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 200㎎/㎗ 미만, 중성지방 150㎎/㎗ 미만, HDL-콜레스테롤 60㎎/㎗ 이상을 정상 수치로 보는데, 우리나라 30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 6명 당 1명이 이 고지혈증 주의 단계에 속해 있다. 실제로 2012년에는 고지혈증 관련 치료를 받은 환자가 122만 명 정도였으나 2016년에는 177만 명으로 5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고지혈증의 주 원인으로는 식습관, 비만, 음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최근 병원 진료비 추이 조사결과 미성년자인 19세 이하와 고령층의 진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미성년자인 19세 이하와 고령층의 진료비가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재난수준까지 이르고 있는데, 최대한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과 별개로 어린이보험이나 효보험 등 개인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6명 중 1명이 고지혈증 주의 단계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
‘소서’를 지나며 본격 더위가 시작되었다. 7-8월은 높은 습도와 고온으로 인해 자율신경계 조절작용에 변화를 주어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열피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 평소 가벼운 운동과 함께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비타민 섭취를 함께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유병자인 노인들의 경우 몸에서 해당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바로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국민건강보험과 더불어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병원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미 3,400명 정도가 민영의료보험인
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20호 태풍 시마론 예상 경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의 21일 오전 4시 발표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시속 22km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의 반경은 370km에 달하는 강력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 ‘솔릭’은 22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 23일 오전 3시께엔 목포 남
박근혜 재판 생중계, 오늘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국가정보원 특활비 "뇌물여부",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불출석 예상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생중계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국정원에서 특활비를 상납 받고 당시 새누리당 공천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연다.이날 재판은 생중계로 진행된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3년5개월간
세월호참사, 법원 세월호 참사 유가족 위자료 지급...국가 손해배상 책임세월호 참사 희생자 118명 유가족에 국가·청해진해운 손배책임 인정...1인당 2억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년3개월 만에 법원이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이상현)는 19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 116명, 일반인 승객 2명의 유가족이 정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이 화물과적과 고박불량 상태로 세월호를 출항시킨 행위, 세월호 선장 및 선원들이 승객 구호조치
폭염 속 쓰러진 80대, 생활관리사가 발견 위기 넘겨폭염 속에 집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이 노인 돌봄 서비스 생활관리사에게 발견돼 위기를 넘겼다.1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께 순천시 조곡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노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생활관리사 이종정(59·여)씨가 발견했다.이씨는 119구조대에 곧바로 신고했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구조된 노인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퇴원했다. googletag.cmd.push(function() {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지원액 확대...기초연금 인상사회 첫 진출 청년 월50만원 6개월간 구직활동지원금내년부터 소득하위 20% 기초연금 30만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7일 저소득 가구에 세금 환급 형태로 근로장려금을 주는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대상 및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소득 하위 20%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내년부터 30만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18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 협의' 회의를 하고 이같은 저소득층 일자리 및 소득지원 방안 등
케이뱅크, 1500억 유상증자 실패...지배주주 바뀌나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실패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1500억 유상증자에 실패하며 추가 유상증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케이뱅크는 1500억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일부 주주사가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3개 주주가 300억을 증자하는데 그쳤다.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선 추가 유상증자가 불가피한 상황인 셈이다.케이뱅크가 유상증자에
국회의장 비서실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임명문희상 국회의장, 이기우 전 의원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국회와 정치권에 복귀한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13일 국회의장실 인사를 발표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수현 전 대변인을 임명했다.박 실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사에 출마하려 청와대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이후 충남지사 선거에는 불륜 의혹이 불거져 후보로 나서지 않고 중도 사퇴했다.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