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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한 우수 농산물 판촉에 나선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시 북구 삼성홈플러스 동광주점에서 ‘새봄맞이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갖는다. 군의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기후, 토질, 섬진강 맑은 물 등 친환경의 잇점과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 등 ‘환경 1번지’ 곡성의 브랜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선을 보이는 주요 농산물은 철저한 토양검정을 통한 품종선택과 자운영, 볏짚을 100% 밑거름으로 재배된 군 대표 심청쌀, 최근 서울 등 대도시에서 최고 인기속에 판매되고 있는 셀레늄, 게르마늄 기능성 딸기, 일본 수출품인 방울토마토, 참두릅, 약대추, 전통부각 등 10개 품목이다. 군은 농산물을 직접 가꾼 재배농가를 참여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면접구매방식으로 판매를 하며, 대단위 아파트 부녀회와 시민간에 지속적인 직거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도시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감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계절별 대단위 아파트방문 판매행사와 농촌체험 그린투어리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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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주시의회에서 나주시가 지난 2002년 하반기 전남도교육청으로 부터 제안받은 농어촌 지역 적정규모 시범 학교 사업을 늑장행정으로 스스로 포기했다며 집중 추궁한 것과 관련, 시가 교육당국으로 부터 이에대한 제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시의회의 사실확인 없는 폭로성 질의에 대해 책임공방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임시회에서 나익수 의원(성북동)은 “도교육청이 나주교육의 심각성을 인식,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농어촌지역 적정규모 학교재배치를 제안했다”며 “그러나 시가 특정학교 반발로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곡성군이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며 그 배경을 집중 추궁했다. 농어촌 적정규모 시범학교 사업은 오는 2005년까지 총 610억원을 투자돼 시설현대화와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통합을 통해 명문고를 육성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도 교육청으로부터 적정규모 시범학교 사업 재배치를 제안하는 공문을 단 한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교육당국이 일방적으로 곡성군을 대상지역으로 선정,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교육인적자원부 역시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업계획을 공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농어촌 적정규모 시범학교 사업 자체가 당초부터 사업추진 계획이나 선정기준을 알려 자치단체로부터 희망신청을 받는 투명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추진됐다고 시는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회에서는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없이 무책임한 질의를 해 교육 관계자들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선을 일으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정규모 시범사업 대상지는 군에만 해당될 뿐 시 단위 지자체는 제외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행부는 물론 당국에 확인하지 않고 미확인 정보를 폭로하는 바람에 교육행정에 혼선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민 권모씨(44·봉황면)는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폭로성 질의를 한 것은 인기를 의식한 무책임한 행동일 뿐 아니라 자질에 의심가는 행동”이라며 “이번 파문의 책임을 분명히 가려 보다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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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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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 개방이 본격화되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능성 과실로 승부해야죠. 맛과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몸에 좋은 친환경 과일이 생산이 앞으로 농촌 경제 회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곡성군 입면 제월리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한용호씨(49)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자신의 기술을 작목반 등 인근에 널리 알려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공로로 농림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전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과수반 수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10여년전 귀농해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한씨는 주먹구구식의 구태적인 농사법을 과감히 탈피해 연구과 실험을 되출이 하며, 최고 품질의 저농약 사과생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깻묵과 생선아미노산, 사과발효액 등 친환경적 액비를 직접 조제해 사용하고, 성 페로몬을 이용한 해충방제 등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 해 한 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해 품질인증까지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액비가 과수에 흡수되는 것을 돕기위해 농업용수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숯과 옥 등을 이용해 물을 정화시킨 활성수가 바로 그것이다. 한씨는 “사람으로 치면 갈증이 심할때 맹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되듯이, 식물에게도 같은 이치 입니다. 특히 활성수를 농업용수로 이용하면 과일을 저장할때 부패율도 낮아 작목반 회원들에게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씨는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도록 해 소비욕구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자신의 농장을 체험단지로 꾸며 개방할 생각이다. “정부 대책만을 요구하며 수동적으로 머물러있기 보다는 농민 스스로 연구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씨.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목반 회원들과 브랜드 사과를 생산, 공동 출하는 물론, 고정적인 판로개척에 앞장서 농촌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곡성
곡성
