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올해 군정비전으로‘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전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이다. 주로‘운영 시기’, ‘개설 과목’ 특성에 따라 온·오프라인 또는 합숙형 실기 집중과정으로 진행된다.학생 선택과목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고교-대학-교육청’이 연계해 개설과목을 확정한다. 이후 대학이 강사인력풀과 학습장·학습 프로그
전남에너지고(교장 허호) 출신 재학생들이 잇따라 공기업·대기업 공개 채용 시험에 합격,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7일 전남에너지고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와 삼성전자 DS부문 공채 시험 ’최종 결과 재학생 각각 1명이 합격했다.주인공은 정보통신과 강도훈(코레일 전기통신분야)·장주희(삼성전자 DS부문) 학생.이들은 1학년부터 전공 공부와 자격증 취득을 꾸준히 준비해왔는데 이 점이 합격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 상황면접 등 4단계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했다.강
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 역할 변화 모색도서관 ·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전남도교육청은 최근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김천홍 부교육감 주재 도서관 활성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전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도교육청은 최근 구례공공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천홍 부교육감 주재로 각계 전문가 위원이 참여한 도서관 활성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데 집중됐다. ...
최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시·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학원 등에 대한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광주시교육청은 11~24일 2주 동안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를 이행하도록 하는 ‘광주시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학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은 최근 학생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와 방학 동안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예상에 따른 방침이다. 백신 접종자를 제외한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2주
◇광주경찰청 경무관·총경급▲경무관(승) 박우현 홍보담당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남희▲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임상준 ▲경비과장 조남형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문병훈▲수사과장 윤주현 ▲안보수사과장 김홍균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웅 ▲ 동부서장 김범상▲서부서장 백형석 ▲남부서장 양우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학남 (대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조장섭 (대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조규향 (대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용관(교육)◇전남경찰청 총경급▲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봉 ▲경비과장 김인병 ▲수사심사담당관 김규행 ▲ 수사과장 주현식
경찰청이 13일 전국 총경 46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광주경찰청은 10명·전남경찰청은 18명(대기자 및 교육자 제외)의 총경이 자리를 이동했다.광주경찰청은 김남희 전남 곡성서장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문병훈 여수서장이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수사를 진두지휘할 수사과장에는 윤주현 서부서장이 자리에 앉는다.일선서장도 3명이 바뀐다.동부서장에 김범상 안보수사과장, 서부서장에 백형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과장, 남부서장에 양우천(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총경이 각각 발령됐다.전남경
전남도교육청 운영 정책 중 최고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정작 지역 교육 현장에선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애초 지역에 유학 온 도시학생들 위주로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보니 지역 학생들은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선 “지역 학생들에게 돌아오는 교육의 효과는 무엇이냐”는 원론적 물음표까지 던지는 실정이다.◇관심 속 외면받는 지역 목소리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외 초·중학교(초 4학년~중 2학생 대상)도시학생들이 개인별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최근 화순읍 행복민원실에서 화순 학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윤 부의장은 “화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당시 아이들에게 유해시설 출입을 삼가라고 말했지만 정작 (아이들이)어디서 여가를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못해 마음이 불편했다”며 “군민문화센터 내에 있는 청소년 공간은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기성 세대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이 더 이상 후미진 곳을 찾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11일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김 대표는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은 교육청 임무”라며 “교육력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과목의 특성, 학교 급별 교육과정, 개인별 역량’에 맞춘 배움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김 대표는 “모든 면단위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강사)를 배치하겠다”며 “듣기와 말하기 위주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준별 배움이 가능한 수학배움시스템을
전남 신안군은 증도면 작은섬 기점 소악도에 지난해에만 5만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18년 대비 20배나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증도면 병풍도에 딸린 기점 소악도는 지난 2017년부터 전남도 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됐다. 규모가 작은 섬들을 선정해 취약한 생활 기반과 문화관광 시설의 확충을 통해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1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에 전국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기점 소악도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이유는 바로 노둣길과 12사도 예배당이라 불리는 건축미술 작품들 때문. 노둣길과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영광군청에 시위용 불법천막을 설치하고 이를 제지하던 공무원에까지 폭력을 행사한 지역 농민회 간부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대책위(이하 대책위) 소속 지역 농민회 간부 A씨 등 3명을 상대로 협박 혐의를 적용, 수사를 진행 중이다.A씨 등은 지난 6일 영광군청 민원실 앞 주차장 주변에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반대할 목적으로 불법 천막을 설치하고 이를 제지하던 공무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쇠톱을 휘두르는 등 폭력 및 협박을 행사한 혐의
공감쉼터·지역발전거점 공간 조성전남도교육청은 올해안에 도내 폐교 8곳을 개방한다.도교육청은 ‘폐교를 지역민에게’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광양시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군 송산초’, ‘나주시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군 영암초학신분교장’, ‘여수시 거문초’, ‘영광군 홍농초동명분교장’, ‘해남군 산이서초금호분교장’, ‘진도군 조도초동거차분교장’등 8곳을 선정하고 지역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18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아내가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진실공방 양상으로 치닿고 있다. 김 시장 아내 측에서 ‘공작에 당했다’며 사실상 무고를 주장, 선관위에 자신을 고발한 신고자를 경찰에 역고발하면서다.10일 목포시장 아내 A씨측 법률대리인인 이상열 변호사에 따르면 전모씨 등은 이날 오전 11시께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선관위에 신고한 B씨를 당선 무효 유도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목포경찰에 역고발했다.전씨는 A씨와 오랫동안 목포 지킴이란 봉사단체서 활동해 온 측근 인사다.이 변호사
전남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중인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업무경감과 업무지원 면에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업무를 경감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2020년 부터 지역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범 후 1년 차인 2020년에 이어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비 학교업무경감 체감도와 업무지원 만족도가 모두 향상됐다.이번 만족도 조사에선 지난해 9월 6일부터 15
전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구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완도금일동초, 보성여중 등에서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이중언어 교실을 열어 1주 또는 2주일 동안 집중 교육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에는 전남도의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결혼 이민자 여성 또는 특수외국어 전공자가 강사로 위촉됐다. 학생의 희망과 수준 등을 고려해 매일 2~4시간 씩 교육과정이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올 한해 동안 이중언어 교육을 활성화해 다문화가
전남 진도해상서 어선 간 충돌사고로 실종된 선장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의 사고 선박 조타실에서 선장 C씨(70)를 발견했다.구조 당시 C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한편 전날 오후 1시12분께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을 지나던 어선 A호(9.77t,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5명)와 어선 B(72t, 근해안강망, 승선원8명)호가 서로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사고가 발생, 이 중 어선 1척이 전복되면서 4명은 구조됐지만 선장 1명은 실종됐다.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을 지나가던 어선 A호(9.77t,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5명)와 어선 B호(72t, 근해안강망, 승선원8명)가 충돌하면서 사고 충격으로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후 곧바로 경비함정과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A호 승선원 1명(베트남인)을 구조했다.이어 남은 4명을 구조하기 위해 선체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서 선박 간 충돌로 인해 A호(9.77t,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목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전 세력에 비상소집을 실시한 동시에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나섰다.세부적으로 ‘경비함정 5척’, ‘방제정 1척’, ‘서해특수구조대’, ‘헬기 2대 및 해군함정 2척’, ‘항공기 1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오는10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에 대한 특별 점검을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남농협은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전남농협은 도내 40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가공공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명절 성수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또 전남 지역 하나로마트 등 모든 경제사업장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교육자료를 안내해 소관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서홍 전남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