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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짝나라 심청쌀’판매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곡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청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2003년 사업 추진 보고에서 볏짚사용과 자운영 확대 재배로 친환경 재배의 기틀을 마련, 푸른들 가꾸기(자운영 재배)에서 전남도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농림부에 추천됐으며, 심청쌀로 가공한 2만8천가마 가운데 1만5천가마를 판매해 5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2003년 심청쌀 판매 가격은 택배에 의한 대도시 소비자와 유통업체에서 구입하는 소비자 가격이 각기 달라 많은 지적을 받았으나 모든 소비자가 동일하게 4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대도시 소비자와 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볏짚과 자운영을 확대 재배하는 등 소비자가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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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최근 정부중앙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섬진강 자연생태와 친환경 농업 사이버시스템(www.simcheong.com)’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개 기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뽑힌 9개 기관이 각 지역별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들을 소개했다. 곡성군이 장려상을 받은 ‘섬진강 사이버 시스템’은 섬진강 자연환경과 주변 지역의 문화관광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 인터넷 온라인 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곡성의 맑고 쾌적한 자연 환경과 농촌의 실정을 잘 반영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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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석곡초교 수영장에서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6주간 주 3회 열리는 수중 운동교실은 전남대 간호학과 박인혜 교수의 지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약물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적인 관절염 환자들에게 수중운동은 안성맞춤으로, 관내 노약자들의 참여가 높다. 또 관절염 통증으로 밖에서는 다리를 절며 거동이 불편했던 환자들도 물 속에는 물의 부력으로 힘들이지 않고 운동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 군 관계자는 “환자들이 이용할 운동 시설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서 수중운동이라는 새로운 운동을 시범실시해 주민 및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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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으로 심청쌀 브랜드화를 위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30억원을 들여 유정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에 착공,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농기공 곡성지사에 따르면 유정제 등 제당누수 및 여·방수로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 4곳과 양수장 2곳, 평야부 용수로 12.8㎞ 등 유정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올 사업비 4억5천만원을 우선 투입,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진행중이다. 농기공 곡성지사는 또 장기 계속사업으로 용수 손실이 많고, 집중호우때 수로제방 유실 및 붕괴로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지장을 초래한 백운지구(겸면, 삼기면) 77㏊에 저수지 2개소 및 용수로 6.4㎞ 현대화를 위해 20억원을 조기 투입했으며,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구성, 남양, 율천지구 저수지 10곳에 대해서도 93억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이밖에 내년 영농기 이전에 필요 용수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저수량이 줄어든 저수지에 대해 4억 7천만원을 투입, 준설사업을 조기 완공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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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2003 곡성 심청축제’의 부대행사로 실시했던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가 지난달까지 출향 향우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의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 모금액은 모두 4천100여만원으로, 곡성관내 농협조합장단에서 심청축제기간중 행사장 전시용으로 준 500㎏의 쌀을 축제 종료 후 성금품으로 기탁했고, 곡성고에서는 전교생이 모은 공양미 224㎏를 전달해 오는 등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은 모금액 전액을 저소득노인의 무료 개안수술에 사용,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길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 2회의 성금 모금액 6천여만원으로 전남·북 11개 의료기관과 진료협약을 맺고, 저소득 노인 367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 줬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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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중국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푸퉈(普陀)구와 공식 회담을 갖고,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우호교류 합의를 했다. 군은 이번 회담에서 푸퉈구의 심청공원에 심청의 중국과 한국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심가문어항민간민속대회’에도 곡성군 문화예술단을 파견, 민간차원의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푸퉈구 역시 양 지역의 중·고교의 교류를 희망했으며, 민간차원의 청년회의소 대표를 통한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우호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한 실질적 문화교류를 실천하는데 큰 발판이 됐으며,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들의 이익이 함께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퉈구는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에 인접한 곳으로, 450여개의 섬이 있으며, 총 면적은 6천730㎢로 그 중 육지는 400㎢에 이른다. 인구는 35만여명으로 매년 200만 여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항이며, 중국 수산업의 중심기지로 알려지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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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정동찬)는 8일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부녀회,주부대학 회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으뜸 농축산물 전시회’와 ‘농협가족 하나로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는 친환경 으뜸 농축산물 전시장에는 나주세지의 친환경 참게쌀, 곡성의 심청쌀, 화순 북면의 자연농법 오리쌀을 비롯한 전남 대표쌀과 유자차, 표고, 토마토 등 55개 품목이 출품됐다. 부대행사로 햅쌀 밥맛 시식장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요리 시식장이 마련되며, 주부대학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동광양농협 여성 풍물단의 ‘모듬북’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농협가족 하나로 합창 경연대회는 ‘농업인과 하나로! 임직원간 하나로! 우리모두 하나로!’라는 구호 속에서 상생과 화합의 장을 열어 보름여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상생의 시간’에는 2천개의 촛불을 밝히면서 날로 어두워져 가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가족 모두가 뜻을 한데 뭉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나주
