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자료가 체계화된다.
목포문화원은 15일 올 초부터 문학인 차범석·김지하, 승무의 일인자 이매방, 중견화가 하철경·박용규씨 등을 비롯 목포가 낳은 각 부문 예술인 300여명에 대한 자료 수집에 나서 이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이달말께 이들의 학력과 작품 세계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한편 ‘목포의 예술인’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생연 목포문화원 상임이사는 “목포가 예향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없어 이번에 예술인 자료를 체계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료들을 수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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