홍선희·박순규 기자 sunny@kjtimes.co.kr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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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산물 가공공장이 5년간의 공사끝에 오는 25일 문을 연다. 군은 지역 영세농민들의 소득증대와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99년 농산물 단순가공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삼기면 금반리 1천여평 부지에 들어서는 이 가공공장에는 농림부 지역특화사업비 4억9천만원과 군비 6억4천900만원 등 모두 11억3천900만원이 투입됐다. 농산물 가공공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딸기, 방울토마토 등 각종 과채류 농산물을 중점 가공판매할 예정이다. 또 농가로부터 수매방식도 농협 또는 각 작목반을 통해 소량까지도 납품받도록 해 영세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공장운영은 위탁경영방식으로 농업회사법인인 ㈜심청농산이 맡고, 생산품 전량은 해태, 풀무원, 샤니 등 대형 식품회사에 주로 납품하게 된다. 곡성에서 재배되는 참깨를 원료로 유일하게 완제품으로 생산되는 참기름은 한정생산이 불가피해 사전 예약판매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인력만 연 500명이 투입될 전망으로 취업기회 확대에 따른 간접 소득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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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전력회사’라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한국전력 곡성지점장으로 새로 부임한 김용호 지점장(49)은 “모든 주민이 정전 없이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객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임 기간동안 단 한건의 정전이 없도록 현장 위주의 전기 설비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지점장은 또 “곡성 지역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충과 효의 고장임을 파악하고, 지역특성에 맞은 친환경적인 전력설비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곡성읍과 옥과면, 석곡면의 5일 장터에 이동지점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순 출신인 김 지점장은 한전 본사 인사처, 노무처에 수년간 근무를 했고, 서광주 지점 영업운영부장, 광산지점 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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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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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12일 유관기관 임직원, 산악회 대표자, 공직자 등 70명이 모인 가운데 ‘2004 유원지 행락질서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정착시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곡성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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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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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 방울도마토 작목반(회장 박광순)이 생산되는 방울 토마토 전량을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 이번 수출은 DDA 및 FTA(한·칠레 자유무역협정)등 어려운 농업 환경과 수출국들의 각종 수출 규제 등의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오곡면 작복반은 지난주 첫 출하를 시작해 매주 2회 공동선별과 포장작업을 거쳐 오는 5월말까지 100여t을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2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 농산물의 주수입국인 일본은 식품위생법을 개정하고, 잔류농약 검사 등 검역을 강화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오곡 방울토마토 작목반은 과채류로는 그동안 수차례 수출경험이 있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질 좋은 상품만을 엄선,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들어 사과영농조합 법인(대표 이정영)이 홍콩에 800여만원의 사과를 첫 수출하는 등 농특산품 수출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수출 농업의 확대를 위해 농가에 대해 수출정보 제공 및 컨설팅, 수출작목반 시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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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를 비롯해 회원 농협, 농업인과 함께 지역 특화작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농협중앙회 여수지 지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백종열 지부장(53)은 “갓, 벼, 단감, 화훼 등 우리지역 대표 작물을 중심으로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농촌 체험마을 및 주말농장 개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지부장은 또 “농촌 사랑운동을 펼쳐 소비자를 생각하고, 도시민에게는 사랑받는 농촌, 도시민과 하나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지부장은 곡성 출신으로, 벌교 지점장, 농협 전남본부 교육 부본부장, 곡성군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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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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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산하 공무원과 곡성 소방파출소,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곡성지사,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30여명은 전남도내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환우들이 무상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도록 교부받은 헌혈증서를 기증,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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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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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산물 시설재배에서 문제되고 있는 점박이 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 응애와 진딧물의 천적인 콜레마니 진디벌 등 두 가지 천적을 자체증식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품질이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농가의 관심이 크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천적공급을 시작해 지난해 까지 모두 25㏊의 시설하우스에 공급했다. 