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와 캐주얼의류를 접목시킨 일명‘이지캐주얼’이 10대와 2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지 캐주얼’은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을 겨냥, 기존 캐주얼의 패션성에 스포츠 의류의 활동성을 더한 것으로 실용성과 함께 자연스런 분위기가 장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캐주얼 브랜드들이 잇따라 ‘이지캐주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유명백화점에 선보이고 있는 ‘이지 캐주얼’브랜드들은 스포츠 리플레이, FUBU(후부), T.B.J, MLB, 지오다노 등으로 기존 캐주얼 및 스포츠 브랜드보다 30% 이상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현재 선보이고 있는 ‘이지 캐주얼’ 브랜드들을 대학생 등 젊은 여성층이 더 선호하고 있어 여성캐주얼 브랜드 가운데 가장 활발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유행에 민감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이지캐주얼 브랜드가 최근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신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지 캐주얼 시장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권일 기자 cki@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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