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끼도 놓치고 산토끼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김대중 대통령이 30일 지역구도 탈피를 위해 중선거구제 도입 입장을 명백히 하자 자민련 김학원 의원은 ‘비충청권 지역에서 자민련이 당선될 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 되느냐’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며.

“이념과 정책만 아니라 인물면에서도 큰 개혁이 이뤄져야 하고, 우리의 몸을 내던져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김대중 대통령이 3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국민회의 제4차 중앙위원회에 참석, 신당 구성과 총선 공천과정에서 대폭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며.

“전공분야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참 인술을 펴는 의사가 되고 싶다”-공안사건으로 14년간 수감돼 지난 3월 특사로 풀려난 세계 최연소 장기수 강용주씨(36)가 올해 전남대에 재입학이 가능, 의대 예과 2학년생으로 ‘만학’의 꿈을 펼치게 되자.

“3김정치 청산을 위해 민주산악회를 거부만 할 것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전부 회원이 되면 어떨까 권장한다”-한나라당 ‘3김정치 청산 및 장기집권 저지특위’ 김중위 위원장이 30일 집단지도체제 도입, 민주산악회 가입 권장 등 이회창 총재를 당혹케 하는‘이색제안’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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