새 CI 탄생 곡성군이 지역이미지 통합작업을 통해 ‘친환경 가족도시’라는 새 CI를 발표했다. 4일 곡성군이 선보인 심벌은 전체적으로 군목이며 가족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토대로 곡성의 깨끗하고 맑은 섬진강과 자연을 나타내고 있으며 심청의 효를 계승 발전시킨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지자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 형태로 친근하고 세련되게 표현됐다는 평가다. 심벌과 더불어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이라는 슬로건이 채택됐고, 곡성의 마스코트인 ‘푸르마리요정’도 개발했다. 기존 심청캐릭터와 더불어 곡성의 자연을 수호하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친금함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가족도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시,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를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핵가족시대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곡성을 찾게 만드는 새로운 농업기반사회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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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 훈훈한 동료애, 잔잔한 감동 희귀암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는 동료 직원을 돕기위한 곡성경찰서(서장 정주순) 직원들의 훈훈한 동료애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부신피질암으로 5개월째 투병중인 죽곡파출소 류태규 경장(37)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직원이 나서 헌혈운동을 통한 헌혈증 모으기와 자발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펼치며 동료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월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류 경장은 갑작스런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하며, 광주 한 종합병원을 찾았고 부산피질암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 부산피질암은 몸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부신피질 세포가 점차 암세포로 변해 호르몬을 과도하게 만들어 고혈압과 약한 뼈, 당뇨를 일으키는 희귀병이다. 결혼 5년차인 류 경장은 5살, 4살바기 귀염둥이 두딸의 재롱을 병원에 누워 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고, 하루가 다르게 쌓여가는 치료비는 류 경장과 가족들의 마음을 무겁게 억눌렀다.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은 상태에서 병까지 얻은 류 경장을 돕기 위해 동료직원들이 나섰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정성과 마음을 모으자”며 전·의경을 포함한 곡성경찰서 전 직원이 지난달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마련한 200여장의 헌혈증과 성금을 류 경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류 경장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 서장은 “경찰 가족의 한사람으로 부하 직원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사랑의 성금 모금, 헌혈증 모으기 등을 비롯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류 경장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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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곡성군은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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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자사장 손태현)는 최근 겸면 운교리 박영애씨 사과농장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곡성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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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의 날’을 맞아 곡성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지난 25일 곡성읍사무소부터 군민회관까지 방재의 날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의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가두방송 및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리 대비하는 방재 생활화 실천을 홍보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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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담양지사가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담양호를 바탕으로 수상종합레저타운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농기공 담양지사는 25일 주5일 근무제 확산과 농촌지역 개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지역 관광을 개발하고 도시민의 휴양공간 조성, 공사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담양호 수상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담양군 용면 도림리 일대에 조성될 수상레저시설은 선착장과 번지점프장, 주차장 등을 건설, 모터보트 10대, 제트스키 10대, 유람선 3대 등이 들어서고 55m급 번지점프 인공타워가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25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에 임대해 운영을 맡기는 공사·민간 공동개발 형식으로 추진된다. 수상레저시설이 들어설 담양호는 담양호권 관광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인근에 추월산, 금성산성, 대나무생태공원 등과 산, 호수, 역사유적지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또 광주에서 약 30분 거리이며, 장성군과는 24㎞, 곡성군과는 37㎞로 인근 시·군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도내 내륙의 최고의 수상레저 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자연수림을 최대한 유지, 활용할 계획으로 개발에 따른 환경훼손 부분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호응 또한 높다. 담양지사는 현재 토지 용도폐지와 인·허가 절차 등 행정처리 절차만 남아있어 내년 상반기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경석 농기공 담양지사장은 “담양호 상류부 주변토지 및 수면을 이용, 주변 자연관광자원과 연계한 건전한 수상레저스포츠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농촌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사의 수익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
박진규 기자 ss0419@kjtimes.co.kr
200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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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주관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곡성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고 고강균군을 비롯한 4명의 모범 청소년과 민간인, 공무원 등 9명이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곡성 옥과고 박성미양 등 22명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선 한국 BBS곡성군지부(지부장 이왕근)가 주관한 청소년 한마당 잔치가 열려 관내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과 위문품이 전달됐으며,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루는 심청골 청소년 가요제가 이어졌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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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족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곡성군이 환경경제과와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해 ISO 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 획득을 위한 업무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인 곡성의 이미지와 대외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환경경영체제 인증인 ISO 14001 획득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정된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관리체계와, 검증이 가능한 환경관리 절차를 확립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10명의 실무팀을 편성해 본격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ISO 14001 인증 획득을 위한 계획은 이미 지난달에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환경행정과 상하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시스템 등을 진단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운영시스템 구축 및 문서화 실행,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께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계획대로 오는 7월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환경경영행정 업무가 표준화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으며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시설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시설 등이 혐오시설이라는 군민들의 일부 잘못된 인식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시설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자긍심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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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지구 278억 투입,시설 현대화로 쌀산업 경쟁력 확보 농업용수 부족과 시설물 노후화로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많은 곡성지역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공사가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어 본격 급수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물걱정을 덜게 됐다. 20일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공정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곡성읍 구성지구 등 10개 지구에 총사업비 278억원이 년차적으로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미 195억원이 사용됐으며 올해도 37억원으로 주요시설 보강사업에 소요된다. 