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전남 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기업을 선발한다.
테크노파크는 19일 이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위해 ▲광(光)산업 전기 전자 ▲정보통신 ▲정밀기계 정밀화학 신소재 ▲농수산 생명공학 ▲문화예술 산업디자인등 6개분야에 대한 2차 입주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5년이내 창업한 업체와 벤처기업 예비창업자로 2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테크노 파크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전액을 법인에서 부담해 중소기업조합지원센터에 입주시킨뒤 생산설비를 갖추고 오는 2001년 완공예정인 공장동에 입주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또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도와 상담을 전담하도록 대학교수를 추천해주며 경영지원및 기술지원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테크노파크는 내년 2~3월께 엔젤펀드를 개발, 상품화가 가능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에 대해 직접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24일 실시한 1차 입주업체 모집에서 19개 벤처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5개업체를 선발했다.
선발된 업체는 정보통신, 문화예술, 환경, 기계분야 5개업체로 1년간 교육을 받게되면 사업화(제품생산)가 가능한 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225-38924)./정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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