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해정 후보는 “서구를 전국 최고의 공원도시로, 생태환경 일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중앙공원을 금당산, 영산강과 연결하는 문화·휴양·체험·예술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휴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영산강권인 서창나루에서 벽진나루까지 나룻뱃길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기후와 환경보전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녹색산업과 녹색 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를 유치·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가 허위 보도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언론사 3곳을 법률대리인을 통해 보성경찰서에 고발했다.문 예비후보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고소는 공정한 선거 진행과 후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언론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어 언론사 3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 측은 “일부 언론사들이 경쟁 후보에 유리하도록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고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진보당 소속 당선인들이 화제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흥군 제1선거구에서 진보당 박형대 후보가 7천289표(62.02%)를 득표해, 4천463표(37.97%)에 그친 민주당 유상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영광에서는 같은당 오미화 후보가 5천444표(43.78%)로 5천239표(42.13%)를 얻은 민주당 이장석 후보를 205표 차이로 제치고 전남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오 당선인은 3선 영광군의원과 3선 전남도의원 등 총 6선을 지낸
“저를 지지해 주신 15만 광양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장 당선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광양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인화 당선인은 2일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은 광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변화된 광양을 만들고, 광양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과의 관계설정과 관련, 정 당선인은 “광양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야 한다”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서현(62·여) 전남도의원 비례 당선인이 2일 “더불어민주당 독점의 지역 정치 불균형 구조를 바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 당선인은 “편파적인 지역 정치환경 속에서 도민을 위한 보수 정당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며 “국민의힘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집권 여당의 도의원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발전 공약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서 전남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전 당선인은 국민의힘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제20대 대선
6·1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전남도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했다.이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지사 선거에 낙선해서가 아니라 전남 도민의 성원에 저 이정현은 웁니다”며 “출마 선언하고 두 달 동안 전남 22개 시·군을 다섯 바퀴 돌면서 많은 분들이 손을 흔들어 주시고 다양한 제스처로 격려해 주시던 정은 잊지 못할거다.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선거는 당선되기도 하고 낙선되기도 하는 병가지상사”라면서 “변함없이 호남을 위해, 나라를 위해 제 할 일 하겠다. 비방 하나 없이 가장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 당선인은 2일 “분열된 고흥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고흥발전을 위해 최선를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공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고흥군민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리며 내 고향 고흥을 발전시키겠다는 절박함과 사명감으로 준비해 왔고 이제는 준비가 됐다”며 “군민과 더불어민주당, 창의적인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김승남·송갑석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등 고흥 출신 민주당 인사들과 손잡고 고흥을 변화 발전시키겠다”면서 ▲군민을 군수로 섬기는 고흥 ▲편
6·1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 가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박현정(48·여) 당선인은 삼세번 도전 끝에 광주 동구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제6회와 7회 지방선거에 출마해 연거푸 낙선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에 세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루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특히 박 당선인은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광주에서 진보당 후보로 나서 3천192표(18.63%)를 얻은 성원에 힘입어 2위로 당선됐다.그는 지난 낙선의 아픔을 뒤로 하고 동구 주민을 위해 귀를 여는 후보로 자리를 잡으며 지지기반을 다졌다.박 당선인은 두암그린파크 봉사단장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광주·전남지역 체육계 출신 후보 3명이 전남도의회에 입성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영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강진군 제1선거구 시·도의회의원에 45.21%(9천49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무소속 곽영체 후보와는 8.7%p(1천737표) 격차였다.차 후보는 조선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차 당선인은 현재 전남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손남일 후보와 김정이 후보는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됐다.손
광주·전남 6·1지방선거 개표 결과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후보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전남 여수시 마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미경(61·여) 후보가 단 3표 차이로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2천339표(13.71%)를 득표해 같은당 민덕희, 김행기, 백인숙 후보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등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5위를 차지한 무소속 이상우 후보와 표 차이는 단 3표 차로, 득표율 0.01%p 차이에 두 후보의 당락이 갈렸다.민주당 대 무소속 구도로 치러진