이어 올해는 모두 33만마리의 천적을 증식해, 30여 농가에 공급한 상태며, 오는 4월까지 칠레이리 응애와 콜레마니 진디벌 150만 마리를 추가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천적을 이용하면 농약을 쓰지 않고 효율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저농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천적 농법은 이미 정부에서도 시범사업으로 정해 농가에 확대보급하고 있으며, 군 농기센터에서도 천적 보급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는 농가의 포장관찰이 중요하고 천적을 투입하는 시기가 늦으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하우스에서 해충발생이 어느 정도인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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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농업, 환경농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27일 농협중앙회 곡성군 지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박성춘 지부장(56)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강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부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를 비롯,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농촌 지식 정보화,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사랑운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강화, 벤처농업과 아이디어 농업 발굴 보급 등 회원농협과 상호 협조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곡성 출신인 박 지부장은 곡성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68년 농협에 입사한 후 곡성군지부를 거쳐 담양군지부 차장, 동광주지점 차장, 전남교육청 출장소장을 역임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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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H 연합회는 설 연휴기간에 곡성역 광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경객에게 녹차를 대접하고, 교통안내와 짐 옮겨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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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행정자치부가 정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은 민원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행정정보 제공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종합 평가 결과 경남 고성군에 이어 2위(우수)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군 홈페이지의 구축성, 운영성, 접근성, 영문 홈페이지 개설 현황 등 총 4개 분야 200여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방식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6개 팀이 각 행정기관의 제출 자료와 홈페이지를 모니터링 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군은 이번 행자부 평가에서 홈페이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증마크를 군 홈페이지에 1년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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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 도서관에서 사자소학을 배워봅시다’ 곡성군 옥과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이번 한문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문화를 보급하고, 한자를 통한 예의범절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오후 2시부터 하루에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현재 36명의 초등생들이 참여해 기초 한자와 사자소학, 사자성어로 배우는 예의범절에 관한 수업을 받으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옥과 공공도서관은 아울러 다음달과 오는 3월에도 칼라믹스 교실, 수채화교실 등 문화강좌를 운영, 지역의 문화정보센터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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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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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달면 딸기작목반 연합회가 셀라늄을 첨가한 기능성 딸기를 본격 수확해 서울 신세계 백화점 등과 직거래 판매를 개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고달 딸기연합회는 17개 농가 주민들이 100여동 7㏊규모의 하우스에 장희, 육보 등 품종을 셀레늄을 첨가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왔다. 특히 상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량 전량을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해 신세계 백화점과 매주 2차례씩 직거래를 하면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고달 딸기 작목반 연합회는 기능성 딸기 생산 및 직거래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회에 걸쳐 첨단 재배단지를 견학, 재배 신기술을 습득해 왔다. 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 백화점 납품 및 품질관리 상황 등을 미리 파악, 우수한 품질의 고달딸기의 이미지를 알리고 판로를 개척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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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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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곡성군지부(지부장 백종열)는 설을 맞아 곡성 군민과의 화합을 위한 고객사은행사로 ‘삼합잔치’를 15일 개최했다. 