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와 함께 휴대폰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쓰이는 중소형 LCD(STN-LCD)업계도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삼성전관은 올 상반기 STN-LCD 부문 매출이 2천40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천700억원보다 41% 증가했고 연말까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관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모토롤러, 알카텔, 노키아, 사젬 등 세계적인 이동통신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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