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2025년 강진에 설립될 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도 추진한다.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28일 열었다.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이날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교권보호위원회 업무는 당초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나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으로 업무 이관됐다.이정선 교육감은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
로또 번호, 코스피 지수, 비트코인 가격, 통장에 찍힌 잔고, 경기 결과, 예산 집행률, 성적 순위, 득표율까지…. 오르내리는 숫자에 환호와 절망이 교차하고, 틀리고 맞히는 수 싸움에 울고 웃는다. 그야말로 숫자가 지배하는 시대다.숫자의 기원은 고대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인들은 먹이나 물건의 갯수를 손가락으로 세다 이후에는 돌이나 나무조각에 표식을 통해 셈을 했다.가장 초기의 숫자 체계 중 하나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용했는데, 그들은 상형문자를 사용해 다양한 양을 나타냈다고 한다.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는 인도 숫자체계
전라남도교육청이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여는 아침 ‘잇그다’는 이끌다의 옛말에서 따온 말로, 대학생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영암 지역의 대불초·삼호중앙초·삼호서초·용당초·서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삼호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세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책 읽어 주기, 아침 독서 활동지도, 아침 간식 나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27일 오전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업 중단 위기, 학교 부적응학생 등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꾸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정서적, 보호적 지원에 공동 참여한다.협약을 통해 ‘2024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학생·대학원생으로 선발된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초등학생 대상의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 확대 운영될
국가폭력이 자행됐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역사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공유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콜라보로 마련된 ‘빛탐인(비타민) 클래스’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다.‘빛탐인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 왔다.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두 도시에서 일어난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화운동 역사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민주·인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10기 K포럼이 28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년 과정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K포럼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데일리웨딩컨벤션 1층 라비아홀(5시 30분부터 석식 제공)에서 개강식을 갖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2024 도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전남 발전을 위한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특강 후에는 박종규 K포럼 원우회장 취임식이 열립니다. 이어 회원 상호간 친교 시간을 갖고 올 한 해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환영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늘 독서 캠페인’을 교육청 전체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란 기치 아래 독서 내실화와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늘 독서 캠페인’은 시교육청부터 독서를 일상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또 각 과별로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시작해 직원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전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장기 휴교 중인 7개 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한다.26일 전남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전년과 동일하게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만 통·폐합을 추진한다. 다만 학부모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했다. 이는 교육부 통·폐합 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다.특히 5년 이상 장기 휴교 중인 학교 7개교는 우선 통폐합할 계획이다. 장기 휴교 중인 학교의 경우 재개교하
새로운 광주 교육생태계 구축의 통로 역할을 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닻을 올렸다.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5개 자치구청장, 시의원, 시민사회관계자, 학부모와 교직원 등 각계각층 6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개원식에는 시교육청, 광주시,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사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자치협의회를 개최했다.자치협의회는 동부 관내 권역별 교육복지사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상시 소통 체계 조성과 각 학교 지원 사례 나눔, 학생 사례 관리 현황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협의회에서는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지역 연계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마음 위로 프로그램’,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전남교육청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무안군을 제외한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이 지급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광주시교육청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이어 케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케냐 교육부와 해외무상지원사업을 위한 사전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케냐에 재활용 책걸상 440조와 책상 상판 238개를 지원한다.이번 주에 케냐로 출발한 책걸상은 케냐 교육부 산하 국영기업인 SEPU(School Equipment Production Unit·학교기자재장비센터)를 통해 케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번 무상지원으로 케냐 학교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양국 간 교육 협력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꿈을 이뤄나가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어요”,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준희(국제고 2)학생의 소감이다.광주시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이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자양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의 핵심 공약으로 지난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이 프로그램은 세계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광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연다.‘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이어 박종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발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융합 사회교육 자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AI 융합 사회교육 자료인 ‘AI와 함께하는 즐거운 사회수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회과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실생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학습활동 콘텐츠를 담고 있고,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반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해 미래의 사회 교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학교 현장에서 바로
광주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운영하던 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오는 28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서부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위원은 경찰, 국장급 공무원, 시의원, 학부모, 변호사, 교사 등으로 구성되며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심의 및 조치를 한다.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반복적이고 부당한 특이 민원은 지역교육청 통합민원팀에서 대응한다.현재 운영 중인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지역·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전남교육청은 12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본청 정책국 국·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정책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항 공유 및 질의응답 ▲팀별 업무경감 방안 발표 등이 이뤄졌다.논의 결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업무경감을 추진해 왔지만, 현장의 업무 피로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
광주시교육청이 2025 대학입시에서 균형 있는 대비 전략을 강조하며 고3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지원에 본격 나선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 대학입시 모집인원은 34만9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천362명이 감소한 수치다. 수시 551명, 정시 2천811명이 각각 감소해 모집비율은 수시가 소폭 상승(0.6%) 상승했다.수도권은 수시 8만5천846명(65.0%), 정시 4만6천280명(35.0%)이고, 비수도권은 수시 18만5천635명(88.9%), 정시 2만3천173명(11.1%)으로 전체 수시는 27만1
광주 수완고등학교가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에 광산구 최초로 신규 지정됐다.12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개교 16년 차를 맞은 수완고등학교가 최근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의 예산을 교육과정 운영비로 지원받는다.‘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되면 학교는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보장받고,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또한 교장 공모제와 초빙 교사제로 유능한 교원을 선발할 수 있고, 선지원 신입생 선발권을 부여받아 학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