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임해철씨(호남신학대 음악과 교수)가 아가페월드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요셉’에 캐스팅됐다. ‘요셉’은 오페라 공연의 활성화와 한국 음악계 위상 정립 등을 목표로 한 이 오페라단의 창단 공연작.
재독 성악가이자 극본가인 정용선의 극본을 토대로 독일 도르트문트시립오페라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작곡가 그란빌 워커가 곡을 완성해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작품에서 임씨는 요셉의 형인 시몬역을 맡았다.
한편 ‘요셉’에는 임씨외에도 바리톤 김관동과 전기홍, 소프라노 박정원과 이정애, 테너 최승원과 강무림, 베이스 이요훈등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10월 7∼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종범 기자 jbeom@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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