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에 나섰다.첫날 일정은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신건호 기자 gun7@na
전남 순천시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6천713명을 선정하고, 문화복지에 사용 가능한 행복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한다.순천시는 매년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농협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대상자는 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5월 중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 순천시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2024년 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단」을 오는 30일(화)까지 모집한다.올해 진행되는 모니터링단은 15명 내외로 선발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모니터링단은 직매장 출하 상품에 대해 품질 점검을 하고, 실제 안전성 검사 과정에 참관하는 등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신해 철저하게 감독한다.또한 대형 마트와 비교·분석,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먹거리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할 계획이다.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
전남 순천시립극단이 오는 5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68회 정기공연 을 공연한다.안톤 체홉의 를 모티브로 한 연극 은 김은성 작가의 2012년도 작품이다.1981년 전라남도 벌교를 무대로 극이 전개되며, 어머니로 대표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에서 좌절하는 젊은 음악가의 고뇌와 어긋난 사랑으로 얽힌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걸쭉한 사투리와 해학적 대사를 감상할 수 있고, 1980년대 음악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12세 이상 관람 가능하
이순신 백의종군로를 걷고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오는 27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열린다.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 구간을 말한다.그중 순천시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 용문교 ~ 발산마을 ~ 황전면행정복지센터 ~ 백야마을이다.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출발하는 걷기 행사 구간은‘백의종군 맨발길’을 지나 황학마을에서 되돌아오는 짧은 코스(왕복 5km)와 외구마을
전남 보성군이 오는 5월 3일 개막할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는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점검대상으로는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공연한 가운데,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제17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상 덕양IC교차로 소라육교에 순천방면으로 그루빙(도로에 홈)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점은 비만오면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격하는 사고발생이 잦았던 곳으로 경찰은 교통사고기록 및 문제점을 자체분석 후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측과 면담을 실시한 이후 도로 관리청에서도 사고가 잦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해 주었다.지난해에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어 개선했으나 빗길 미끄럼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퇴색된 검
전남 고흥군이 최근 인구 감소지역에 도입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 태양의 섬 영남면 대옥대도에 1천800억원이 투입, 글로벌호텔과 리조트 등 휴양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세컨드홈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등의 방안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특히, 정부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고흥군 ‘식스센스, 태양의 섬’ 개발사업을 포함한 하동군·남해시·고창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소규모 관
전남 고흥군이 24일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다.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4천팩(230㎖)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의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
전남 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체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부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현장 간담회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식품영업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위생지도 활동을 집중 추진하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11개월간 식중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우수 웰니스관광지’라는 영예를 안았다.‘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선정된다.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천만여 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개장 후 3주만에 관광
4월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정기휴무를 실시한다.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으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순천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해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순천만국가정원 정기휴무일은 순천만습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발효식품 연구 및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재로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여 발효 기반 기능성 소재의 발굴, 상품화 개발 및 우수 전문 인재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양 기관의 상호 기술협력으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교육생을 모집한다.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https://senior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가 확정된다.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디지털 혁신 시대 속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에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AI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시스
“냉해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뚝 떨어진데다, 가격도 제대로 보장이 안돼 양파 농사를 지을수록 상승한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모두 빼고 나면 손해 보기가 일쑤입니다.”전국적인 양파·마늘의 주산지인 전남 고흥지역의 재배 농가들이 한창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마당이지만, 최근 깊은 시름에 잠겨 울상이다.다름 아닌 냉해·일조량 감소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데다 일부 채소류의 저율 관세를 적용한 대량 수입에 따른 수급 불안정, 인건비와 농자재 대금 상승 등으로 농사를 지어도 손해가 따르거나 별 소득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