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여름, 4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장 끌로드 반담의 ‘유니버설 솔저’.
이후 버트 레이놀즈의 ‘유니버설 솔저 2’,‘솔저’ 등 수많은 아류작을 낳을만큼 액션 영화의 붐을 일으켰다.
할리우드의 명 액션 슈퍼바이저 믹 로저스 감독이 매가폰을 쥔‘유니버설 솔저-그 두번째 임무’전편은 강인한 액션은 물론 코믹 터치, 가족의 재결합이라는 다양한 내용이 복합적으로 짜여져 구성의 치밀성이 돋보이는 작품.
엘리트 전사 군단인 유니버설 솔저의 훈련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록 덴버록. 그런데 군대의 슈퍼 컴퓨터인 쎄쓰가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가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할리우드 액션스타의 대명사인 반담이 록데버록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과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맘모스처럼 거대한 유니솔져인 로미오역에는 전미 레슬러 챔피언 빌 골드버그가 맡았고 슈퍼컴퓨터인 세쓰가 사람의 몸을 빌려 반담과 싸우는 장면은 마이클 제이 화이트가 맡아 최고의 액션신을 펼친다. 21일 광주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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