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완도군 관내 주요 해수욕장들이 폐장을 연기하고 피서객들을 맞이 하고 있다.
특히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내인 완도 보길도에는 피서와 문화유적지 답사를 같이 즐기는 관광객들이 계속 줄을 잇고 있다.
이에따라 보길도 주민들과 공무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중리·통리 해수욕장과 예송리 상록수림, 윤선도 사적지 등을 말끔히 정비하여 보길도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보길도가 남도답사의 중요 코스이며 가족단위 및 청소년 단체 등이 선조들의 뛰어난 문화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유적지인만큼 윤선도 체험공원을 조성중에 있다.
보길면사무소(면장 차훈철)도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위해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하는 등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길도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완도/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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