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농업 소득증대와 21세기를 맞아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수성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 저비용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 동안의 경험을 모두 쏟겠습니다”
지난 13일자로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김성호씨(55)는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기술제공과 지역특화작목 개발에 힘쓰고 이에 따른 신기술을 보급하며 복지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출신인 김소장은 진도농고, 목포대 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67년 완도군 농촌지도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신안군농촌지도소 사회지도과장,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장, 기술개발과장, 경영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농촌지도사 생활을 하다 이번에 소장으로 승진했다.
가족으로는 박명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진도/안창주 기자 acj@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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