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올해를 ‘관광목포’ 진흥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달중으로 대학, 언론사, 관광사업체 및 관광시설에 종사하는 전문인들로 목포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중점관광시책 및 관광상품 개발과 아이디어 제공 등 각종 다양한 의견을 수렴, 관광객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시가 연차별로 계획하고 있는 주요 관광사업을 보면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일원에 체험예술촌, 작가의 집, 토산품판매점 등의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설계를 마치기로 했으며 삼학도복원화, 자연사박물관건립, 고하도 유원지 조성의 사업은 남해안 관광벨트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관광지 및 교통요충지에 관광안내소 건립, 관광화장실 신축, 관광안내판 설치,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지도 및 홍보책자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말 관광목포에 관한 전국의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도우미를 선발, 수학여행 등 10인이상 단체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할 경우 무료 관광안내도 실시한다고 밝히고 관광안내가 필요할 경우 목포시청 문예관광담당관실(0631-270-8182)로 연락할 것을 바라고 있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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