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마련된다.
광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오는 9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 500여 종류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제5기 가을학기 문화센터’회원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문화강좌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는 각종 전통문화 강좌를 비롯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를 배울 수 있는 강좌 등 계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가을맞이 단기특강으로 주부들이 손쉽게 집단장을 할 수 있도록 ‘속성 취미교실’이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도 운영된다.
▲주부들을 위한 문화강좌
주부들을 위한 가을맞이 빅 이벤트로 ‘주부 문학교실’이 운영된다.
소설과 시로 나뉘어 진행될 주부문학교실은 소설가 박양호씨(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국효문 교수(호남대 국문과)의 ‘소설입문’이 매주 화요일에 열리고 이명한 민족작가협회 회장이 진행하는 ‘소설창작교실’과 김종 한국문인협회장의 ‘시창작교실’이 각각 매주 목요일과 월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성창순 광주시립국극단장이 진행하는 ‘판소리·민요교실’을 비롯 다도와 생활예절, 한국무용 등이 운영된다.
직장여성을 위한 야간 및 주말강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가수 현미씨와 김원중씨의 ‘노래교실’도 주부회원을 맞는다.
이밖에도 글짓기·독서지도자 과정, 실내장식 전문가과정,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등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강좌도 마련된다.
▲어린이·청소년 강좌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영재교실과 유아교실이 연령별로 세분해 운영된다.
영재·유아교실 프로그램을 보면 리듬과 템포를 통해 아동들의 창조력을 키워주는‘사찌다 영재교실’, 엄마랑 함께하는 발레교실, 토요화가 교실, 뇌호흡, 에디슨 과학교실 등 6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어린이·청소년 강좌로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어린이 바둑교실, 청소년 기자교실을 비롯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룻 등 기악교실도 마련된다.
문의 510-8151~3 /김옥현 기자
사진-가을을 맞아 광주 현대백화점은 청소년과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사진은 어린이 기악교실 강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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