곡성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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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곡성군 석곡면 연반리 일반국도 27호선 폐쇄도로에 대형 콘크리트 조각 등 건설폐기물 수백t을 수년째 무단 방치, 물의을 빚고 있다. 더구나 폐기물을 쌓아 놓은 국도유지건설사무소도 이를 ‘재해 대비용’이라고 눈가림을 하고 있으며, 행정당국에서는 이처럼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는데도 관리책임자에게 지도·감독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3일 현재 연반리 용반마을 일대 현지를 확인한 결과 이곳 도로 곳곳에는 도로 안전보호대로 보이는 길이 60㎝ 크기의 대형 콘크리트 조각이 쌓여 있었다. 특히 길 한쪽으로는 길이 110㎝, 높이 2m, 폭 4m로 폐콘크리트 등이 쌓여 있었으며, 특별 관리해야 하는 폐아스콘 찌꺼기까지 버려져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와함께 소파, 의자 등 폐생활자재가 널부러져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또 이 지역은 광통신케이블이 매설된 지역으로 확인돼 관계기관간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그런데도 순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현장에 보관돼 있는 자재는 ‘재해 대비용 국가재산으로서 당소 허가 없이 무단훼손 및 반출시에는 관계 법령에 의거, 처벌하겠다’는 경고판을 세워 놓아 ‘눈 가리고 아웅’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이곳에 이들 폐건축물을 버린지가 4∼5년쯤 된다”면서“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쩔 도리가 없어 보고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순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적재 당시에는 이들 폐자재들을 수해 복구용으로 쓸 수 있어 재활용 차원에서 모아 놓았다”면서“이제 강화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이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내년초 까지는 철거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 지역에 이렇게 건설폐기물이 방치돼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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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가 곡성농협이 판매하는 브랜드쌀 ‘그대는 이슬 나는 햇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청정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농기공 곡성지사는 안전성 있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강화하고, 수입농산물에 대응한 최고 품질의 청정미를 생산하고자,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매월 ‘내 고장 맑은 물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하고 맑은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곡성의 브랜드쌀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공 곡성지사는 이와함께 전 직원을 동원해 브랜드쌀 판촉에 나서는 등 홍보활동도 앞장서 전개하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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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공무원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을 서류를 아무때나 편리하고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군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산간오지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에 도시권인 곡성읍과 옥과면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시험 설치해 운영한 결과, 주민들로 부터 크게 환영받았고, 군 역시 구조조정으로 인한 부족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군은 군청 소재지까지 찾아와야 하는 산간 오지 주민들을 위해 이번에 석곡면, 목사동면, 입면, 오산면 등 6개 면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주민들은 무인 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병적 증명서, 자동차 등록원부 등 총 10종의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고, 향후 모든 민원증명이 무인 발급기를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특히 등기소나 병무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등기부 등본이나 병적 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3.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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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의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섬진강 자연학습원이 환경 체험의 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섬진강 자연학습원은 곡성군이 8억여원을 투자해 조성한 것으로, 문을 닫은 학교건물 및 토지를 매입, 개·보수공사를 통해 강의실·체험교실 등 710㎡를 확보했다. 이곳에는 곤충 사육장 1동 400㎡, 야생화 전시장 1동 400㎡, 야생화단지 4천㎡를 비롯, 수생식물과 곤충 관찰 체험장 3개소 4천 600㎡와 동물농장 600㎡, 산책로 2㎞등이 들어서 있다. 이 밖에도 식당, 관리사, 휴게시설, 원두막 등 부대시설을 갖춰 찾아오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짚풀 공예교실을 비롯, 꼬마 잠자리, 황금박쥐, 나비, 노린재 등 곡성지역의 다양한 곤충표본 100여종을 전시, 곤충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도록 한 곤충교실이 있다. 또 야생화 화분과 압화를 만들어 보는 야생화 교실, 도예교실, 조각교실, 천연염색 교실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당일과 1박2일 코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섬진강 자연학습원은 올 3월 물은 연 이후 10월 현재까지 각종 환경·민간단체, 유치원, 초·중학생 등 총 1만 4천300명이 방문했으며, 가을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생태체험이 신청을 받은 결과, 다음달 3일까지 이미 558명이 입교예약을 해 놓았다. 군은 앞으로 이곳에 환경 사생대회, 곤충 사진전, 가을 환경음악회, 섬진강 자연생태·전통 생활문화 탐사, 세미나 개최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권에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산 교육장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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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설종합운동장이 15년간의 노력끝에 건설된다. 