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치안감이 지난 2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15대 청장으로 취임했다.김 청장은 “‘우리는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에 도착한다’는 구호를 항상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서·남해는 많은 섬과 넓은 해안, 황금어장을 비롯해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한·중 잠정조치수역이 있는 해양경찰의 요충지다”며 “이러한 중요 치안업무지역에서 지방청장으로 일하게 돼 책임과 의무가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과 치안활동을 강조했다.김
전남도교육청은 21일‘2022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전격 단행했다.이번 인사규모는 총 769명이다. 세부적으로 승진 130명(4급 3명·5급 10명·6급 42명·7급 69명·8급 6명), 전보 383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75명, 신규임용 81명 등이다.3급 직위인 나주공공도서관장 보직에 김도진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김 과장은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방공무원 복지증진 및 권익 신장에 앞장섰다.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공무원 인력운
◇4급 승진▲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 한종덕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도 ▲목포대학교 파견 김현철◇4급 전보▲나주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 김도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김종훈 ▲안전복지과장 김재기 ▲총무과장 윤명식 ▲예산과장 진현주 ▲행정과장 변윤섭 ▲재정과장 이선국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한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노권열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오준헌 ▲광양평생교육관장 정미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선승헌◇5급 승진▲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송선화 ▲광양평생교육관 김영애 ▲여수여명학교 김현아 ▲여천고
전남 섬 지역 학생들의 인문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2021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교실’이 최근 완도 금당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대 국어교육과 최원오 교수를 책임강사, 임시연 광주교대협력관과 예비교사 3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완도 금당초등학교에서 글쓰기 교실이 운영됐다.이번 글쓰기 교실 수업은 국어 기초지식 습득을 통한 문해력 증진형 글쓰기, 인생 로드맵 그리기를 통한 진로 탐색형 글쓰기, 섬 지역의 자연과 문학적 요소를 파악하고 지역정체성을 기르는 인문융합형 글쓰기 등에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형 학업역량평가 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중3 학생 대상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를 실시한다.우선 20일 지역 전체 중학교의 18%에 해당하는 44개 교를 표집해 평가가 이뤄진다. 나머지 82%인 205개 중학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 평가가 지역별·학교별로 비교되지 않도록 철저히 비공개한다. 다만 각 수준에서 기대되는 교육과정 달성도를 확인하는 기회로만 삼는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평가결과는 학생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의 피드백 자료로, 학교에서는 교육과
박지영 제 33대 전남경찰청장이 지난 17일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 업무에 들어갔다.박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공정사회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애민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전남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며 “6천여 전남경찰이 ‘가장 안전한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한편 박 청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담양서장, 서울양천서장, 전
전남도교육청 소속 한 간부가 학교 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조리직 직원들에게 협박성 발언과 함께 소위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해당 관계자에 대한 징계 등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이하 전공노 전남교육청지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을 통해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는 “전남교육청 소속 한 급식교육팀장이 ‘조리직렬 공무원도 방학중에 돌봄중식지원을 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시설관리직렬처럼 조리직렬도 없어질 수 있다는 등 협박을 했다”며 “이것이 사무관 개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여천농협과 율촌농협의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1월초 담양지역 담양농협과 월산농협 간 합병 가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 등을 위해 투표구를 분산해 확대·운영했다.투표결과 여천농협은 총 투표인수 6천126명 가운데 93.8%인 5천744명이 투표하고 4천870명이 찬성해 찬성율 84.8%로 가결됐다. 율촌농협도 총 투표인수 1천393명 중 88.7%인 1천236명이 투표, 1천212명 찬성(찬성율 98.1%)으로 가결됐다.이번 여
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나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수십명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이번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은 나주경찰이 자체적으로 전남경찰청에 감찰 조사를 의뢰해 드러났다.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는대로 부당 수령 금액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에 대해선 징계 조치할 것이다”고 밝혔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박지영 중앙경찰학교장(58·치안감)이 제33대 신임 전남경찰청장에 내정됐다.경찰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급(치안정감 2명·치안감 17명)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전남 해남 출신인 박 청장은 지난 1993년 경찰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경기남부청 청문 감사관, 전남청 2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외유내강 스타일인 박 청장은 조직 내에선 수사통으로 불리며 특히 정책 개발 및 현장 적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한편 김재규 현 전남경찰청장은 16일 퇴임식
전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장소를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65명, 초등학교 274명, 특수학교(유치원) 8명, 특수학교(초등) 37명 등 총 384명이다.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16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3일 간
전남 완도 여서도 동쪽 해상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했다.14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완도 여서도 동쪽 해상에서 어선 A호(부산선적 129t·승선원 27명)와 화물선(7천589t·중국 컨테이너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완도해경은 곧바로 해경함정 19척, 해군 4척, 민간선박어선 2척과 항공기 3대 등을 출동시켜 긴급 구조에 나섰다.완도해경은 어선 A호의 승선원 27명(한국인 15명·외국인 12명 )중 2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명은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2명은 한국인
전남경찰이 비상벨 등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 시설물에 대한 개선 작업에 본격 나선다. 오작동으로 인한 인력 낭비 등 그동안 제기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14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은 공중화장실 등 범죄예방 목적으로 설치된 비상벨의 잦은 오작동으로 불필요한 경찰출동이 반복됨에 따라 이날부터 약 6개월간 비상벨 일제 정비에 나선다.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방범장치다. 지역 내 공중화장실·공원 등 총 3천304개소에 설치됐다.범죄 예방효과가 높은 장점과는 달리 매년 5천건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이 상호 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무안농협은 2019년 2천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2년만에 500억원을 증대, 3천억원을 달성(지난 11월 19일)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며 축하를 전했다.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학생·청소년의 백신접종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특히 학교 현장의 감염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장 교육감은 최근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줄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백신접종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을 줄이고 일상회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보다 빠른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백신 접종을 원활하
전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중이다.도교육청은 최근 여수에 있는 전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위한 ‘온라인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장석웅 도교육감 및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지난달 18일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결과를 두고 나온 말이다. 시험 후 제기됐던 역대급 ‘불수능’ 이란 전망이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9일 발표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어 모두 전년과 비교해 난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이제까지 치러진 수능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고, 수학도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전년비 10점이나 올랐다
광주교육청 청렴도 평가 3등급전남교육청 4등급 '바닥'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은 중위권 등급을, 전남도교육청은 겨우 최하위를 면한 4등급에 자리했다.9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등급을 받았다.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고,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3등급을 받았다.전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4등급을,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보다 1
올해 전례 없는 쌀 농사 풍작을 맞이한 가운데 되래 농심은 갈수록 흉흉해 지고 있다. 농사가 잘된 기쁨보다 쌀 가격 폭락 걱정이 더 큰 까닭이다. 지역 농민들은 대책 좀 세워 달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들의 뒷짐지기 식 행보로 일관 중이다.◇풍작 맞은 벼 농사8일 전남도 및 전남농협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올해 쌀 생산량은 79만t이다. 지난해 생산량 68만 8천t에 비해 올해는 14.8%나 증가했다.특이한점은 올해 전남 지역 쌀 재배면적(11만5천102㏊)
이달부터 휴대폰으로 어선 승선원 변동 신고가 가능해지면서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신고를 해야 했던 어민들의 불편함이 해소 될 전망이다.목포해양경찰서는 이번 달부터 어선의 승선원 변동 시 휴대폰을 활용한 비대면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은 승선원 변동 시 해양경찰 파출소 또는 출장소를 찾아 직접 신고를 해야 했다.해양경찰청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승선원 변동 신고가 가능하도록 ‘승선원 변동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목포해경은 간편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