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출어를 포기하고 있는 목포지역 안강망 어선 선주 125명은 21일 목포수협 이사진 퇴진 등 현안 해결 등을 요구하며 어업 허가장을 반납했다.
이들은 이날 목포시를 방문, 부정선거 등으로 당선된 목포수협 이사 등 임원 13명의 퇴진과 한·중 어업협정 조기 체결, 어업자금 대폭 지원, 부채탕감 등을 요구하며 허가장을 반납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의 이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출어를 포기하겠다고 밝혀 출어 포기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목포/오진섭 기자 oj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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