시는 지난 22일 전남도 투자심사위원회에서 공설운동장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토계동 665의 2 일원에 부지 6만2천38㎡, 경기장 2만640㎡, 수용인원 1만명 규모의 공설운동장을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건립키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나주시 공설운동장은 시가 지난 86년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돼 왔다. 시는 공설운동장 신규 건립으로 영산강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된 동계훈련선수단 유치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설운동장 주변에 자전거 순환도로, 자전거 공원, 자전거 박물관, MTB 코스 등자전거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레저와 관광 수요에 대응 지역 관광자원 벨트화를 통해 지역 소득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도내 22개 시·군 중 나주, 곡성, 신안을 제외한 19개 시·군이 공설운동장을 갖추고 있거나 건립중에 있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나주만 공설운동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 공설운동장 건립 공사는 내년 5월까지 도시관리계획 시설 변경과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등을 거쳐 2005년 6월에 착공해 2006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나주
곡성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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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도시 소비자를 초청, 곡성 농산물 고정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그린 투어리즘’을 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그린 투어리즘’은 서울 등 도시민을 군이 자랑하는 녹색체험 농촌마을로 초청해 배·사과 따기 및 심청 쌀 생산과정 체험, 지역명소와 곡성 먹거리 장소 방문하는 것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우수농산물을 구입 하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도 즐기는 행사다. 군은 지난 3일과 10일, 12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지난해 3억원 상당의 심청 쌀을 구입한 서울 음식업중앙회 대표와 가족 70명을 곡성 심청축제 행사에 초청했다. 이들은 쌀, 배, 멜론 등 380여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즉석에서 구입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곡성 농산물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 부녀대표 35명과 강서구 위생단체 대표자 40명이 곡성을 방문하는 등 ‘그린 투어’로 서울시민 총 145명이 곡성군을 찾아와, 군은 1천만원의 상당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세웠다. 군은 앞으로도 심청축제와 코스모스축제 등 도시민을 각종 행사에 참여시키고, 계절별 생산시기에 맞춰 ‘그린 투어리즘’을 실시하며, 녹색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한 농·특산품 판매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 곡성 우수농산물 소비 저변확대와 평생고객을 확보해 침체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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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심청축제가 열렸던 섬진강변 자연생태공원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곡성 심청축제가 개최됐던 섬진강변에 만발한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갈대숲을 보기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군은 축제이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장에 설치했던 각종 체험장을 그대로 보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섬진강 자연생태관과 민물고기잡기 체험, 심봉사 직접체험, 갈대속의 동물농장, 농사일 체험장, 전통 민속놀이 등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되살리며, 어린들의 산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에서 온 최성미씨(30·여)는 “이렇게 많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것은 난생 처음 구경한다”며 “청정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조화를 이뤄 더욱 멋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군은 뒤늦게 찾아온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자연 생태관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주민들이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개발해 갈 방침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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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의 복지증진 및 군의 명예를 선양한 군민에게 주는 ‘2003 군민의 상’ 수상자 4명을 선정, 15일 ‘제23회 곡성 군민의 날’에 시상한다. 문화예술 및 교육부문 수상자 정득채씨(67·전남과학대 도서관장)는 곡성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시를 다수 발표하고, 34년간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에 앞장섰다. 또 사회복지부문의 장춘근씨(39·축산업)는 명장 목화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홀로사는 노인 돌보기, 사랑의 집수리 운동등을 전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임치택씨(53·시설원예농업)는 딸기 재배면적 확산, 농산물 유통 및 기술 보급을 위한 선진지 견학, 정보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체육부문 수상자 정구섭씨(48·곡성서초교 교사)는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생활체육 확대·보급과 청소년 체육특기생 육성에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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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는 재해위험 시설물의 거동 및 변화를 상시 계측 분석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하기위해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한 계측시스템을 곡성군 오곡면 구성저수지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계측시스템은 저수지의 누수, 침하, 붕괴현상 등을 사전에 파악해 저수지 제당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동시에 콘크리트 표면 노화와 지반붕괴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조사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농기공은 곡성지사는 구성저수지 관할구역에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구성제 방수로 및 제당 보강, 양수장 전면개수, 용수로 5.8㎞시설 현대화할 방침이다. 또 상류부 토사퇴적으로 물 부족 해소에 따른 저수량 확대를 위해 퇴적토 7만㎡를 준설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
