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가 시중가보다 최고 60%가 싼 국내 최대규모의 초특가 가격공세를 단행키로 결정,국내 할인점 업계가 또다시 가격인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됐다.
E마트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동안 E마트 동광주점등 전국 15개 체인망에서 동시에 E마트 매출을 주도하는 100대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E마트 대표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펼친다.
E마트가 외국계 할인점등보다 먼저 사전기획에 의한 선제 할인공세를 펼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마트는 “가전,가공,생활용품등 60여개 품목과 40여개 신선식품등 총 100개 품목의 대표상품들은 현재가격보다 10∼40%할인,시중가격보다 30∼60% 싸게 팔고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 세탁기 10kg짜리를 47만5천원에 파는 것을 비롯 샤프전자 가비앙 미니전자수첩을 3만9천원,4kg짜리 거봉포도 1박스를 7천500원,70m짜리 엠보싱 뽀삐화장지를 3만9천원,30개들이 계란1판과 5근 짜리 건고추 1봉을 각각 1천980원에 할인판매한다.
29인치 TV의 경우 가전 3사 물량 5천이상을 확보했고 가공식품은 행사기간동안 무제한 공급할 방침이다.
E마트 관계자는 “E마트 대표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물량을 평소 판매량의 3∼5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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