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축구동호회(회장 김용재)는 지난 14일 구례중학교 운동장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경남 거제시와 부산 수영구, 경남도청 축구동호회원을 초청,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과 자매결연 단체간 교류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 축구경기 기념식에는 전경태 군수와 박종호 구례군의회의장,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구례군 주요인사를 비롯, 경남도청 기획관과 자매결연 단체의 경남 거제시청, 부상 수영구청 관계관 등이 대거 참석해 상호간 화합을 기하는 한편 체육교류를 통한 공동협력과 관심사를 모색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해 가고 있다.
이날 친선 축구경기는 거제시청 축구동호회에서 구례군청 축구동호회원을 초청해 지난 98년 1월과 99년 10월 친선축구경기를 가진데 이어 구례군청 축구동호회에서 지난해 6월 거제시 축구동호회를 초청, 구례중학교에서 친선 축구경기를 가진바 있으며 꾸준한 윤번제 초청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자매결연단체의 교류증진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례군청 축구동호회는 자매결연 단체간 교류증진을 위한 활발하고 한차원 높은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바탕으로 영·호남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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