psk@kjtimes.co.kr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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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균·박귀순씨(곡성), 오삼록·김은자씨(무안), 서재욱·김영란씨(함평) 등 도내 3부부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정동찬)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정일균·박귀순씨(곡성), 오삼록·김은자씨(무안), 서재욱·김영란씨(함평) 등 3부부를 선발해 2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곡성에서 배 과수원을 경영하는 정일균씨(48) 부부는 청과상을 운영하면서 고향에 과수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변에 배농사를 짓는 농가에 거의 없어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어려움을 많이 느끼자 선진지 견학과 배와 관련된 영농교육을 찾아 선진 영농기술을 배웠다. 그는 또 재배면적 확산을 위해 대목을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작목반을 결성하게 된후,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초생재배와 발효퇴비 시용 등 유기농법을 지도해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각종 시식회와 품평회를 통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철저한 공동계산제를 바탕으로 우편택배를 정착시켰으며, 공판장에서의 신뢰를 높여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 농사의 외길을 걸어온 오삼록씨(55) 부부는 농지도 기술도 없이 막연한 부농의 꿈으로 가장 성실한 생활태도와 타고난 근면성으로 영농에 종사하기 시작해 현재 4만여평의 논을 경작하고 있다. 특히 볏짚을 재활용하면 도복을 방지하고 미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는 오씨는 이를 위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때 볏짚을 4∼6등분으로 잘라 2∼3회 겨울갈이를 해주면 유기물 함량이 보충돼 볏짚을 태우는 것보다 10% 이상의 증수효과는 물론 뿌리 활착이 좋게 된다는 사실을 농사에 접목했다. 그는 또 근래에는 조생벼를 수확한후 양질의 땅을 골라 시금치를 재배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 서재욱씨(41)는 미맥위주의 농업에 한계를 느껴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기 시작, 지금은 현대시설을 갖춘 재배사에서 사시사철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세밀한 입식계획을 수립,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량 과잉이나 가격폭락에 대비해 냉장시설을 갖춰 위험을 줄여가고 있다. 함평천지 버섯작목반 총무를 맡아 그동안의 개별출하에서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작목반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버섯의 종균은 농협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으며, 종균은 12시간 정도 상온처리 후 재배사에 옮기는 방법으로 활착을 유도해 면역력을 높여 품질좋은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곡성
조옥현 기자 oken@kjtimes.co.kr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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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곡성 심청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변 자연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수만평에 펼쳐진 갈대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올 심청축제는 ‘효와 환경이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6개 부분 5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청 마당극을 비롯, 학술대회, 효녀심청 선발대회,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가요제, 심청가 판소리 한마당, 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한마당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심봉사 체험, 섬진강 자연생태관 관람, 자전거 하이킹 등 체험거리도 관광객을 유혹한다. 심청축제는 곡성군이 효 문화 창달과 지역 경제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남도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동안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도내 저소득층 400여명의 노인들의 무료 백내장 시술해 줘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효 사상 전파에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무료시술 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심청 축제의 참 뜻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또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자연생태공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이 복원돼 있고, 자전거 하이킹도로, 발 지압로, 청소년 야영장 등이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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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우표 즉석 무료사진 촬영코너 운영 곡성우체국(국장 조자훈)은 곡성 심청축제 기념으로 곡성관광명소 및 문화유적지 등을 주제로 한 관광기념우표첩 발행 및 우표전시회를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곡성심청축제 2003관광기념우표첩에는 우표에 담은 압록유원지, 태안사 동종 등 문화유적지 4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으며, 괘일봉, 섬진강 두가교 등 관광명소 4곳과 배, 사과, 토하젓 등 지역특산물 소개와 관광 안내코너로 꾸며 관광객에게 심청골 곡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섬진강 자연생태공원에서 마련한 우표전시회는 나만의 우표, 역대 대통령 취임우표 및 지역 어린이 우취반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우표작품 25틀을 전시해 우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우표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코스모스와 갈대, 섬진강이 함께 어우러진 가을풍경을 배경으로 행사장내 2곳에 나만의 우표 즉석 무료사진 촬영 코너를 운영하고 전시회장에서는 기념우표첩, 고객맞춤형엽서 접수 등 우취제품 판매와 더불어 기념엽서에 기념일부인 날인행사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곡성심청축제 2003관광기념우표첩은 우표전시장과 곡성군내 우체국 및 전화신청을 통해 통신판매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4천원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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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는 농업 기반시설의 조기확충 및 정비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공사 관계자 30여명을 모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관리, 성실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소장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업추진때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알리고, 현장 시공 참여자들의 실명제를 실시함으로써 책임의식을 고취에 만전을 기했다. 또 공사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예방법과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도 집중 강조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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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