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9개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에 119구조구급대가 상주하게 된다.
9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한달동안 도내 강, 하천,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에 하루 40명의 119구조구급대원과 13대의 구급차를 상시 배치, 피서객들의 안전을 돕기로 했다.
특히 목포 유달해수욕장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순천 구례 원방유원지 등 13개소중 9개소에는 119구조구급대가 고정 배치되며 여수 신덕해수욕장 등 나머지 4개 지역에는 수시순찰조가 수난사고에 따른 응급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 배치된 119구조구급대는 인명구조와 구급·응급환자에 대한 병원이송은 물론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수칙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오치남 기자 ocn@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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