전현직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목포시장 선거가 무소속 박홍률(68)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박 당선인은 4년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에게 292표 차로 패배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역인 민주당 김 후보를 1만8천여 표 차로 따돌리고 설욕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비대위로부터 제명 조치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의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반면, 경선을 앞두고 유출된 목포지
무소속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당선인은 2일 “4년 동안 반드시 순천을 새롭게 바꿔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노 당선인은 “우리 순천은 8개월여 남은 국제정원박람회, 시청사 건립, 청렴도 회복 등 당면한 현안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일류 순천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제게 주신 성원은 노관규의 승리가 아니고 진짜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라는 위대한 순천 시민의 명령이고, 승리다”고 강조했다.이어 “준엄한 시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제가
강진원(62) 강진군수 당선인이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선 5·6기에 이어 징검다리 3선에 성공했다.이번 지방선거 후보 등록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강진군수 후보 무공천 결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이승옥 후보를 200여 표 차로 꺾고 신승을 거뒀다.강 당선인은 4년전 민주당 경선에서 7%p 차이로 이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선거를 통해 설욕에 성공했다.1959년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서 태어난 그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필구(71) 전남 영광군의원 당선인이 9선 도전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다선 신기록을 또 갱신했다. 강 당선인은 경북 안동시의회 무소속 이재갑 당선인과 공동으로 9선 진기록을 세웠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4명을 선출하는 영광군 가 선거구에 출마해 6명의 후보 중 3천507표를 득표, 2위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1991년 마흔살의 나이에 영광군의원 불갑면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내리 9선에 성공한 김 후보는 9번의 선거에서 6번을 무소속으로, 3번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모두 당선됐다.통상
6·1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에 당선된 우승희(48) 당선인이 전남지역 유일 40대 기초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렸다.1978년생인 그는 3선 도전에 나선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를 민주당 경선에서 두번이나 꺾고 민주당 영암군수 후보자로 결정된 뒤 본선에서 1만3천689표, 48.96%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젊은 리더십과 풍부한 정치경험이 강점으로 꼽히는 우 당선인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최연소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제7회 전남도의원 선거에서 80.5%의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하는 등 광역의원으로서 능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은 2일 “다시 한번 강진의 미래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한없는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경선 과정에 대한 군민의 심판이자‘강진군민만이 군수를 결정한다’는 민주주의의 승리였다”며 “강진의 새로운 행복과 번영 즉, 신(新)강진시대를 반드시 열어달라는 군민의 명령이 담긴 선거였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강 당선인은 “이승옥 후보님과 이 후보님을 지지했던 군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과 대립, 분열을 봉합해 하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은 2일 “이번 선거 승리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다”며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경쟁했던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이어 “군민들에게 약속한 장성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발전하는 장성, 청렴하고 깨끗한 장성 그리고 자랑스런 장성을 군민과 함께 이뤄 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전남지역 관문인 장성군 위상에 걸맞은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장성의 정체성과 가치가 담긴 문화 및 음식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은 2일 “30년 정치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흥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장흥 발전과 군민 행복을 향한 열망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열정을 다바쳐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아름다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거리 곳곳에서 만난 군민들이 언급한 지역의 뼈아픈 현실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을 섬기고, 그 뜻을 받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장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당선인은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는 2일 “소외된 사람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 당선인은 이어 “현재 영광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어려운 문제는 해결하고, 필요한 것들은 채워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어떤 군수보다도 더 영광군 발전을 이뤄내겠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을 우선시하고 모시도록 하겠다”며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 고치고, 불공정한 것들은 상식이 통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불평등을 없애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GREAT
김산 무안군수 당선인은 2일 “이번 선거 승리는 모든 군민 여러분들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무안군민이 새롭게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인 군정을 펼치겠다”며 “경쟁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과감하게 반영하고 더욱 겸손하게 열린 행정으로 군민화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김 당선인은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들이 많다. 무안읍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지역과 남악, 오룡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