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가 23일 0시를 기해 평균 9.8% 인상된다.
이에따라 서울∼광주구간은 승용차 기준(1종) 현행 1만800원에서 1만1천8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또 동광주∼서순천 구간은 2천700원에서 3천원으로,동광주∼남원간은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가용재원이 6천500억원에 불과, 올 이자상환액 8천300억원에도 미치질 못해 이자상환을 위해 또 빚을 내야하는 악순환을 개선하기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로공사측은 물류비 절감과 고속도로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야 고속도로 이용 대형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올해말부터 통행료를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고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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