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도
해상에 위치한 이 섬은 동백나무, 억새풀, 부지갱이, 쑥 등이 자생하고 있다. 또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고 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울릉도 3대 해상 절경 중의 하나로 섬 일주 유람선을 이용하면 감상할 수 있다.
▲성인봉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은 산으로 사람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가장 큰 볼거리는 군락을 이룬 갖가지 수목들이다. 설경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의 성인봉은 색다른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대원사, 관모봉을 거치는 도동 길을 택하면 3시간 안에 성인봉 정상에 당도할 수 있다.
▲죽도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며 특산물로는 달기로 유명한 수박과 더덕 특히 약소가 유명하다. 죽도에 들어가려면 도동항이나 저동항, 그리고 섬목에서 도선을 타면 20분 정도 소요된다.
▲나리분지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경사도가 완만하여 넓은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개척민들이 거주해 온 투막집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및 울릉국화, 섬백리향 등이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봉래폭포
저동에서 성인봉을 향해 1.5km 쯤 올라가면 높이 25m의 3단 폭포가 나타난다. 이 폭포 주위는 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할 정도이며 울릉읍 관내 유일한 상수도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폭포주변에는 풍혈과 삼림욕장이 있으며 풍혈은 봉래폭포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이 바위틈에서 불어나오는 차가운 바람은 등산객들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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