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운봉·화영·간척벼 등 조·중생종벼에 대해 제때·적정량의 이삭거름주기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조·중생종벼의 경우 이삭거름을 적기보다 늦게 주거나 많이 주면 병해충은 물론 쓰러짐을 유발하기 때문에 쓰러짐에 강한 품종은 이삭패기 24일전, 잎색이 짙거나 쓰러짐에 약한 품종에 대해서는 15일전에 각각 이삭거름을 줘야 한다.
이에따라 운봉·소백벼 등 조생종 1모작은 이삭패는 시기가 오는 25일∼30일, 2모작은 오는 8월5일∼10일, 화영·간척 등 중생종 1모작은 8월 10일이기 때문에 이삭거름은 조생종 1모작의 경우 6∼7일, 잎색이 짙거나 쓰러짐이 우려되는 논은 오는 10일∼15일사이에 각각 뿌려줘야 한다.
또 2모작은 오는 10일∼15일(잎색이 짙은 논 20∼25일), 중생종 1모작의 경우 오는 15일이나 25일(잎색이 짙은 논)께 이사거름 전용 복비를 10a당 12∼14㎏을 주는 게 좋다.
/오치남 기자 ocn@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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