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시 체육선수단 소속 선수로 알려진 리창하, 박경철, 강순일 등 3명이 중국의 프로팀인 길림오동축구팀 입단테스트를 받기위해 지난 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했다고 인터넷 길림신문 최근호(3.6)가 보도했다.
인터넷 길림신문은 헝가리 출신 텔릭 선수의 이 프로팀 입단이 확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두자리를 놓고 이들 북한선수와 브라질.영국 선수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창하는 공격수로 발재간이 좋고 경기를 흐름을 잘 읽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몸이 약한 것이 흠이며 박경철은 골키퍼로 북한 국가대표 선수로 전해졌다.
미드필더인 박경철은 발재간이 좋고 패스가 정확하며 90년대에 옛 소련에서 축구유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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