농협 고객과 관내 농업인, 군청관계자가 참석해 전라도 고유음식인 ‘삼합’처럼 농민과 농협과 행정기관이 삼위일체가 돼 ‘지역경제발전 및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고장 만들기’ 라는 새해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이 자리는 직접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와 홍어, 돼지고기, 막걸리를 시식하면서 풍년농사와 쌀소비촉진을 기원,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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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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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올해 군정의 제1역점은 ‘좋은 학교 만들기’에 둘 것입니다” 고현석 고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가 국가적 시범사업으로 채택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이미 설계가 진행 중이며, 필요한 예산 조치도 끝난 상태”라면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도록 장학금 제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농업, 수출농업, 농촌관광 육성 등 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전환시키겠다”면서 “손해볼지 모른다는 위험부담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친환경농업, 벤처농업, 수출농업 등 모험사업에서 통상의 경영보다 손해를 보면 보상해 주고, 초과이익이 났을 때 갚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 군수는 또 “지역발전기금은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업, 유통업, 관광업, 기타 서비스업 등 필요한 분야에 개방된다”며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 일자리 창출, 고용효과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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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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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6급) ▲김정위 총무과 ▲홍문현 고달면 ▲윤종호 석곡면 ▲선무규 총무과 ▲유연두 오산면 ▲여종우 지역개발과 ▲마덕숙 보건의료원 ▲최형모 상하수도사업소 ▲오재환 건설교통과 ▲손일환 환경경제과 ▲권종선 재무과 ▲이등로 관광개발사업단 ▲김용환 사회복지과 ▲황희선 곡성읍 ◇농업(“) ▲유왕열 오곡면 ▲최동규 농림과 ◇토목(“) ▲박부규 상하수도사업소 ▲박종만 지역개발과 ▲김진철 관광개발사업단 ▲양홍석 상하수도사업소 ▲김영춘 건설교통과 ▲정연호 건설교통과 ◇건축(") ▲윤현상 종합민원과 ▲조종주 지역개발과 ▲고광윤(곡성읍) ◇농촌지도사 ▲장동권 농업기술센터 ▲김수영 “ ◇행정(7급) ▲심세희 입면 ▲한경숙 죽곡면 ▲선종춘 삼기면 ▲손인자 종합민원과 ▲김학중 겸면 ▲홍묘현 목사동면 ▲이요상 오산면 ▲전은형 삼기면 ▲김삼숙 옥과면 ▲허철환 옥과면 ◇사회복지(“) ▲황광석 사회복지과 ◇농업(“) ▲강병오 오곡면 ▲김재만 총무과 ▲백성인 삼기면 ▲박정옥 삼기면 ▲김용민 입면 ▲조기현 목사동면 ▲정춘호 죽곡면 ◇토목(“) ▲정복기 상하수도사업소 ▲심우기 건설교통과 ▲박윤현 건설교통과 ▲표대식 지역개발과 ◇보건(“) ▲김용택 상하수도사업소 ▲이가순 보건의료원 ◇환경(“) ▲박현수 상하수도사업소 ◇임업(“) ▲김종구 농림과 ◇행정(8급) ▲서차석 상하수도사업소 ▲김미숙 사회복지과 ▲김대중 곡성읍 ◇사회복지(“) ▲도경완 석곡면 ◇농업(“) ▲서민호 농림과 ◇토목(“) ▲김유문 건설교통과 ▲김희천 상하수도사업소 ◇전산(“) ▲김난숙 종합민원과 ▲이은주 기획홍보실 ◇보건(“) ▲진종숙 상하수도사업소 ▲전동님 옥과면 ◇기계(“) ▲이광재 상하수도사업소 ◇기계(9급) ▲강성주 상하수도사업소 ◇전기(“) ▲진호승 상하수도사업소 ◇운전원(6급) ▲신천수 재무과 ◇운전원(7급) ▲허종문 재무과 ▲원추홍 농업기술센터 ◇운전원(8급) ▲전병하 고달면 ▲조기석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원(8급) ▲손선미 건설교통과 ▲김은주 총무과 ▲박미자 건설교통과 ▲황인태 상하수도사업소 ◇위생원(“) ▲이창환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원(9급) ▲여승구 재무과 ◇운전원(”) ▲이미재 상하수도사업소 ▲김낙기 건설교통과 ▲정철수 보건의료원 ▲최용환 재무과 ▲박용언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원(10급) ▲김중갑 지역개발과 ▲김경태 오곡면 ▲진선미 사회복지과 ▲정국열 환경경제과 ◇전기원(“) ▲허기운 상하수도사업소 ◇기계원(“) ▲조성용 상하수도사업소 ▲문승춘 관광개발사업단 ◇운전원(“) ▲유기식 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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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4.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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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식 관광개발사업단장 ▲이왕근 오곡면장 ▲선종철 삼기면장 ▲전동섭 석곡면장 ▲조성운 죽곡면장 ▲문용수 고달면장 ▲최광주 오산면장 ▲신연휴 총무과 대기 ▲이완재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승규 입면장 ▲김주환 농림과장 ▲설재훈 겸면장 직대
곡성
남도일보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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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갑신년 새해가 됐다. 지난해는 어느 하루도 조용했던 날들이 없었던 한 해였다. 노 대통령께서 “대통령 못 해 먹겠다”는 말까지 해 유행어가 됐다. 학교에서는 선생노릇 하기가 가장 힘든 시대라고 한다. 학교 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지 꽤 오래됐다. 안타까울 뿐이다. 대도시로 갈수록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더 심하다. “내 자식 교육은 내가 책임질 터이니 정규수업이 끝나면 학교에서 붙잡아두지 말고 집으로 보내달라”는 것이 일부 학부모들의 요구다. 가계에서 계속 불어나는 것은 사교육비다. 사교육비의 통계조차 파악이 안되고 있을 정도다. 30조원이라는 말도 있고 40조원을 육박할 것이라는 풍문도 있다. 농어촌이나 저소득층의 학부모는 소외감만 깊어가고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 사교육의 광풍 속에서 ‘부모노릇도 못 해 먹겠다’는 한숨도 나오게 됐다. 교육부에서도 뾰족한 대안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대학의 입시제도와 대학교육부터 개혁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 초· 중·고의 교육과 사교육열풍의 초점은 모두 대학진학에 있기 때문이다. 이공계의 기피 현상은 범 정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너도나도 의·치·약학 계열만 찾는 나라가 우리말고 또 있는지 모르겠다. 교육정책이 교육부의 지시에 의한 시·도까지의 획일화는 지양돼야 할 것이다. 그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 개혁의 로드맵을 마련할 때다. 교육개혁과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의 권한을 시·도에 과감하게 위임해야 한다. 전남은 전국에서도 열악한 교육여건을 가지고 있다. 탁상머리에서의 행정기획과 추진이 아닌 현장의 문제해결에 맞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는 기획과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 교직단체기간의 갈등도 이제 극복해야 한다. 전남 교육은 이제 ‘못해 먹겠다’는 푸념대신 이만하면 ‘해볼만 하다’는 희망의 목소리가 나오길 기대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르치면 된다. 학부모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해 줬으면 한다. 학교교육이 어찌 사교육만 못할까. 믿고 신뢰해 줬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전남 교육에서 아름다운 교육성과의 이야기들이 꽃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가져본다.
곡성
남도일보
2004.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