현재 추진중인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시설의 내한능력 부족과 시설노후화에 따른 기능을 회복하고 시설현대화로 재해사전예방, 용수절약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주변환경정비와 연계한 친환경 사업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천539㏊가 경쟁력 있는 농경지로 변해 친환경농업과 고급 브랜드 쌀인 ‘심청쌀’ 생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업기반시설이 부족해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과면 합강리 일대 262㏊도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3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손 지사장은 “곡성지역은 다른지역에 비해 농경지가 적고 농업기반시설도 미약해 경쟁력 있는 농업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그동안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사업을 유치해 이제는 결코 다른 지역에 떨어지지 않는 우량농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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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내 고3 학생들의 방과후 원활한 EBS인터넷 수능강의를 위해 중고PC를 설치해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이 관내 4개 고교의 올 수능시험대상 877명에 대한 사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려 30%학생이 PC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우선 올해 구입할 행정관서용 컴퓨터를 조기교체한 후 남은 중고PC 33대를 수선, 업그레이드시켜 지난 13일부터 3일간 군의 기술진이 해당학생 가정을 직접방문해 설치해 줬다. 이번에 PC를 받은 오곡면 김홍식씨(48)는 “아들이 고3 수험생이었으나 컴퓨터가 없어 그간 교육방송 인터넷 강의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으나 이제 군의 배려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시작된 인터넷 수능시험 방영과 함께 13개 읍·면과 마을에 설치된 주민정보이용실에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필요한 기자재를 준비해 놓은 등 올 군정역점시책인 좋은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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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기업-곡성 가정마을 자매결연 농업기반공사 도시-농촌 교류사업 일환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과 지역 중견건설업체 금광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발전을 도모한다. 11일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에 따르면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안이 제정됨에 따라 농업기반공사에서는 국내기업과 농촌마을을 하나씩 짝지어 도시와 농촌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1사(社) 1촌(村)’사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지역 자본유치를 위해 도·농 교류센터도 설립한다. 이 센터는 농촌투자유치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최근 농업기반공사 본사에서 농림부 장관, 농특위원장, 해당 시장·군수 등과 기업체 결연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도·농 교류센터가 추진하는 1사1촌 결연사업은 기업체와 농촌마을을 묶어 도·농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1사1촌 결연을 맺는 곳은 금광기업(사장 고경주)과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 등이며 전국에서는 9개 마을이 짝을 맺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결연마을 방문 및 생산농산물구매, 농촌관광체험, 회사견학, 마을주민 초청행사, 농촌봉사활동, 마을개발참여 및 투자협력, 지역인프라 건설 등을 벌이게 된다. 더불어 농촌마을은 생산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공급하고 결연마을의 공익활동홍보와 상품구매 등에 앞장서게 된다. 기업과 농촌마을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마을 주민들은 든든한 후원기업이 생겨 안심하고 농사을 지을 수 있는 보완적 상호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태현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도시와 농업부문간 성장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1사1촌 사업이 농촌을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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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자연학습원이 생태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곡성군에 따르면 섬진강 자연학습원은 환경과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시와 농촌의 문화환경 교류 및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개방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난해만 1만7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4월에도 여수 어린이집 원생 220명을 비롯해 2천여명이 자연학습원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달에는 지난 9일까지 3개 단체 269명이 이용했으며 10개 단체 1천400여명이 이미 체험신청을 하는 등 앞으로 참여 단체와 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미비점을 보완해 수처리 체험장과 초가집 체험장을 확충, 겨울에도 따뜻한 시골의 정과 자연의 멋을 마음껏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섬진강 자연학습원은 1만3천20㎡ 부지에 도예교실, 조각교실, 야생화교실, 천연염색교실, 짚풀공예교실, 곤충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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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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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뿌린 자운영이 푸르름과 함께 소담스런 꽃을 피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관내 2천여㏊의 논에 3억3천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재배중인 자운영은 대표적인 친환경 쌀인 심청쌀을 생산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된다. 자운영을 이용한 농법은 땅속의 유기물질함량을 증가시켜 지력을 높이고, 공기속의 질소를 흡수해 화학비료를 쓸 필요가 없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친자연농법으로 꼽힌다. 군은 2002년 심청쌀을 생산하면서 자운영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생산자인 농가나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어 매년 그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호남고속도로변인 겸면(칠봉)과 석곡면(덕흥, 유정리), 국도변인 곡성읍 구원리, 장선리에서 자운영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모내기를 앞둔 오는 10일까지가 최고 절정”이라고 말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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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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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철쭉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섬진강과 전라선 철도사이 6㎞ 구간에 14만그루나 심어진 철쭉길은 최근 최근 기온상승에 영향을 받아 붉은 자태를 드러내 가족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기념촬영장소로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붉은 철쭉이 국도따라 이어진 모습이 우리나라 월드컵때 붉은 악마를 보는 모습과 같다고 해 월드컵 기념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올봄부터 무료로 운행하고 있는 미니열차와 함께 새로운 명소가 돼 주말이면 1천여명의 도시가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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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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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철쭉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섬진강과 전라선 철도사이 6㎞ 구간에 14만그루나 심어진 철쭉길은 최근 최근 기온상승에 영향을 받아 붉은 자태를 드러내 가족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기념촬영장소로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붉은 철쭉이 국도따라 이어진 모습이 우리나라 월드컵때 붉은 악마를 보는 모습과 같다고 해 월드컵 기념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올봄부터 무료로 운행하고 있는 미니열차와 함께 새로운 명소가 돼 주말이면 1천여명의 도시가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