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은행 신탁상품 가입자들은 대우채권 편입여부에 관계없이 원금과 배당금을 모두 찾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은행권이 신탁계정에서 대우채권 및 투신사 수익증권을 대량 보유, 일부 특정신탁의 경우 만기 예치금 지급까지 곤란을 겪고 있다며 이들 채권의 편출입 허용요청에 따라 내주부터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편출입이 허용되는 채권은 대우채권, 투신.증권사 수익증권 환매대책에 의해 환매가 연기된 수익증권 등으로 편출입 가격은 각 은행 시가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