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6일‘21세기 새로운 길문화 창조’의 일환으로 고속도로변 공한지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수림대와 꽃길조성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로공사 호남본부(강정도)는 기존의 호남, 남해, 88,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수림대를 조성하고 관내 휴게소 14개소와 영업소 31개소에는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고장 고속도로 가꾸기 사업은 고속도로 주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개인 등의 참여로 추진된다.
도로공사 호남본부 한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서는 참여자 홍보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속도로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고속도로 주변경관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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