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서 광의파출소(소장 주광진)는 지난 15일 광의면 하대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행락철을 맞이해 차량 및 농기계 등 운행이 증가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경운기 등)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농기계 후미 적재함 등에 야광반사지 부착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 도로 갓길 운전,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등을 당부했다.주광진 광의파출소장은 “먼저 어르신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지역주민들이 동참한다면 교통사고 한 건도 발생하지
전남 구례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승용차 40대, 전기 화물차 30대, 총 7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전기 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 자격조건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자는 자동차 판매점과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
전남 구례소방서는 최근 구례군청·지리산 스카이런 관계자와 함께 사고대비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인 구례소방서와 구례군청, 업체 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됐다.지난해 10월 합동 훈련에서도 짚라인 업체(스카이런)에서 보유중인 구조장비인 SS1과 밀란2.0 등 케이블 구조장비를 숙달한 바 있다.이번 합동 훈련에선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원이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하는 기법인 로프엑세스 기법을 통해 안전하게 인명
전남 구례군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와 돼지들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7분께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약 800마리가 불에 타 죽었으며 축사 등도 불에 타는 등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구례군은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 안전 보험을 갱신했다군에 따르면 보상 한도는 최고 2천만 원으로, 보장 기간은 올해 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별도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올해는 보장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19개 항목을 보장한다.주요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최근 열린 올해 첫 임시회 개회사 등을 통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모두 청룡의 지혜와 기상으로 힘차게 비상하시길 소망한다.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이란 소식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이했다”고 소회를 전했다.더불어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을 되돌아보면 반대 목소리도 일부 있었지만 집행부와 군의회 그리고 군민이 일치단결함으로서 간절히 염원했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또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전
전남 구례소방서가 30일 개청식을 개최하면서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설치가 완료됐다.이날 오전에 열린 개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서동용 국회의원·이동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구례소방서는 전남지역 22번째 소방서로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사업비 약 89억원을 들여 579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1개 119안전센터와 2개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107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장비 23대가 배치돼 2만4천여 구례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28일 구례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토양·농업·관광 전문가,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5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고 조남훈 전 순천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박람회 추진위원들은 흙 살리기 박람회의 기본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행사 추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김순호 구례군수는“탄소중립 흙 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3
전남 구례군이 최근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박람회장은 흙 관련 주제관, 기업홍보관, 체험관 등이 설치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구례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배우 박해미를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해미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뮤지컬 ‘맘마미아’,‘캣츠’ 등에 출연해 전 연령
전남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16일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지역학생연합회 리더십 프로그램 ‘휴먼스킬(Human Skill)’을 운영했다.이번 리더십 캠프엔 구례지역학생연합회 의원 28명이 참석해 ▲성격검사를 통한 나 바로 알기 ▲ “좋은 리더란?” 마음을 여는 역할극 제작 및 발표 ▲삶의 가치와 회복탄력성 활동 등을 진행했다.구례지역학생연합회 학생의원 중 1명은 “구례 초·중·고 지역학생연합회 의원들이 1박 2일동안 휴먼 스킬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생 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남 구례군이 내달 29일까지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오는 3월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심의를 거쳐 4월부터 대상자에게 20만원 상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두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한국중부발전(주)은 15일 전남 구례군에 신규 양수발전사업을 위한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관계자 및 구례군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며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500MW(250MW×2기)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약 1조3천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될
전남 구례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조생종 태추 단감의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현재 태추 단감의 재배 면적은 17.6㏊로 구례군은 올해 4.5㏊를 추가 조성하고 향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구례의 자연조건은 고품질 단감 생산에 유리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감의 착색과 당도가 높다. 또한 과육이 연하고 식미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구례군은 지난해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 작목 육성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과 치유산업 및 미래농업 육성·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최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 발전소 유치란 성과를 이뤄냈다. 발전소 유치로 수천억 원의 막대한 지역 자금이 유입되고 공사 기간에는 약 6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발전소가 준공되면 100여 개의 상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방 세수는 약 10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체류형 관광기
전남 구례군은 오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학원이 없는 군에서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한글과 엑셀 등의 기초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수준별로 ▲인터넷 정보검색과 보안 ▲한글 문서작성 ▲엑셀 함수 활용 등 총 3개 과정을 구성했다.정보화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각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
전남 구례군은 인력 부족과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구례군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 사업소에서 보유중인 46종 358대 농기계를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구례군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실시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으로 임대 농업 기계 활용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민 경영비 절감과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낙식 기자 cns@namdonews.com
전남 구례군은 19일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5천239건 8억 800만 원을 부과했다.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3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또한 위택스·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전남 구례군의 한 주택에서 70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46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한 주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A씨와 동생인 7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와 B씨 모두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주택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질식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동부취재본
전남 구례군의 양수 발전소 유치 열기가 뜨겁다. 구례군은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군내 모든 읍면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하는 행사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열렸다고 9일 밝혔다.주민들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모여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를 외치며, 산업통상 여자원부가 구례군을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행사에 참가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김영민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에 다시없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구례군민들은 지역 발전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양수발전
전남 구례군은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이라고 하여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4일과 5일 이틀 간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현용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에 단풍길따라 힐링 걷기 행사(직전마을 ~ 표고막터)와 연계하여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